e데일리뉴스 | [경기도=강경숙 기자] 경기도가 10월 문을 여는 경기도서관의 초대 관장으로 윤명희 연세대 대학도서관발전연구소 연구교수를 임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윤명희 신임 경기도서관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명희 교수는 경기도서관의 첫 번째 관장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1994년 파주도서관에서 사서직 공무원으로 시작한 윤명희 교수는 30년 이상 도서관 분야 근무를 통해 도서관 운영에 대한 노하우와 전문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최근까지 연세대 대학도서관발전연구소에서 광역대표도서관 연구를 진행하는 등 경기도서관 초대 도서관장으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10월 2일부터 정식 업무를 수행해 경기도서관 개관을 준비할 예정이다./kksenews@naver.com #경기도 #경기도서관 #윤명희관장 #김동연지사 #경기도청
e데일리뉴스 | [국회=강경숙 기자] 최근 통일부와 그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 시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이 제출받은 통일부 자료에 따르면, 통일부와 그 산하기관인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에 대한 사이버 공격 시도는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11,187건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21년 1,056건 △2022년 1,255건 △2023년 1,982건 △2024년 4,167건을 기록, 지난 4년간 사이버 공격은 약 4배가 증가했고, 올해도 8월까지 총 2,727건의 사이버 공격이 탐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기관별로는 통일부에 대한 공격이 2021년 338건에서 2024년 1,068건으로 3.1배가 늘었고, 남북하나재단에 대한 공격은 2021년 250건에서 2024년 608건으로 2.4배가 늘어났다. 또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2021년 468건에서 2024년 2,491건으로 5.3배가 늘어 기관들 중 공격 횟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통일부 및 산하기관을 상대로 하는 사이버 공격에 사용된 국가별 IP는 미국이 총 2,581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1676건), 국내(902건) 순으로 많았다. 다만 통일부는 사이버 공격 시 해커가 여러 경유지 IP를 활용해 공격을 시도하기 때문에, 정확한 IP를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 또 통일부는 현재 국가 사이버안보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소속·산하기관에 대한 해킹 등 보안 위협을 차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통일부와 산하기관들을 상대로 하는 사이버 공격 시도 횟수가 폭증하고 있는 만큼, 향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홍기원 의원은 “최근 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해킹 사례가 다수 발생하는 상황에서 국가기관이라고 해서 해킹 안전지대에 있을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통일부와 산하기관에 대한 해킹은 국가안보 위기와 직결된다”라면서 “각 기관은 앞으로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춰 피해가 없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kksenews@naver.com #평택 #평택시 #국회 #홍기원의원 #통일부 #사이버공격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27일 토요일 팽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임금님을 만나러 가는 시민들과 현감행렬이 진을 쳤다. 현감을 비롯한 문무백관, 궁정 신하, 유생, 가마꾼, 관기, 무관, 포졸 수백여명이 취타대의 음악 소리에 맞춰 1.8km 거리를 시민퍼레이드로 행렬을 이어갔다. 임금님을 만나러 가는 길. 올해 11년차를 맞이하는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이다. 행진을 다 마친 일행은 객사에 들어서서는 망궐례를 시작한다는 현감의 북소리 후 한양에서 집무를 하는 임금님을 생각하며 예를 다하여 궐패에 절하는 의식을 행했다. 130여년전 외부의 세력에 의해 중단되었던 망궐례를 평택 현감이 재현하는 모습이다.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은 국가유산청과 평택시가 주최하고 우리문화달구지가 주관하는 생생국가유산 프로젝트다. 팽성읍 객사를 재발견하고 문화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행사가 남녀노소 주민들과 외국인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주민주도형 전통문화축제로 진행됐다. 안정리 팽성5일장 모임 회원들은 “5일장이 있을 때 모임 차원에서 참가해 보자는 의견이 있어서 참여했다. 망궐례가 뭔지도 몰랐는데 이번에 알게 됐고 이런 전통문화를 포졸 역할을 하면서 직접 참여해 보니 옛날로 돌아간 것 같고 뭔가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입을 모았다. 아내가 알려줘 궁정 신하로 참가하게 됐다는 캠퍼험프리스에 거주하는 한 외국인은 ”처음으로 참가해 보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겨봤는데 재미있었다. 이런 행사를 통해 옛 역사를 후세들이 알아가는 것을 보니 교육적으로 효과를 봤다고 생각한다“며 이색적인 경험을 하는 시간이었다고 인터뷰에 응했다. 신평풍물단의 경쾌하고 신명나는 풍물놀이로 막을 내리는 마지막 행사에서는 참가 주민들의 박 터트리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액운을 없애고 건강하고 좋은 기운만을 맞이하라는 의미로 단번에 박이 터졌으며 주최측과 주민들은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kksenews@naver.com #평택 #평택시 #팽성읍 #팽성읍객사 #팽성읍행정복지센터 #임금님만나러가는길 #우리문화달구지
e데일리뉴스 [평택=강경숙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26일, 송탄출장소 4층 대회의실에서 ‘3개 시·군의회의 통합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 지난 3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지방의회 상생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역대 의장, 역대 의원, 국회의원, 도의원, 유관 단체 관계자, 시민 등 약 12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념행사는 1부 순서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축하공연 ▲평택시의회 홍보영상 상영 ▲통합 30주년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기념 떡 절단식 ▲역대 의원 소개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기념식수 순으로 이어졌다. 강정구 의장은 축사를 통해 “30년 전 시·군의회의 통합은 지역의 균형 발전과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었으며, 평택시가 인구 65만 명을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중견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시민과 함께한 지방의회의 역할이 컸다”라고 하며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말처럼, 이번 기념행사가 지난 30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30년을 설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지난 1995년 5월 10일, 평택군·송탄시·평택시 3개 시·군의회 통합으로 공식 출범했다. 평택시의회는 앞으로도 통합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책임 있는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kksenews@naver.com #평택 #평택시 #평택시의회 #30주년 #시군의회통합 #강정구의장 #정장선시장
e데일리뉴스 | 정장선 평택시장이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임기를 끝으로 모든 공직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30년 정치 인생을 마무리한다”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정치적 세력도 화려한 배경도 없었지만, 평택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달려왔다”며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기자회견에서 정 시장은 국회의원과 평택시장 재임 기간 때의 성과를 보고했다. 우선 국회의원 시절 평택항 개발을 위해 1500억 원을 확보해 6~8번 부두를 조성한 일, 평택지원특별법 제정과 18조 원 규모 정부 지원 확보한 일, 430만 평 산업단지 조성과 삼성전자 유치한 일 등을 대표 성과로 꼽았다. 정 시장은 “당시 국토부가 20만 평만 주겠다고 했지만 끈질기게 설득해 결국 430만 평을 확보했다”며 “이 산업단지가 평택을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로 성장시키는 초석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 계획, 국제대교와 평택지제역, 안중철도, 동부고속도로 추진 등 사회기반시설(SOC) 성과와 이에 따른 경제 급성장과 도시발전을 언급하며 “지금 그 결실이 하나둘 나타나고 있어 감개무량하다”라고 밝혔다. 시장 취임 후에는 미래 특화도시 전략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카이스트를 유치해 반도체·AI 특화도시로 나아가고 있으며 수소 특화도시, 그린웨이 30년 계획, 정원도시를 추진하며 평택을 녹색도시로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평택지제역 환승센터와 철도망, 서부 뉴프런티어 계획으로 교통중심 도시와 균형발전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시청과 서부출장소 이전, 아주대병원, 중앙도서관, 화장장 건립 등 대부분 중요 사업들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사업들이 있지만 평택 발전은 새로운 리더십이 이어가는 것이 더 의미 있다”며 “앞으로 시장이나 국회의원, 도지사 등 어떠한 선거에도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다소 일찍 불출마 의사를 밝힌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향후 거취를 묻는 것이 일상화돼 있고, 정치권이나 시민사회에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장선 시장은 “정치를 내려놓지만 평생 평택을 응원하고 지지하겠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동행해 준 평택시 공무원들께 특별한 감사를 전한다”며 “임기 끝까지 함께 힘을 모아주고, 앞으로도 시민을 최우선에 두고 일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지켜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kksenews@naver.com #평택 #평택시 #정장선시장 #불출마 #아주대병원 #중앙도서관 #카이스트 #삼성전자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평택북부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석)은 지난 26일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송탄소방서소방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오기영)와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로부터 추석을 앞두고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특식을 후원받아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며 따뜻한 정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송탄소방서소방정책자문위원회가 후원금을 전달하고, 홍의선 서장을 비롯한 송탄소방서 대원들과 주한미군 한국군 지원단(USFK Korean Service Corps, KSC) Michael K. Oh 중령을 포함한 대원, 송북동부녀회 백명숙 회장과 회원, 그리고 개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식자재 준비와 조리, 배식, 설거지까지 전 과정을 도우며 모두가 어우러지는 나눔의 장을 만들었다. 700여명의 어르신들은 무국, 돼지갈비찜, 모듬나물, 전 특식을 푸짐하게 점심식사로 대접받았다. 거기에 광동제약의 비타 500, 한국야쿠르트의 야쿠르트, 매일유업의 두유 음료 등이 식후 후식으로 제공되기도 했다. 앞서 송탄소방서와 송탄소방서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2024년 어버이날에도 복지관 특식 행사를 후원하며 인연을 이어온 바 있다. 송북동부녀회와 KSC는 평택북부노인복지관 소속 자원봉사단체로, 송북동부녀회는 2013년부터, KSC는 2022년부터 매월 정기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어르신들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이번 행사는 특히 주한미군이 상주하는 평택에서 지역사회와 세대, 그리고 미군이 함께 어우러지는 협력의 장으로 마련되어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긴 연휴를 홀로 어떻게 보낼까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은 많은 분들과 함께 식사하며 명절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어 즐겁고 활기찼다” “정성스럽게 준비된 식사에서 많은 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탄소방서소방정책자문위원회 오기영 위원장은 “긴 추석 연휴로 외로울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오늘의 특식이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탄소방서 홍의선 서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소방서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 김동석 관장은 “명절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적 고립이 우려되는 시기인데, 오늘의 나눔이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송탄소방서소방정책자문위원회와 송북동부녀회를 비롯한 모든 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kksenews@naver.com #평택 #평택시 #평택북부노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송탄소방서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 기간은 10월 3일(금)부터 10월 9일(목)까지 7일간이며, 대상은 평택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노상 및 노외 공영주차장 총 51개소이다. 공영주차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평택도시공사 주차관리센터는 연휴 기간 동안 상황근무 인력을 편성하여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환경미화 및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평택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하고,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senews@naver.com #평택 #평택시 #평택도시공사 #무료주차장 #공영주차장
e데일리뉴스 | [경기도=강경숙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추석을 맞아 경기도 내 사회적 약자 지원시설 및 단체 46곳에 쌀을 기부하며 ESG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23일 이천시 효양동산 주간보호시설에서 진행되었으며,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명절의 의미를 나눴다. 공사는 ESG경영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사회적 책임(Sharing)’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추석맞이 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명절 기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부된 쌀은 각 시설 및 단체를 통해 경기도 내 소외계층에 전달 된다. 김석구 사장은 “ESG경영을 실천하는 공기업으로서, 이번 나눔 활동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kksenews@naver.com #경기도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 #평택시 #ESG경영 #추석맞이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국민주권 정부시대 기업 ESG 대응’ 심포지엄이 24일 평택상공회의소에서 개최, 국민주권시대에 기업의 ESG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민 중심 시대 변화에 맞춰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글로벌 스탠더드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정부·기업·학계·시민사회가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특히 기업들이 단순한 규제 준수에 그치지 않고 ESG를 혁신과 성장의 기회로 삼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전략을 공유하는 데 취지가 있다. 행사에는 지역 기업인과 학계,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후위기와 세계 경제 변화 속에서 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논의했다. 개회사에서 최선자 평택시 SDGs‧ESG포럼 상임대표는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이며,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행정·의회·학계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인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ESG는 기업이 미래세대와 사회에 대한 책임 있는 약속”이라며 “행정과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협력해야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창언 아시아태평양SDGs‧ESG연구소장은 ‘국민주권시대 기업의 ESG 대응’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ESG는 복잡하고 비용 부담이 크지만, 투자 유치와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며 “특히 중소기업은 지자체와 대기업, 정부 지원을 활용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2026년부터 강화될 글로벌 규제에 대비하지 않으면 기업 생존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며 공시체계 정비와 데이터 관리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라미경 한국NGO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기업과 학계, 지자체 관계자들이 토론을 진행했다. 발표는 김성수 한양대 유럽·아프리카연구소 소장의 ‘ESG 경영을 통한 유럽 아프리카 진출 전략’, 최중석 서울지속가능경영연구원 원장의 ‘지속가능한 수출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ESG경영’, 신윤관 ESG코리아 사무총장의 ‘지방자치단체 수출중소기업 ESG 지원 방안’, 이태훈 이크레더블 선임의 ‘평택기업 ESG 컨설팅 사례 등으로 이어졌다. 토론에는 평택시의회 이기형 의원, 평택시청 기업투자과 유주형 과장, 평택산업진흥원 이혜경 팀장, 한양대 국가전략연구소 차영주 선임연구원이 참여했다. 심포지엄은 유럽·아프리카 ESG 사례, 중소기업 ESG 도입 전략, 지방정부 역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평택시 SDGs‧ESG포럼과 평택상공회의소 주최하고, 아시아태평양SDGs‧ESG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심포지엄은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한국NGO학회, 한양대학교 유럽아프리카연구소 등이 후원했다./kksenews@naver.com #평택 #평택시 #평택시SDGs‧ESG포럼 #평택상공회의소 #기후위기 #국민주권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25일 새벽 “이번 시장 임기를 끝으로 시장을 비롯한 공직선거에는 더 이상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했다. 정 시장은 “1995년 통합 평택시 출범과 함께 시작된 정치인생이 30년이 됐다. 오래전부터 30년쯤 되면 정치에 마침표를 찍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고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다. 이번 시장 임기를 끝으로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지사 등 공직선거에는 더 이상 출마하지 않을 것이다”는 심정을 밝혔다. 또 “아내는 일상으로 돌아오는 계획을 구상중이며 자연인으로 돌아오는 아버지 모습을 아들들은 기대하고 있다”며 남은 임기동안 끝까지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3선 불출마 약속을 지키라며 평택시민단체들과 평택시민 1,050인 선언한 평택시민재단은 논평을 통해 이번 3선 불출마 선언은 예측가능한 지역의 정치적 관행을 만들고 신뢰의 문화 형성,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불출마 약속이행은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는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고 65만 시대 새인물과 새 에너지가 필요한 현재 시장의 결단은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제8·9대 경기도 평택시장(2018~, 민선 7·8기)인 정장선 시장은 제4·5대 경기도의원과 제16·17·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경기도의원을 거쳐 2000년 국회의원 선거 평택시 을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이후 3선을 하며 2012년까지 국회의원을 지냈다. 19대 총선에는 불출마 선언을 했다. 이후 2014년 재보궐선거에서 지역구인 평택시 을에 재보궐 선거가 실시되어 출마했으나, 유의동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2016년 총선을 앞두고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분당된 것과 관련하여 불출마 선언을 했다. 2018년에는 경기 평택시장에 출마해 당선되었으며, 2022년 6월 재선됐다./kksenews@naver.com #평택 #평택시 #정장선시장 #불출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밤나무 숲이 우거진 숲속에서 도란도란 ‘이웃사랑’이 담긴 이야기꽃이 피어난다.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기 위해 콩과 깨를 버무려 흰 송편피에 넣고 예쁘게 송편을 빚는다. 백색의 따뜻하고도 정이 담긴 송편이 찜기에서 탄생한다. 떡집에서 사다가 나누어 줄 수 도 있건만 ‘더나눔’ 봉사단은 매년 직접 추석맞이 ‘송편빚기’를 해 전달한다. 마음으로 만들고 정으로 전달되는 소소하지만 사랑이 듬뿍 담긴 추석 선물이다. 평택 지역 어르신을 위한 봉사단체인 ‘(사)더나눔’이 23일 김종걸 이사장 자택 옆 월곡동 숲속에서 ‘추석맞이 송편 빚기 행사’를 열고 독거노인 어르신과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백색의 따뜻한 송편을 전달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행사는 봉사단 회원과 평택남부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 지원군 등 50여명이 참석해 쌀 40kg(완성 약 50kg 분량)으로 송편을 빚었다. 봉사단은 “아이들에게는 전통 음식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어르신들에게는 옛 명절의 추억을 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태미나 하우스, 죽백 5리집 김준경 대표가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중추절 맞이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OK농장 햇쌀과 법인 선물을 포함해 세대당 7만5천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상자를 만들어 26일 관내 독거어르신 80명에게 전달된다. 이날 빚은 송편은 법인에서 준비한 소정의 선물과 함께 사랑의 반찬봉사 결연세대 30가구 및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송편을 빚는 과정에서 서로 담소를 나누며 화합을 다졌고, 시원한 밤나무 숲속에서 힐링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완성된 백색의 송편은 일부 봉사원 가정에도 전달돼 가족 간 명절 정을 나누는 의미를 더했다. 서울에서 인문학 교직을 퇴직하고 평택에 자리잡은 박계순 자원봉사자는 “회원은 아니지만 이런 행사를 한다고 해 참여했다. 오랜 만에 송편을 직접 빚어보니 새롭고 취약계층에게 기쁜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나씩 정성을 들이고 있다”며 누군가와 나눌 수 있는 마음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종걸 이사장은 “송편 나누기는 큰 비용 없이도 봉사자들의 마음을 다한 정성과 우리문화 전통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작은 선물에도 받는 분들은 큰 기쁨을 보여 뿌듯한 마음이다. 회원들의 헌신 덕분에 매년 명절마다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자원봉사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봉사단은 오는 26일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선물꾸러미 나눔과 환경 정화 활동도 진행한다. 선물꾸러미는 동사무소에서 추천받은 80세대에 전달되며, 전달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결연 세대별로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과 주거 실태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비전1동 일대 1km 구간에서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해 지역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면서 추석맞이 대대적인 봉사를 몸으로 실천하고 있다./kksenews@naver.com #평택 #평택시 #더나눔 #추석맞이 #평택남부노인복지관
e데일리뉴스 | [안성=강경숙 기자] 경기도 안성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추진 중인 북산환경이 23일 안성로타라클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불거진 각종 특혜 의혹에 대해 “적법한 절차를 거쳤다”고 단호하게 부인했다. 안성 의료폐기물 소각장 추진 사업은 북산환경이 양성면 장서 2리 407-13번지 일원에 1일 48t의 의료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지난 8월 26일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해당 사업에 대해 ‘조건부 수용’을 결정했다. 이에 안성시의료폐기물소각시설 설치반대 주민협의회는 지속적으로 반대해 왔다. 지난 11일에는 안성경찰서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시장 측근과 비서실 등이 인허가에 개입했다. 금품수수 및 행정 비리가 있었다’는 등 각종 특혜 의혹을 제기해 왔다. 주민협의회가 제기하는 의혹은 △사업 주체 변경 △배임·증재 △사문서 위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도시계획심의 불법 개입 등 5가지다. 기자회견에서 북산환경 홍종기 대표는 홍 대표는 "지난 8월 안성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수용' 의결을 받아 사실상 인허가 리스크를 해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대 측이 근거 없는 주장으로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주민들이 제기한 사업 주체 변경, 배임·증재, 사문서 위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도시계획심의 불법 개입 등 5가지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사업 주체 변경 의혹은 모든 비용을 100% 자기자본으로 충당했기에 사실과 다르며, 특혜 의혹이 제기된 도시계획심의 역시 외부 전문가들이 결정하는 시스템으로 로비는 불가능하다"고 일축했다. 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의혹에 대해서는 "민원 해소 과정에서 알게 된 사실을 제3자에게 유출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홍 대표는 "안성시가 민원을 이유로 부당한 역차별을 하고 있다"며 "고의적인 행정 지연이나 부작위가 발생하면 손해배상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소각장은 안성시 양성면 일대 1만3530㎡ 부지에 일일 48t 규모의 의료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산환경은 다음달 중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소통을 강화하고 오해를 풀겠다는 계획이다./kksenews@naver.com #안성 #안성시 #의료폐기물 #폐기물소각장 #북산환경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e데일리뉴스 | 금성백조가 오는25일(목)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경기도 안성시 아양택지개발지구B2블록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1층~지상 최고25층, 8개 동, 전용면적84㎡, 총6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의 분양 일정은 9월2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30일(화) 1순위, 10월1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은10월14일(화)이며, 정당계약은10월27일(월)부터29일(수)까지3일간 진행한다. 특히 수도권 공공택지인 아양택지개발지구에 공급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만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12개월 이상인 수도권 거주자는 세대주나 세대원 상관없이 지역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누구나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 가능하며, 청약 신청자 중 같은 순위 내 경쟁 발생 시에는 안성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는 아양택지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로 희소성과 상징성을 보유한 만큼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교육, 생활, 교통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다 갖춘 완성형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백성초, 안성중(2027년 이전 예정),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도보권에 위치해 트리플 학세권을 자랑하며, 아양도서관과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이마트, 하나로마트, CGV,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중심상업지구도 도보로 이용 가능해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아양2근린공원, 아롱개문화공원, 알미산 공원, 안성천 등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은 특히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 예미지만의 특화설계 적용…일상에 품격을 높여주는 명품 주거단지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는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적용한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에 4Bay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채광은 물론 통풍을 극대화했고,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4룸(알파룸) 설계 및 팬트리와 현관창고 등 특화 수납 시스템(유상 옵션)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가족 구성원에 맞춰 침실1·2를 통합형과 분리형 중 자유롭게 구성하는 한편, 바닥재·거실 마감재·주방 상판 등 각종 마감재 역시 Natural Classic(내츄럴 클래식)과 Bright Grace(브라이트 그레이스)의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안해 입주민들의 삶의 품격까지 한층 더 향상시킬 전망이다. 이 외에도 단지 곳곳에서 입주민들을 배려한 예미지 브랜드의 세심한 배려를 확인할 수 있다.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100% 공원형 설계를 적용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했으며, 효율적인 주동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 탁 트인 통경축을 확보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 지상 레벨을1.2m 높여 저층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했고,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드롭오프존, 맘스스테이션과 같은 시설을 마련하는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 각종 운동시설은 물론, 어린이집,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시니어존 등 다양한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금성백조 관계자는 “교통·교육·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완성된 안성 아양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로, 주거 편의와 미래가치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보니 분양 전부터 문의가 많았다”면서, “특히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377-1번지 일원에 마련돼 있다. 모델하우스는25일(목) 오픈할 예정이며 주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75인치 대형TV, 스타일러, 다이슨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 25(목)부터28(일)까지 매일 선착순으로 200명에게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분양문의: 1899-1482)/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경인매일과 평택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골프협회가 주관한 '2025 평택시 KYGA 전국청소년골프대회'가 20일 경기도 평택 서평택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명실공히 전국 청소년 골퍼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평택시 후원으로 진행된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초등부·중등부 정회원 선수 120명이 참가해 18홀 스트로크플레이의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경기 운영의 엄정함이 주목받았다. 경기위원회는 거리측정기의 경사도 기능 사용 금지, 전자기기 활용 제한 등 국제 기준에 맞춘 엄격한 규정을 적용했다. 실제로 선수들은 이러한 규정을 지켜가며 성숙한 경기 운영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청소년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경기 속도 관리도 철저했다. 각 조별로 배정된 학부모 카트 운전자들의 협조 아래 경기 운영이 지체없이 원활히 진행됐으며 스코어카드 제출 절차까지 모든 과정이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부문별 우승자는 ▲중등부 남자 김도현(지정중) ▲중등부 여자 조민영(세곡중) ▲초등부 남자 강주원(청덕초) ▲초등부 여자 남지안(광주G스포츠) 선수다. 준우승에는 김하온(동영중), 이다인(신성중), 이태경(화성 서연초)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대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곳에서 흘린 청소년들의 땀방울 하나하나가 한국 골프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씨앗"이라며 "평택시가 명실상부한 체육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이번 대회는 결정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회를 주최한 김형근 경인매일 대표이사는 "청소년 선수들이 보여준 기술력과 정신력은 성인 선수들 못지않았다"며 "경인매일은 앞으로도 주니어 골프 육성과 한국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2025 평택시 KYGA 전국청소년골프대회'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한 만큼, 전국 청소년 골퍼들의 실력을 확인하는 무대이자 평택시 체육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 어린 선수들이 보여준 골프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는 한국 골프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는 희망적인 신호란 평가다./kksenews@naver.com #평택시 #전국청소년골프대회 #경인매일 #평택시체육회 #한국청소년골프협회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제1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뮤직페스티벌’이 20일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져 참가자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장이 됐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평택자치신문 주관, 평택대학교가 후원한 ‘제1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뮤직페스티벌’에는 전국에서 수준급 인디밴드 233팀이 참가했다. 본선 경연 결과 ▶대상: 가로인들 ▶금상: FLEET ▶은상: 황토길부루쓰 ▶동상: MUZZY가 각각 수상했으며, 최우수 보컬상에는 FIRR 보컬 손진욱, 최우수 연주상에는 스칼렛킴밴드 베이시스트 정구영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대상을 수상한 가로인들 밴드는 보컬·기타 송재원, 기타 홍성욱, 베이스 박종민, 드럼 이시원으로 구성된 4인조 록밴드로, 자작곡 ‘공허함에 대하여’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을 수상한 FLEET 밴드는 보컬 박서준, 기타 이광규·이상수, 베이스 채기원, 드럼 백종길로 구성된 5인조로, 자작곡 ‘Enough’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가로인들 밴드 박종민 베이시스트는 “길을 나가면 보이는 가로등과 가로수처럼 저희 밴드와 저희의 음악이 여러분의 곁에서 자연스럽게 보이고 들리게 하는 것이 저희 밴드의 꿈”이라며 “앞으로 EP 앨범을 준비 중이며, EP를 준비하는 동안 저희의 음악을 한 분에게라도 더 들려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경연대회 본선 심사는 원영조 심사위원장(국제예술대학교 전임교수, 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 석사)을 비롯한 총 5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원영조 심사위원장은 “이번 경연대회에 참여해 주신 233개 밴드 뮤지션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특히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높은 음악성과 창작성, 곡의 완성도를 보였다”며 “다시 한번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해 주신 밴드 뮤지션 여러분들이 항상 음악 안에서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를 마친 후 이어진 공개방송에서는 이번 대회 금상을 수상한 FLEET과 평택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로 구성된 PTU 슈퍼밴드를 비롯해 트리플에스, 인어미닛, 추화정, 이민정이 관객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공개방송으로 진행된 ‘제1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뮤직페스티벌’은 9월 27일(토) 오후 2시~4시, ‘OBS 라디오 이창명의 특송(99.9㎒)’으로 방송된다./kksenews@naver.com #평택 #평택시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평택자치신문 #평택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