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노후 단독주택의 성능 및 경관 개선을 위한 집수리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경기도와 평택시의 지원을 통해 추진되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 사업은 평택시 전 지역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에 해당하는 경우 등기부등본상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평택시는 공고문 선정 기준에 따라 최종 25호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최대 1천200만 원 한도 내 보조금 지원되며, 주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이외의 신청자는 총공사비의 10% 이상 비용을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독주택 소유자는 보탬e(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www.losims.go.kr)에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대리인 위임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자 선정은 고시된 공고문 조건에 따라 주거 취약계층과 재해 위험에 취약한 반지하주택 개선을 우선 고려하며, 선정 순위가 같은 신청자의 경우 배점 기준표에 따라 건물 노후도, 소유자 직접 거주기간, 주변 경관에 미치는 영향, 사업 실현성 등을 검토하여 높은 배점 신청자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관련된 기타 내용은 평택시 민원상담콜센터(031-8024-5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 [경기도의회=강경숙기자] 경기도의 경제·노동 정책을 이끌며, 의정부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최병선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 세무사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예산과 공공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 경기도 경제·노동 정책 혁신, 최병선 의원의 역할 경기도의회 제11대 의원으로 활동 중인 최병선 의원은 경제·노동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병선 의원은 현재 경제노동위원회 및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기도의 예산 운용, 경제 정책, 노동자 권익 보호 등을 위한 입법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의 예산 운용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 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방만한 운영을 방지하고, 도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장치 를 마련했다. 최 의원은 “공공기관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도민을 위한 정책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활동, 재정 투명성 강화에 기여 최병선 의원은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경기도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심의하였다. 최 의원은 ▲경기도 공공기관 예산 집행 투명성 확보를 위한 공공기관의 출연금·전출금·위탁사업비의 정산 기준을 명확히 하는 조례를 발의하여 방만한 운영을 방지하고, 도민의 혈세가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고, ▲경기도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기 위해 기획재정위원회 차원에서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하였다. 또한, ▲경기도 재정 운영의 지속 가능성 확보: 도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장기적인 예산 운용 전략을 마련하고, 경기 북부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균형 있는 예산 배분을 강조하였다. ■ 의정부시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최병선 의원은 의정부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 하고 있다. 최 의원은 ▲‘2026년 의정부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성공적 개최 지원으로 의정부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경제적 파급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며,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와 협력으로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 및 복지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 내 노동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의정부시 균형 발전을 강조,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서의 의정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제·산업 인프라 확대, 교통망 확충,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의 정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최병선 의원은 “의정부가 수도권과 경기 북부의 중심 도시로 자리 잡으려면, 지역 경제와 인프라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세무사로서의 전문성, 경기도 재정 운영과 정책 개선에 기여 최병선 의원은 세무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예산 운용과 조세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 하고 있다. 최 의원은 “정확한 세무 분석과 재정 정책이 도민의 실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경기도 예산과 세제 정책에서 세금 낭비를 방지하고, 실질적인 도민 혜택으로 이어지는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경기도일간기자단의 세무자문위원으로 선임 되면서, 경기도의 세무·회계 관련 정책 개선과 언론의 객관적 분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청년·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지역 경제 기반 강화 최병선 의원은 청년 창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핵심 의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는 "경기도 청년소상공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을 발의해 창업 지원, 경영 컨설팅, 판로 개척 등의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구축했다. 또한, 의정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검토 하고 있으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 예산 심사를 통한 재정 운영 효율화 최 의원은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철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도민의 세금이 단순 행정 집행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도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배분되어야 한다”며, “의정부시를 비롯한 경기 북부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예산 정책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와 의정부, 함께 성장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최병선 의원은 경기도와 의정부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으며, 경제·노동 분야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경기도 차원의 경제·노동 정책 강화, 의정부 지역 발전, 청년·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을 목표로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 의원의 세무 전문성과 정책적 리더십이 경기도와 의정부시 발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평택시체육회는 지난 9일 자매도시인 일본 마쓰야마에서 열린 '제62회 에히메 마라톤대회'에 대표단을 파견하며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이번 방문은 스포츠를 통한 국제 교류 활성화와 마라톤 운영 노하우 공유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평택시 대표단은 박종근 체육회장을 단장으로 하여 임원과 선수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3박 4일간의 일정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대표단은 대회에 직접 참가하여 마쓰야마 시민들과 함께 달리며 마라톤을 통한 우정을 나눴다. 체육 교류 확대 및 운영 노하우 공유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대회 준비 과정과 운영 방식, 참가자 지원 체계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며 향후 평택시 체육 행사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점들을 논의했다. 박종근 체육회장은 “아름다운 세토나이카이 바다를 배경으로 달리는 코스가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마쓰야마 시민들이 대회에 대한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감명 깊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도시 간 스포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평택시와 마쓰야마시는 2004년 10월 25일 우호 교류 체결을 시작으로 청소년 교류, 평택항 마라톤과 에히메 마라톤대회 선수파견 교류, 공무원파견 교류, 민간 축구, 아동 미술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어, 민간과 공공이 함께 실질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우호 교류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교류는 단순한 체육 행사 참여를 넘어 양 도시의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고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체육회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스포츠 교류 활성화와 시민 체육 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 [미디어중부방송 - 중부방송 경기취재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이 12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경기도의 위기 상황을 재설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대표의원은 이날 연설에서 "이재명 전 지사는 ‘뻔뻔’, 김동연 현 지사는 ‘무능’"이라고 비판하며, 중앙 정치에만 집중하는 김동연 지사와 이재명 전 지사를 강도 높게 질타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도정과 민생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의원은 △경기도 긴급 민생위원회 제안 △김동연 지사의 도정 평가 ‘0점’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 절차 촉구 △유호준 의원 사직서 본회의 표결 △미래 교육 투자 강조 등을 주요 내용으로 언급했다. 그는 "도지사가 경기도를 포기했다는 말이 괜히 나오겠냐"며 "국민의힘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민생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계를 걱정하는 도민들을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민생 안정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의원은 김동연 지사의 도정을 ‘0점’이라고 평가하며, △도의회 무시 △비상식적인 인사 △무산된 K-컬처밸리 개발사업 △진전 없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소통 부재 △외유성 출장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그는 "도정에 집중하지 않으려면 빠른 결단을 내려야 하며, 도지사직 사퇴가 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주장했다. 또한, 재판 중인 이재명 대표에 대한 언급과 함께, 사직 논란을 일으킨 유호준 의원의 사직서를 본회의에서 표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의원은 경기교육의 책임자인 임태희 교육감에 대해 "미래교육 비전과 정책 목표를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연설을 마무리하며 김 대표의원은 "김동연 지사를 대신해 도민 곁을 지키겠다"며 "책임감 있는 자세로 경기도와 도의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김정호의원 #국민의힘 #대표의원 #대표연설 #교섭단체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60, 70 평생에 맞선 학습능력이 검정고시 합격과 졸업이라는 소원 성취를 이룬다. 까막눈으로 창피했던 세월이 흰 눈 녹듯 사라진다. 힘들기도 하고 숨기고도 싶었지만 오늘만큼은 당당하고도 귀한 순간이다. 어르신들의 성스러운 배움의 시간이 승화되고 있다. 어머님들이 최고로 행복의 순간이다. 졸업생들의 성취를 축하하고, 평생학습의 가치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다. 경기도교육청이 인정하고 성인 초등·중학 졸업 학력을 취득하는 민세아카데미 다사리 평생학교 제11회 초등, 제7회 중학 졸업식이 2월 11일(화) 평택 다사리마당에서 개최, 초등과정 4명과 중학과정 9명 등 총 13명의 학습자들이 졸업식을 마쳤다. 다사리 평생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들에게 초등·중학·고등 교육을 제공하며, 학력 취득을 지원하는 교육기관이다. 이번 졸업식을 통해 많은 성인 학습자들이 오랜 노력 끝에 학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맞이했다. 13명의 졸업생들은 경기도 교육청이 인정하는 초등, 중학 과정의 졸업 학력 인정서와 민세아카데미 다사리평생학교 졸업장, 학교장의 표창장을 수여받았으며 유기환 교사에게는 경기도 교육감의 감사장이, 나선자 졸업생에게는 경기도 교육감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한칠 교장은 “오늘 졸업식은 다른 졸업보다 큰 다른 의미가 있다. 60년 동안 마음속에만 간직한 배움의 도전을 결정하기까지 형언하기 어려운 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다. 어머님들은 학교의 문턱을 넘기까지 수많은 번뇌와 좌절감 속에서 선택해 그 어려운 과정을 극복하고 오늘의 영광의 졸업 주인공들이 되었다”며 감격스러운 순간이고 존경한다고 전했다. 오순자 졸업생은 “어려운 시대에 태어나 마음껏 꿈도 펼칠 수 없었다. 가정을 지키고 자녀를 성장시키는 것만 하다 뒤늦게 배움에 망설이는 마음만이었다. 상담 선생님들의 상냥하고 친절한 모습에 마음의 용기를 낼 수 있었고 학습자들과도 금방 친해져 언니, 동생 하면서 공부를 했다”면서 선생님들 덕분에 지식에 눈을 뜨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됐다는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한편, 졸업식은 이한칠 민세아카데미 다사리 평생학교장, 이종민 평택교육지원청 평생교육 건강과장, 백남추·김방 민세기념사업회 이사, 유성수 송탄자동차공업사 대표 등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민세아카데미가 주관하고 평택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가 후원했다./kksenews@naver.com #민세아카데미 #다사리 #평생학교 #경기도교육청 #졸업학력인정 #평택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
e데일리뉴스 | ■ “책임과 실천의 정치”, 주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정치"를 실천하며 평택과 경기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교육, 교통, 복지, 예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김 의원은 "정치는 단순한 논쟁이 아니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김근용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현재는 ▲제11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제11대 경기도의회 기후위기대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위원, ▲경기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 ▲ 경기도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며 책임 있는 정치를 실천하고 있다. ■ 기획재정위원회 파행사태 통감... “도의회 정상 운영이 최우선” 상임위 사임 각오 2023년 9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내부 갈등으로 인해 기획재정위원회 운영이 파행을 겪으며 의회 기능이 마비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때 김근용 의원은 도의회 정상화를 위해서라면 기획재정위원직 사임도 불사하는 정치적 결기를 보였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가 원활하게 운영되어야 도정과 교육행정이 제대로 돌아갈 수 있다."며 "정쟁을 멈추고 도민을 위한 본연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의회의 정상운영을 강조했다. 그의 결단은 정치적 이익보다 도민의 삶을 우선시하는 정치인의 책임감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평택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다 김근용 의원은 평택의 교육 인프라 확충이 지역 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내기초·포승중 통합형 적정규모학교 추진사업을 주도하며 서부지역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과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김 의원은 "아이들이 먼 거리를 통학해야 하는 문제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교육 격차를 초래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도교육청과 적극 협의하여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경기도교육청의 시설공사 하자 관리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허위 하자검사완료조서 문제를 바로잡고 시설공사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김근용 의원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 시설 관리와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예산 확보와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 김 의원은 주민들의 생활을 개선하는 예산 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5억 5천만 원을 확보하며, 다양한 지역 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예산 확보 사업으로 ▲한미안보동맹 상징시설 조성 ▲안성천 산책로 데크길 조성 ▲부용산 근린공원 정비공사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시설개선 ▲유천2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팽성읍 노성리 배수로 정비 ▲평일초등학교 일원 도로정비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 공조설비 개선 등이 있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거복지 및 공익활동 지원에도 앞장서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참 좋은 의원상’과 ‘상임위 베스트 의정 부문’ 우수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예산은 주민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핵심 요소입니다.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그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상임위 베스트 의정 부문’ 우수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도민과 평택시민, 사회적 약자를 위해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늘 낮은 자세로 끊임없이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축산농가 지원 확대 및 실질적 대책 요구 김근용 의원은 축산업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왔다. 그는 축산농가 지원 예산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국비보조사업 중단 이후에도 도비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축산농가가 처한 현실을 외면해서는 안된다"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해야 한다"면서 경기도의 적극적인 행정 개입과 예산 검토를 촉구하며 축산업 생태계 보호에 앞장섰다. ■ 김근용 의원은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변화”를 정치적 비전으로 제시했다. 김근용 의원은 단순한 현안 해결을 넘어 경기도와 평택이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경기도 균형발전 및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경기도 내 지역 간 격차 해소,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대 및 평택의 접근성 강화, 철도 및 도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수도권 남부의 성장 동력 확보"를 강조했다. 또한 ▲교육·산업 연계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평택 및 경기도 내 교육 인프라 확충,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직업 교육 강화, 평택을 첨단 산업 중심지로 성장시키기 위한 정책 지원"을 제시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복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년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정책 강화, 지역 기반 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친환경 농업 및 스마트 축산업 지원 확대"를 제언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와 평택이 지속 가능하게 발전하려면 교육, 교통, 산업, 복지가 균형 있게 발전해야 한다"며 "저는 단기적인 성과보다 장기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정책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근용 의원은 단순한 발언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노력과 헌신이 앞으로도 경기도와 평택 지역 발전, 그리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도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 제가 추구하는 정치"라며 "경기도와 평택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하며 마무리 했다./kksenews@naver.com #김근용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도 #평택 #책임정치 #교육환경 #축산농가
e데일리뉴스 | [국회=강경숙 기자] 오는 2026년 일몰 예정인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군이전평택지원법) 연장 공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위원장 이종호)가 5일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실을 방문, 특별법을 ’상시법‘으로 요청하는 보좌관과의 실무회의 간담회를 가졌다. 미군이전평택지원법은 주한미군 기지 이전으로 인한 평택시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발전을 촉진한기 위해 2004년 12월 31일 제정됐다. 처음에는 2014년까지 적용되는 한시법으로 시작, 이후 두 차례에 걸쳐 4년씩 연장되어 현재는 2026년까지 유효하다. 2026년에 일몰되는 한시법이지만 그간 지역에선 국내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80곳 가운데 11곳이 아직 반환되지 않았고 이전이 끝나더라도 미군 주둔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법 연장이나 상시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김현정 국회의원은 “지난해 10월 22일 국방부가 ’주한 미군의 기지 이전을 위한 시설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미군이전평택지원법은 연장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전했다. 같은 달 28일 “평택지원법 연장에 대해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지원단은 국방부 등 관계부처에서 특별법 연장·상시화·일몰 등을 검토할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고도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비대위 관계자들은 “평택시에는 주한미군·육·해·공군이 다 있는 전무후무한 안보의 요충지다. 안보가 엄중한 만큼 평택시민들의 삶이 온전히 침해받는 곳이기도 하다. 시민단체들과 시민들은 한 목소리로 미군기지가 주둔하는 날까지 특별법을 상시법으로 제도화 시켜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면서 경기도당 위원장의 역할을 주문했다. 한편,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고영우 보좌관은 “김승원 의원님께 전달해 김현정 의원님과 긴밀한 소통을 한 후 평택시민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 추후에 도당위원장님도 직접 참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만들겠다”고 밝혔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2021년에 이어 2024년에도 재지정 평가를 받아 평생학습의 중심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2025년에는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혁신적인 학습 환경 제공으로 인구구조, 교육인프라 여건 등을 고려한 평생학습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1월 24일 평택시청대회의실에서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평생학습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2024년 사업성과와 2025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학습동아리를 통한 지속 가능한 학습문화 조성 평택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습동아리를 활성화해 배움과 나눔이 공존하는 학습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다양한 관심사를 기반으로 형성된 학습동아리는 시민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평택시 학습동아리는 2024년 12월 말 현재 120개다. 학습동아리별로 봉사활동, 거리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 사례가 되고 있다. 2025년에도 공모를 통해 학습동아리 20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기관 5개소를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리 네트워크 강화 매년 동아리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워크숍을 열고 있으며, 작년엔 39개 동아리가 참여했고 2025년에도 학습동아리 워크숍을 열어 동아리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평생학습동아리는 지역사회에서 공연·전시, 강의봉사, 기부활동, 자전거 무상수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움을 나누고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월간학습동아리 2024년에 처음 선보인 월간학습동아리는 관내 동아리들이 직접 원데이 클래스, 공연, 강연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 총 8회를 운영했으며, 올해도 매달 1회씩 공개 활동을 통해 평생교육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 지원 강화 평택시는 학습 기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계층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인문해교육, 소외계층 야간학교, 장애인 평생교육, 경계선 지능인 대상 프로그램 등을 통해 평생학습의 포용성을 확대하고 있다. ▶성인문해교육 평택시에서는 비문해 및 저학력 성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으로 (사)민세아카데미, 평택북부노인복지관, 합정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도농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마을서당’ 5개소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문해교사를 대상으로 한 심화 과정과 역량 강화 워크숍도 진행하고 있으며, ‘성인문해교육 한마당’을 열어 학습자들이 그동안 학습 성과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애인 평생교육 평택시는 2023년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애 친화적 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대학, 시설, 단체들과 협력해 정책을 발굴하고 있으며, 한경국립대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 등 2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10개 기관도 선정해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전 연령의 경계선 지능인(느린학습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부모 상담과 개별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3월부터 대상자 모집을 진행해 4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정기교육 프로그램 평택시는 시민들의 자기 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북부, 남부, 서부 권역별 학습공간에서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총 152개 정기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매회 모집 시 정원 대비 2배 이상의 신청률을 보이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 과정을 심화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4개월 과정을 5개월(2~6월, 8~12월)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습 선택지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2025년 신규 프로그램 기획 올해는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외에도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과정으로 운영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잇는 ▶ESG 이음 학교, 지역 문화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춘 시민 도슨트를 양성해 초등학교 출강을 목표로 하는 ▶평택 시민도슨트 아카데미,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 등을 운영한다. 그 밖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고, 더욱 질 높은 평생학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평생교육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장애인 등 교육 소외계층 및 청년(19~39세 이하)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35만 원까지 학습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배움을 지속하며 개인 성장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한민국 헌법 제31조 제5항에는 ‘국가는 평생교육을 진흥해야 한다.’라고 명시돼 있다. 모든 조문 중 유일하게 ‘진흥’이라는 단어를 ‘평생교육’에 사용하고 있는 만큼 그 중요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에 평택시는 시민들의 평생에 걸친 역량개발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kksenews@naver.com #평생학습 #평생학습도시 #평생학습문화 #평생학습정책 #평택시 #성인문해교육 #평생교육바우처 #학습매니저
e데일리뉴스 | 평택항의 발전배경 평택항 개발의 시작은 1979년 12월 24일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다가왔다. 건설부에서 아산산업기지 개발구역을 지정하였으며 이어서 1986년 정식으로 개항하였다. 정부는 서해안 시대에 대비해 아산만 다목적항 건설계획을 수립하고 당시에는 60개 선석으로 하역능력 4천만톤 확보를 위한 항만을 건설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1990년 6월13일부터 호안 축조공사가 착공됐다. 1992년 5월 25일 외항 동부두 4개 부두의 안벽공사와 도류제 축조공사가 착공됐다. 평택항 건설계획은 제3차 국토종합개발계획(1992∼2001)중 아산만권 광역개발계획에서도 개발계획이 발표됐고 1995년 4월 17일 제1차 평택항기본계획이 고시되면서 본격적으로 구체화 됐다. 비슷한 시기인 1989년 수교도 하기 전에 한·중간 컨테이너 정기항로가 최초 개설됐다. 1990년 한·중(인천~위해) 카페리 운항이 개시됐으며 1992년 8월 양국의 정식 수교가 맺어진 이래 지리적 인접성과 역사·문화적 유대를 바탕으로 활발한 교류가 이뤄져 왔다. 한·중 양국 관계의 경제 분야에 있어 중국은 한국의 최대 무역 대상국이다. 1992년 8월 수교 당시 64억 달러에 불과했던 양국 교역액은 3000억 달러가 넘어서 무려 50배 이상 급성장했다 중국의 경이적인 경제성장 및 발전으로 인해 서해안 경제권 시대가 개막되고 급증하는 물동량을 바탕으로 중국은 세계 해운·항만·물류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이로써 우리나라 서해안의 새로운 신항만 개발 필요성이 대두됐으며 평택항 개발과 물동량 증가의 배경이 됐다. 그러나 수도권 집중의 개발억제정책 영향으로 항만개발이 지지부진했던 평택항은 2000년도 이후 중국발 호재와 함께 급성장하면서 카페리 5개 항로개설과 더불어 중국 동부 연안지역의 상해·영파·천진·대련·청도 등 주요 항만도시와 연결하는 정기 컨테이너항로 개설로 교역창구 역할을 맡아 비약적인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게 됐다. 평택항의 입지여건은 탁월하다. 지정학적 입지 및 자연 입지여건의 모든 것이 항만으로서 천혜의 장소이다. 수도권의 관문으로써 서해안의 중심부이자 해상운송과 육상운송간의 접근성과 연계성이 모두 탁월하다. 이런 지정학적 강점은 최상의 골든 루트로 인적물적 교류는 물론 최상의 수출·입 물류비 절감 효과의 이점이 있으며 물류비 절감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부분이다. 개항 40주년을 앞두고 있는 평택항은 대한민국 5위 항만으로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자동차 물동량 165만대 돌파 부동의 전국1위 자동차 처리 물동량 실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총물동량 연속 9년간 1억톤달성으로 전국 5위항만이며 컨테이너 물동량 94만teu으로 100만teu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전국4위이다. 국제카페리 여객수송율은 전국 3위이며 종합성적표가 보여주듯이 평택항은 개항 40년만에 괄목한 만한 성장을 하였다. 지난40년의 발전 시기에 평택항에는 필연적으로 동반되는 갈등과 대립도 있었다. 항만발전과 일방적 정부 정책에는 반드시 갈등이 동반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평택항의 조성은 발전과 더불어 평택과 당진과의 갈등이 생겼고 항만운영의 주체인 중앙정부와 경기도 그리고 평택시는 항만발전에 대한 입장차이 등으로 갈등과 충돌이 빈번했다. 중앙부처는 권한을 내세우고 경기도와 평택시 등의 지자체는 주민편익과 환경보전 등의 이유로 충돌하고 갈등하고 있다. 평택항의 경쟁력은 국가경쟁력으로 직결되나 경기도와 평택시와의 시민을 위한 역할 분담도 필요하다 항만의 물동량은 수출로 성장하는 대한민국에서 중요한 성장 지표이다. 항만시설은 국가의 중요한 성장 기반시설이다. 항만의 운영이 원활해야 수출입이 원활하고 국가 경쟁력이 높아진다. 산업혁명 이후 항만의 발전은 풍력을 이용하던 시대에서 화석연료를 이용하는 증기기관의 발명과 함께 급속도로 팽창하였다. 그동안은 국가의 발전에 헌신하고 지역민은 일자리가 제공되는 것으로 모든 것을 수긍하고 양보하였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었다. 항만 운영으로 발생하는 각종 세금은 대부분 국세다. 국가는 세금을 거둬가고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환경 도로 소음 등의 각종 피해는 주민들의 몫이다. 연간 평택항에서 거둬들이는 세수는 약 7조에서 8조원으로 알려져 있다. 평택시 연간 예산의 서너배이다. 현대사회는 지역사회 시민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따라서 지자체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제는 항만운영이 물동량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져간다. 정부가 추구하는 물동량 중심에서 시민이 사랑하는 시민친화적 항만개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최근 지방자치제도의 안정화 추세는 항만개발・관리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오고 있다. 항만의 개발 및 관리 권한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진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여전히 항만권 이전이 운영상의 편익을 떨어뜨릴 것이라는 우려가 존재하여 항만권 이전에 대한 논의조차 진척시키지 못하게 한다. 최근 부산과 인천을 중심으로 항만운영권 이양을 요구한다. 지방해양수산청의 권한과 예산 및조직을 광역지자체로 내어달라고 한다. 중앙정부는 지자체의 운영 능력에 한계를 지적한다. 발단은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행정에 대한 오래된 반감이 터진 것이다. 벌써 15년 전인 2010년 항만법 개정을 통하여 중앙정부가 수행하던 항만의 개발 및 관리운영에 관한 권한 44개 중 항만기본계획 수립권을 제외하고 15개 무역항 및 25개 연안항의 43개 항만개발관리운영 관련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 및 이양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그러나 사무의 허가권자를 여전히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규정하고 있어 법리상 미흡한 부분이 남아 있다. 한마디로 그래도 해수부장관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항만발전도 시민과의 소통으로 시작해야 일본에는 ‘퍼블릭 코멘트(Public Comment)’란 제도가 있다. 시민들이 시정 현안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시장과 시의원은 의무적으로 경청하는 제도이다. 이는 대중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의견을 구하는 규제 과정이다. 주요 목표는 대규모 프로젝트 또는 법률 및 정책에 효율성, 투명성을 제고하는 한편 대중 참여를 높이는 목적이다. 일본 동경 신주쿠는 2002년 7월부터 주요 시책 결정 전에 시민으로부터 의견을 듣는 퍼블릭코멘트 제도를 도입했다. 과거에도 공청회나 지역 설명회 등을 통해 정책에 관해 시민으로부터 의견을 듣는 경우는 다수 있었다. 그런데 이번과 같이 시스템화한 것은 이례적이다. 보다 많은 주민들이 정책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려는 목적이다. 주민 참여형 행정을 실현하려는 포석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시민들과의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실제 해양수산부는 일방적인 항만정책으로 지자체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도 마찬가지다. 침수공간 조성과 배후단지개발, 항만도로운영, 항만기본계획반영, 신국제여객부두부실설계 의혹 등 여러 갈등과 대립이 지속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평택 시민들의 목소리와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하는 자세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같은 이유로, 퍼블릭 코멘트(Public Comment) 제도를 통해 적극적으로 갈등을 해결하고 입장을 조율하는 방안으로 필요하다. 우선 중앙정부는 평택 시민들의 입장을 듣고 정책결정을 추진하기를 바란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물론이고 여러 의혹과 구설수를 겪고 있는 평택시도 퍼블릭 코맨트 제도가 필요한 시기인 듯하다.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이 시민을 위하고 함께 평택항과 평택시의 발전에 첫걸음이라는 인식이 절실하다. #평택항 #서해안시대 #퍼블릭코멘트 #항만발전 #최성일 #평택당진항 #e데일리뉴스
e데일리뉴스 | [경기도의회=강경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인 유영두 의원(국민의힘, 광주1). 그는 교육, 도시환경, 문화·체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도민과 소통하는 ‘실천형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장애인 체육 활성화, 남한산성 관리, 지역 발전 등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는 정치 스타일로 주목받는다. 그의 정치 철학과 의정 활동에 대한 생각을 직접 들어봤다. “정치는 갈등이 아니라 융합과 화합의 과정” Q. 의원님께서는 ‘융합과 화합의 정치’를 강조하십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정치의 기본은 협력입니다. 혼자만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동료 의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도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해야 좋은 정책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정치는 갈등이 아니라,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며 더 나은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Q. 현재 맡고 계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 있다면? A. 저는 특히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이 장애인 체육을 단순한 복지 차원에서만 바라보는데, 저는 그것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필수 요소로 봅니다.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체육을 즐길 권리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시설 확충과 예산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교육에서 도시, 문화까지… 정책은 도민의 삶과 연결돼야” Q. 전반기에는 교육기획위원회에서 활동하셨죠?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는? A.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한 것이 가장 뜻깊었습니다. 학교 내 안전망을 강화하고, 교육 예산을 확보하는 데 힘썼어요. 특히 낡은 학교 시설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는데, 학부모님들이 “우리 아이가 더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어 안심된다”라고 말씀하실 때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Q. 이후 도시환경위원회에서 활동하셨는데, 교육과 도시 정책은 어떻게 연결될까요? A. 교육과 도시 정책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라려면 안전한 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 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균형 잡힌 도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정치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 Q. 지난겨울 남한산성 폭설 피해 현장을 긴급 점검하셨죠? A. 네, 남한산성은 단순한 문화유산이 아니라 도민과 국민 모두의 자산입니다. 그런데 폭설로 인해 탐방로가 위험해지고 시설이 파손되는 일이 발생했어요. 저는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점을 확인했고, 향후 이런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예산 확보와 관리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Q. 직접 현장을 찾는 이유가 있나요? A. 현장에 가보지 않고 책상에 앉아서 정책을 만드는 것은 위험합니다. 문제는 항상 현장에 있고, 해답도 현장에서 찾을 수 있다고 믿어요. 저는 앞으로도 현장을 가장 중요한 의정 활동의 중심에 둘 생각입니다. “광주 발전을 위해 생활 SOC·교통망 확충에 집중” Q. 광주 지역구를 위해 추진하는 대표적인 정책은? A.광주는 경기도에서 잠재력이 큰 도시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특히 교통 문제가 가장 시급해요. 교통망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있으며, 생활 SOC(사회기반시설) 확충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Q. 지역 주민과의 소통 방식이 궁금합니다. A. 저는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또, SNS나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의견을 받고, 현장에서 직접 만나기도 합니다. 정책은 도민들의 삶과 연결되어야 합니다. 소통 없는 정치는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융합과 화합의 정치, 도민과 함께하는 정치” Q. 의회 내에서도 가교 역할을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A. 맞습니다. 저는 국민의힘 대표단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부위원장 간의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정치가 분열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저는 갈등보다는 협력을 중시하며, 동료 의원들이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도민과 함께하는 정치를 지속하는 것입니다. 정치인은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으로 실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영두 의원의 정치 철학은 명확했다. 갈등이 아닌 화합, 일방적인 정책이 아닌 소통과 협력, 그리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천적 정치. 그의 걸음걸음이 경기도와 도민들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된다./kksenews@naver.com #유영두의원 #경기도의회 #광주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장애인체육 #e데일리뉴스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강선)는 교육청 및 각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관내 51개 초·중·고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우수 졸업생 미래 리더상’을 신설, 지난 1월간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시상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평택상공회의소 이강선 회장은 “졸업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순간”이라며, “졸업생들이 이 시상을 통해 미래 리더로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졸업식에서 받았던 사전은 단순한 선물이 아니라, 저에게 배움과 성장을 이어가라는 깊은 메시지를 전하며 큰 영감을 주었다”며 “이번에 준비한 시상품 역시 새로운 출발을 향해 나아가는, 미래 리더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평택상공회의소 의원들 또한 이번 시상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졸업생들에게 도전과 희망을 전하는 데 함께했다. 의원들은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졸업생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상공회의소는 지역 인재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상공회의소는 이번에 신설한 시상을 통해 졸업생들에게 단순한 축하를 넘어, 지역사회의 지지와 응원을 실감하게 하고 미래를 향한 힘찬 첫걸음을 응원하고 있다./kksenews@naver.com #평택상공회의소 #이강선 #평택항만 #우수졸업생 #리더상
e데일리뉴스 | [경기도의회=강경숙 기자] ’소통의 달인‘이라고 인정받는 경기도의회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은 의정활동에 있어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올인하는 성격의 소유자다. 사람을 좋아하고, 그들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상황 상황 등에 관심과 호기심이 많으며 가장 취약계층인 아픈 사람들을 잘 살펴왔다. 언론인들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소통의 힘‘은 2018년 경기도의회에 발을 들여놓기 전 지역구 중의 한 곳인 권선동 동네 사랑방 개국약국이 민원창구 역할을 하면서 걸어온 30여년의 여정 속에 쌓여진 토대다. 지금은 민원 처방전으로 아픈 곳을 치유해 주는 도의원이 되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람만 봐도 마음과 생각을 읽어낼 수 있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체득한 상태다. “의정활동의 핵심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이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서로 소통하고 숙의하며 정책으로 구현시킬 때 경기교육은 더욱 완성된다. 평상시에 늘, 내가 먼저 문을 열고 받아주고 살핀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함께 인간관계를 이어나가는 속에서 ’소통‘의 기술은 세련되어 진다고 생각한다” 매일 경기도의회로 출근하는 그의 왕성하고 인정받는 의정활동은 곳곳에서 증명되고 있다. 지난해 말 ’제3회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 광역의정대상을, 올해 초에는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제17회와 18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우수상,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상, 경기언론인협회 의정대상, 2024년 대한민국 인물대상 등 전국과 각계각층에서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한 위원장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이 대외적으로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처음 경기도의회에 들어올 때의 설렘과 책임감이 아직도 생생하다.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다짐을 가슴에 품고 시작한 의정활동이 어느덧 6년을 넘겼다”며 보람과 책임의 무게가 동시에 느껴지는 시간이었다고 밝힌다. 취약계층 보건·복지 혜택 정책적 해결 앞장 그가 처음부터 정치에 뜻이 있었던 건 아니었다. 개국약사로 살아오면서 경제적으로 취약한 환자들이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자주 접했다. 보건·복지 정책이 대상자들에게 혜택으로 잘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약으로 해줄 수 있는 것 그 이상의 것을 도민을 위해 정책적으로 풀어줄 수 있겠다‘ 싶은 생각도 들었고 약사회의 권유도 한 몫했다. 약사회와 ’약 바로쓰기 운동본부‘ 등의 다양한 활동은 도의회에서 ’약물‘ 관련 전문성이 뛰어난 의원으로서의 돋보이는 의정활동에 있어 부족함이 없었다.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도 오랫동안 해왔고 약사회 약사들과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구성한 NGO 단체인 ’마약 퇴치 운동본부‘를 운영하면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당시 경험은 마약 예방 정책이나 의약품 안전사용으로 국민의 보건 향상을 위한 좋은 정책을 직접 개발하고 실천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어졌고 의정활동에서 실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도의회 입성 동기를 밝혔다. 약사 전문직 강점, 도민 건강증진 및 복지향상 입법활동 집중 비례대표로 도의회 문턱을 넘은 제10대 의회에서는 경기도 31개 시·군 모두를 지역구라 생각했다. 특히 당시 30년 전문직인 약사의 강점을 살려 경기도민 건강을 위한 입법활동에 집중했다. 도민의 합리적 약물이용 촉진 및 건강증진과 복지향상 기여를 위한 ’경기도 사회약료 서비스 활성화 지원 조례안‘, 마약류 등 중독자에 대한 적극적 치료를 도모하는 ’경기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17건의 다양한 조례 제·개정을 추진하며 도민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여기에 제17회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경기도 사회약료서비스 활성화 지원 조례‘가 우수상으로, 제18회에서도 ’도교육청 원격수업 지원 조례‘가 우수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상훈을 얻으며 활발한 입법활동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원 군공항 이전 등 지역 현안 차곡차곡 챙기기 제11대 의회에서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의 2기 수석대변인, 의회원영위원회 위원으로의회 혁신과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의원, 도청, 도민, 언론인 등과 원활히 소통하며 협치를 위한 발판 마련에 노력했다. 재선 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도의회로 들어왔다. 지역구 의원으로서 수원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힘써 왔다. 오랜 지역 현안인 수원 군공항 이전 및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주민, 관계기관과 소통하는 동시에 기자회견, 토론회 참석 등의 다방면 활동을 이어나갔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공원 리모델링, 방범 취약 지역 CCTV 설치, 수원천 정비, 학교 교육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현안을 차곡차곡 챙겼다. 효율적 예산 집행 개선 방안 제시 교육행정위원회 역할 이애형 위원장의 개인 수상 뿐 아니라 행사사무감사 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로도 선정됐다. 교육행정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기도교육청 사업의 합리적인 추진과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경기교육이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행정위원회는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업들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학교시설 안전개선 ▲학교안전지킴이 운영지원 ▲학교시설 현안대응 ▲학교 진입로 개선 ▲학생건강증진 ▲친환경운동장 조성 ▲IT 학교체육교육시설 구축 ▲교직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학교 운동부 지원 등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져야 하는 교육은 급격한 변화보다 지속적인 발전과 안정적인 성장이 중요하다. 학교는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는 공간이어야 한다. 구성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갈등과 반목을 해소,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공감하는 문화 조성 공간이어야 한다”며 이 같은 풍토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 다짐했다. 또 11대 의회에서 중·고생 무상교복과 체육복 지원, 고등학생 수학여행 경비 지원 등이 이루어져 왔는데 올해부터는 고3 학생 자격증 취득도 지원해 학생들의 진로에 좀 더 도움을 줄 것이라는 계획도 전했다. 의원들 활동 미약···지원 시스템 체계적 전문성 더 필요 재선을 하다보니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개선되었으면 하는 것들도 눈에 들어왔다. 경기도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도민의 대표인 의원 수도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제9대 128명, 제10대 142명, 11대인 지금은 156명이고 지금 추세대로라면 제12대는 17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 위원장은 의원 수가 많아지다 보니 개인의 역할보다는 교섭단체 중심의 정치문화가 자리잡을 수 밖에 없어 의원 개인의 역할이 미약해지고 있는 점을 안타까워했다. “사실 의원은 인구 10만명을 대표해 의회 구성원이 된 셈이다. 다수 속에서 활동에 제약이 있다는 것은 결국 주민 대표성에 문제가 있다는 반증이다. 의원 한 명 한명이 독립된 대표자다.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의 의원 지원 시스템이 지금보다 더 체계적이고 전문성을 갖추면 좋겠다”며 유능한 직원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보였다. 앞으로도 교육행정위원회가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이 다가갈 수 있도록, 교육 정책이 교육 현장에 오롯이 잘 펼쳐질 수 있도록 하는 통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신뢰가 담긴 정책 추진으로 주민과 의원들과 긴밀한 소통을 하면서 더 나은, 더 행복한 경기도를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마음이다. 그러면서 학령인구 감소라는 시대적 과제에 직면한 교육 현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도의원으로서 진실적 행보를 한발한발 내딛고 있다. “누구든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갈등과 반목은 뒤로 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와 입장에서 무엇이 최선일지를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한다”는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 교육이 개인의 무한한 가능성을 끌어내 국가발전에 기여한다면 경기도의원으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계속 보여주고 있는 그의 다음 행보가 경기도의회, 도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져 힘 있는 에너지가 되길 기대해 본다./kksenews@naver.com #이애형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교육행정위원장 #의정활동 #의정대상 #정약용 #메니페스토
e데일리뉴스 | [기고] 지난 12월26일 평택발전협의회주최로 경기공항 후보지 선정대응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 토론자로 참석한 본인으로서 서탄면에 경기공항이 들어오는 것에 대한 몇가지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첫째 수용과정에서의 주민이주 및 사업장 이전은 불가피하나 공항으로 유발될 고용인원이 이보다 더 많다고 할 근거가 부족하다. 양양공항처럼 150명이하의 관리인원이 근무하는 것이 공항의 현실이고 보면 관련 기업이나 항공인력이 온다고 해도 경기공항 수준에서 이주될 인원보다 많아 보이지 않는다. 더구나 업무의 스마트화로 인력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둘째 공항에 제공될 부지가 275만㎡라 했지만 480만㎡로 될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공항 인접한 현실적 사용불능지역이 1500만㎡ 이상이며 고도제한이 사방 5.1Km까지 보면 실질적으로 평택북부전체가 공항규제지역에 들어가며 북쪽으로는 공항 간 이격거리 2km로 추정해 볼 때 오산 시내까지 고도제한의 영향을 받으며 기존 고도제한에 걸려있는 서탄 진위면은 더욱 강한 고도제한이 걸릴 것이다. 결국 고도제한으로 인한 사업성 문제로 개발이 정체되고 주택 노후화로 인구가 감소하는 평택북부지역에 항공기소음과 유해물질 배출로 인하여 신장1, 2동 지산동과 서탄면, 진위면의 주민감소와 슬럼화가 가속될 것이고 오산시도 시내 전체가 고도제한구역으로 들어가며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셋째 동서로 최소 6km, 남북으로도 기존 오산기지에서 최소 3km까지 공항이 들어서면 동서남북으로 교통단절 효과가 발생할 것이며 특히 서탄면 북부주민들은 교통상의 문제로 생활권이 오산 화성으로 바뀌는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이 장기화되면 갈곶리처럼 오산으로 행정구역을 바꿔 달라는 요구가 분출할 것으로 예측된다. 넷째 공항의 경쟁력에서 기존 평택에서 40분, 안중에서 50분 소요되는데 현재 불과 10분-20분 더 가면 인천이나 김포 및 청주에 도달하며 이들 공항들이 KTX, GTX, 전철 등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되어 가고 있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 또한 인천공항 활주로가 4개에서 5개로 증설 예정이며, 서탄면은 김포처럼 커퓨타임(주거지 밤11시부터 아침6시까지 이착륙금지)이 적용되므로 근거리 노선만 운영되거나 인천 김포와 요금경쟁으로 승객 확보가 만만치 않을 것이다. 실제로 인천, 김포, 김해공항을 제외하면 정기노선은 몇 안 되며 다른 지방공항들도 전세기나 화물기로 공항을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경기연구원이 제시한 멤피스공항처럼 화물공항이 메인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많다. 이점은 경기도가 현실적으로 검토한다는 의미로 봐야 한다. 더구나 국내선 항공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제주가 2035년부터 해저터널 KTX사업이 본격화되면 기존 제주선 항공수요는 최소 30%, 최대50% 이상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다섯째 이 부지가 적합하냐는 것이다. 특히 오산공군기지와 공역을 공유한다는 전제는 분단국가로서 위험한 발상이다. 공역문제는 인천공항 선정 당시 경합하던 시화1지구와 시화2지구가 탈락한 사유이기도 하다. 이는 동서로 조성된 활주로로 인하여 이륙 후 군기지는 우측으로 선회해야 하고 민간항공기는 좌선회 해야 하는 상황에서 매우 위험한 문제로 보인다 또한 커퓨타임이 적용되는 지역에 굳이 공항을 조성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점도 문제다 커퓨타임이 적용되지 않는 공항이 인천, 제주, 청주, 무안 등 밖에 없는 상황에서 또다시 커퓨타임 적용공항을 만드는 것은 국가적 손실이다. 한편, 오산기지 활주로가 침수된 적이 있어 같은 해발에 위치할 민간공항도 오산천 및 진위천의 만조나 상류범람 시 수위가 높아지면 배수 문제가 발생할 것이며 미군기지처럼 최소 2m 정도 복토해야 하므로 토사가 없는 평택시에 환경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의 여러가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공항이 서탄면에 오는 것이 다른 방식의 지역개발 즉 산단유치 등의 방식보다 더 나은 선택이라 보지 않는다. 경기연구원이 제시하는 경제가치도 공항 전체의 영향에 대한 최대 기대치일 뿐이고 실질적 경제효과나 지역사회 기여도는 또 다른 문제이다. 공항주변에 공항신도시를 구상하는 것도 공항이 여객으로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하기에 실제로 조성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다. 경쟁공항과 비교해 어떤 경쟁력을 갖느냐 하는 것이 관건인데 인접한 공항보다 경쟁력이 없으면서 인천공항을 비교하면 주민들에게 무리한 기대를 주는 것이다. 같은 한국 내에서 정부예산을 들여 인근 공항과 경쟁을 해야 하는 서글픈 현실을 생각해야 한다. 토론회 현장에서 군공항 소음으로 고통받는 서탄면 회화리 주민들의 모습을 보며 경기공항이 서탄면에 들어오면 또 다른 고통받는 주민들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하니 착잡한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 결과적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득보다 실이 많을 서탄면 공항유치가 현명하게 조속히 마무리되었으면 한다. #경기국제공항 #경기도 #서탄면 #고도제한 #평택시 #평택발전협의회 #정창무 #평택국제중앙시장 #커퓨타임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1일 유동인구 3만명, 승하차객만 월 43만명인 평택역 복합문화광장의 공사로 협소해진 보행로, 택시전용도로 무방비 상태 등 시민안전이 위협되고 있다고 제기된 안전 문제에 대해 정장선 시장은 보행자 통로를 추가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공사계획을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공사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문제 제기는 20일 e데일리뉴스, 경인매일, 한스경제, 케이부동산뉴스, ybc뉴스, 시민프레스에 동시에 보도되었으며 구체적인 평택시의 답변을 듣기 위해 지난 17일 정장선 평택시장의 서면 인터뷰를 요청해 21일 답변을 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역 광장이 보행동선과 차량동선 간 잦은 간섭으로 인한 보행안전 위험과 노후 된 시설로 인해 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안전사고 문제점을 인정했다.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귀 기울여 듣고 보완해 나가며 사업을 추진 하겠다는 정 시장은 적정 보행로 폭을 검토한 결과 3m(터미널쪽), 2m(반대편)로 검토되었다고 전했다. 일부 보행로 폭이 확보되지 않아 시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으나 가시설 설치 완료 후 보행로 폭을 추가 확보하고, 택시전용도로로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를 유도할 수 있는 보행자 통로(보도폭 약1.5m)도 추가로 확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 밝혔다. 공사로 피해를 보는 상인들을 위해서는 소비 진작을 위해 지역화폐 지원을 강화하고, 가능한 모든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일문입답. 평택역의 변신,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추진 목적과 취지는? 평택역 광장은 오랫동안 우리시를 대표하는 관문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평택역 주변은 인구 감소와 상권 노후화로 지역 경제 쇠퇴가 가속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있는 평택역 광장은 보행동선과 차량동선 간 잦은 간섭으로 인한 보행안전 위험과 노후 된 시설로 인해 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에 따라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광장 정비의 공감대 형성과 조성 방향을 결정하였고, 시민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광장을 조성하고 주변 상권과 연결되는 보행공간을 조성하여 활기차고 젊은 원도심의 재탄생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808억원이 투입되는 공간의 조성내용은 무엇이며 조성 후 나타나는 효과는? 광장 상부는 시민들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고, 광장 지하는 총 203면의 주차장과 주변 상권 및 보행특화거리로 연결되는 지하 통행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광장 조성 후 시민 휴식공간 및 보행자 중심의 광장 조성이라는 개별적인 효과 외에도 쇠퇴하고 있는 원도심에 젊은 활력을 부여하고 이를 통해 인접한 청소년 유해시설 기능을 약화시키고 인근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지역균형 발전 효과를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문화컨텐츠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약 2년으로 시민 중심의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하여 2026년 여름 시민 여러분께 돌려드릴 예정이다. 평택역 1일 유동인구 3만명, 승하차객들만 월 평균 43만명 정도다. 역 광장 전체를 사용하던 공간이 방음벽으로 둘러싸여 인도가 많이 협소, 불편하다는 민원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어떠한가? 한정된 공간에서 보행자, 택시 및 버스 동선을 확보해 가며 시행하는 공사 여건상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공사계획을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공사 초기 단계인 만큼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귀 기울여 듣고 보완해 나가며 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 협소해진 인도에 대한 대안은? 역에서 나오는 오른쪽(터미널쪽) 길과 왼쪽 길(반대편)에 대한 보완책은? 출퇴근시간대 보행통행량 조사를 실시하여 공사 중 적정 보행로 폭을 검토한 결과 3m(터미널쪽), 2m(반대편)로 검토 되었다. 다만, 지하층 터파기 시 인접 지반 안정을 위한 가시설 설치 공사로 인해 일부 보행로 폭이 확보되지 않아 시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으나 가시설 설치 완료 후 보행로 폭을 추가 확보하여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버스에서 내리거나 횡단보도에서 오는 사람들 대부분이 택시전용도로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으며 실제 들어오는 택시와 사람들이 부딪힐 뻔한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 안전사고 방지책은? 변경된 택시 동선으로 보행자가 통행하지 못하도록 안전 휀스를 설치하고,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를 유도할 수 있는 보행자 통로(보도폭 약1.5m)를 추가 확보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장을 둘러보면 큰 공사를 하고 있고 붐비는 차와 사람들로 인해 사고 발생도 예측, 안전사고 대비요원이 보이질 않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대규모 공사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을 관리 감독하는 건설사업관리단이 현장에 상주하며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 주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관리 조직을 보강하여 재구성하고 체계적인 현장 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사고 예방과 안전 시설 보완을 지속해 나가도록 할 것이다. 현장 안에 지구대가 있으면 공사가 안 된다는 말도 있는데 지구대가 아직 남아 있는 이유는 무엇이고 이에 대해 시는 어떻게 조치는? 현장 내 치안센터에 대해서는 설계시 부터 철거 후 대체 시설을 광장 내 설치하는 것으로 경찰서와 협의하였다. 현재 치안센터에 근무하는 경찰은 모두 철수하였으며, 토지 및 건축물에 대한 보상 절차 완료 후 단계별 공사 계획에 따라 철거할 계획이다. 상인회나 주변 상인들 중에는 역광장 공사로 인해 매출 현황이 10% 정도 줄어들었다고 주장하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국가 정치적 불안과 환율 폭등 등 여러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지역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우리시에서는 지역경제안전대책반을 구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소비 진작을 위해 지역화폐 지원을 강화하고, 가능한 모든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여 지역경제 안정에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기회에 시민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그 간 평택 발전의 뿌리이며 원동력이었던 평택역과 원도심을 정비하여 다시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대표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2026년 시민들께 돌려드릴 것을 약속드린다./kksenews@naver.com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보행로 #정장선시장 #시민안전 #인터뷰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송탄상수원지키기-평택생명시민연대연대는 21일 성명서를 내고 해제된 상수원보호구역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어달라는 요구 철회를 주장하는 진위면 주민들의 입장에 전폭적으로 동감한다면서 시민 생명수와 그동안의 주민 피해 보상에 모두 앞장서야 할 차원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어달라고 요구한 것이라 전했다. 지난 45년간 진위지역 주민들은 평택시민 식수 공급을 위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지정과 개발제한으로 크나큰 재산상의 피해를 감내해 왔으며 ‘용인반도체국가산단’ 개발 차원에서 송탄상수원을 해제하는 협약이 23년 4월 체결되고 24년 12월 결국 해제되었다. 전국, 경기도, 평택지역 연대 시민환경단체들은 해제된 상수원보호구역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어달라는 요구를 1월 6일 국토부, 경기도에 제출하였고, 진위면 단체협의회는 `10일 시민환경단체들의 요구를 철회하라는 성명을 냈다. 송탄상수원지키기-평택생명시민연대연대는 막대한 전력과 용수 공급 특히, LNG 화력발전소 건설과 댐건설은 해당 지역주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히고, 막대한 비용 문제로 용인반도체국가산단은 많은 언론기사에서 보듯 실현 가능성이 점차 희박해지고 있다. 추진해 왔던 윤석열 정부의 현 정국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1~2년 내에 판가름 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시민환경단체의 입장은 용인산단의 개발 여부가 확정될 때까지만 잠시 묶어 주변 환경을 보전하자는 것이다. 용인 남사읍은 국토부가 23~26년까지 거래허가구역으로 23년도 이미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개발제한으로 최저가 땅값인 진위지역을 호시탐탐 노리는 개발 투기업자들에 막대한 이윤을 몰아주는 상황은 막아야 한다. 그동안 주민들이 입었던 재산상의 피해가 고스란히 업자들의 몫이 될 것이다. 업자들의 투기성 난개발을 막자는 것이다, 지역주민 중심의 친환경 지속가능한 개발이 되어야 한다. 시민환경단체도 투기세력의 이익이 아닌 주민입장에서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진위 피해 주민들에도 이에 걸맞는 보상을 위한 법제도 개선을 시장, 국회의원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정장선 시장은 상수원 해제 협약에서도 주민피해보상에 대한 확실한 아무 담보도 없이 맥없이 서명하고 말았다. 그간 제도적 개선 노력 한번 없다가 상수원 해제에 즈음하여 실체도 없는 개발계획만을 남발하고, 진위에 장사시설 공모방식으로 지역주민 간 갈등과 반목을 야기시키고 있다. 지역공동체의 갈등을 유발하는 행정은 범죄행위와 다름없다고 단정지었다. 그러면서 용인반도체국가산단이 무산되면 식수원만 사라지고 평택시가 받기로 했던 삼성 몫 팔당 15만톤 용수도 불가능해진다. 그에 따른 모든 책임과 그 막대한 비용을 평택시가 감당할 수밖에 없다. 중앙정부 기획재정부와 국무조정실은 작년 12월 상수원 해제에 대한 질의에 ‘평택시의 해제 신청을 받아 경기도가 결정한 것’이라 답변하여 책임질 수 없다는 입장을 명백히 했다. 이제 평택시의 미래는 지역주민과 평택시민사회가 함께 논의하며 방향을 찾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kksenews@naver.com 송탄상수원지키기-평택생명시민연대 평택시민환경연대(서평택환경위원회/ 평택환경행동/ 평택시발전협의회/ 평택녹색소비자연대/ 서평택발전협의회/ 시민사회재단/ 평택명품도시위원회/ 평택건생지사/ 평택미래전략포럼/ 평택자연연구소/ 평택호내수면어업계/ 평택수산인발전협의회/ 남양호살리기운동본부/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경기남부지부) 평택시민사회연대 담쟁이(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교육공간 더피플/ 두레방/ 사회적협동조합 사이/ 평택건생지사/ 평택녹색소비자연대/ 평택농민회/ 평택안성흥사단/ 평택청년플렛폼피움/ 평택평화센터/ 평택YMCA/ 에바다장애인자립생활센터) 안중읍발전협의회 평택시민재단 평택섶길추진위원회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송탄상수원지키기 #평택생명시민연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역공동체 #진위 #용인시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