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기자] 10일 금곡리 폐기물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조세묵)와 평택지역 시민사회단체는 기자회견을 통해 금곡리 주민들과 함께 ‘입지 불가 지역의 폐기물처리 사업계획 적합 통보 등 관련’된 감사원의 감사를 적극적으로 환영했다. 이를 위해 7월에 비대위가 긴급하게 결성됐으며 동시에 조세묵 비대위원장이 선임됐다. 조 위원장은 비대위 출범 전부터 사안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미리 감사원에 청구할 서류를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준비해 185쪽의 감사청구 서류를 작성, 8월에 감사원에 접수했다. 조 위원장은 평택시의 입지 불가 지역의 폐기물처리 사업계획 적합 통보는 적법하지 않고 여러 법률 사안을 위반한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조세묵 비대위원장의 견해를 들어본다[편집자주] 감사원이 평택시 감사를 실시 중이다. 주민들은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감사가 시작되니 주민들은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고 있다. 긍정적인 것은 통계자료를 보면 감사원 감사청구 75%가 기각되고 변호사들도 어렵다고 했었는데 일단 받아들여진 것을 보면 감사원에서도 법률적 하자 등의 감사를 해볼 만한 당위성이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았겠느냐고 본다. 주민들은 감사원에서 올바른 처분 결과가 나오기만 기다리고 있다. 감사원이 철저하고 엄중한 감사를 해주길 바란다. 감사원에 ‘입지 불가 지역의 폐기물처리 사업계획 적합 통보 등 관련’ 공익감사청구를 신청한 이유는 무엇인가? 상급기관 등에 진정서도 제출해 봤는데 다시 평택시로 이관되고 적법하게 나갔다는 답변만 반복적이었다. 먼저 행정소송을 하려고 했었는데 사안을 안 날부터 90일 안에 해야 한다고 해서 날짜가 경과 되어 기회를 상실했다. 감사원 공익감사는 안 날로부터 180일이기 때문에 대책위에서 감사원에 호소하기로 한 것이다. 그래서 250명 이상 연명부 서명을 받았고 지금까지 사건을 정리, 185쪽의 감사청구서를 작성해 올해 8월 19일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한 것이다. 금곡리 폐기물 시설 설치 부적합 요인은 무엇으로 보는가? 도시계획법상 현 위치는 폐기물처리 시설이 들어설 수 없는 입지 불가 지역이라고 행정 소송에서도 판결한 지역이다. 평택시가 2020년 3월3일 건설폐기물처리사업계획서 부적합 지역으로 통보했다. 사업자가 행정소송을 제기했는데 2021년 7월 8일 원고가 패소했다. 2심 또한 2022년 9월 18일 수원고등행정법원에서 원고 패소로 평택시가 승소한 지역이다. 인접 지역은 주민 밀집 지역 뿐만아니라 정온시설, 다중시설 등이 즐비해 있어 생활환경 오염 침해의 정도가 많이 있을 수 있는 지역이다. 사업장 소재지의 인근 주민 현황은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가? 사업장 소재지는 평택시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신청부지 경계로부터 이격거리 5호 이상 1km 이내 주거밀집지역 마을수 현황 및 주민수를 2024년 7월에 조사해봤다. 500m 이내 금곡1리 77세대 143명을 비롯하여 금곡2, 3, 4, 5리와 오성면 길음 1리, 숙성2·3리, 죽1·2리 9개마을 1612세대 2788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런 지역에 폐기물처리장을 운영하면 급격한 주민생활환경에 위해가 된다. 사업장 부지 1km이내 이격거리 정온시설 현황은 어떠한가? 365m 이내 안중백병원 299병상, 1km이내 평택E편안요양병원 197병상, 강남행복요양원 82병상 등 총 3개소에 578명이 입원하고 있으며 통원치료 600명을 비춰 보면 1일 1000명 이상 환자와 보호자가 이용하는 정온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환자와 노인들인 약자들이 항시 있다는 얘기다. 또 347m 이내에 1일 수용능력 1000명을 수용하는 체육시설인 황금수영장도 위치하는 지역인데 어떻게 폐기물 처리시설 적합 통보가 되는지 의구심이 든다. 1km이내 다중시설 파악은 어느 정도까지 되어 있는가? 안중백병원장례식장, 평택E편안요양병원 장례식장, 숙박시설 3개소가 위치하고 있다. 평택시 도시계획조례 폐기물 처리시설 1km 도로 하천 이격거리 금지지역으로 도로 276m 이내 38번 국도, 207m 이내 9번 지방도, 980m 이내 경기도 직활하천 대반천이 위치하고 있다. 또 2km 이상 거리에 오성강 평택호가 있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할 수 없다. 더욱 폐기물처리장 인접 20m 인근에는 강소기업 동우전기 공장이 위치하고 있는데 290명이 근무하고 100여명이 기숙사 생활을 한다. 폐기물처리업 운영시 소음, 분진, 오염수 등으로 인해 제품 불량 요인 속출은 물론 노동자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이 나타날 것이다. 평택시가 잘못했다고 확신하는데 근거는 무엇인가? ‘건축법 시행령’ 제3조의 5,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1조 제 6호 ‘혐오·기피시설에 대한 적용 특례’를 보면 주거밀집지역으로부터 500m 안에는 폐기물처리시설이 들어설 수 없게 되어 있다. 또 평택시 도시계획 조례 제20조(개발행위허가의 기준)에 따르면 자원순환시설(폐기물처리업)의 경우 주거밀집지역 5호 이상, 도로(도시계획도로 포함)와 하천 반경 1km내에는 신축과 증축이 엄격히 제한되어 있다. 금곡 1리 마을은 약420m 거리로 법률과 조례와 기준으로 볼 때 이격거리 문제로 인해 절대로 폐기물처리시설이 들어설 수 없다. 실제로 평택시는 이러한 조례를 명시적으로 적시하면서 건축허가 신청을 불허한 사례가 있다. 2021년과 2022년 OO산업 자원순환관련시설(폐기물재활용시설) 건축허가(증축) 신청을 불허가 처리한 것이 명백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곡리 폐기물처리시설을 적합하다고 한 것은 형평성과 공정성을 상실한 위법 행위다. 만약의 경우 감사 결과가 주민들이 생각한 것과 전혀 반대로 나온다면? 감사원이 제대로 감사해 줄 것으로 본다. 주민들은 지금 생존권의 문제에 걸려있는 것이다. 아마도 업체에서는 과거의 관행대로 일정 정도 마을 발전 기금을 쾌척하면 주민들이 받아들일 수 도 있지 않을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주민들의 생각은 전혀 그렇지 않다. 폐기물 시설이 들어오지 않기 만을 바랄 뿐이다. 감사 결과가 주민들이 원하는 반대의 경우로 나온다면 주민들의 막강한 실력행사도 도출될 것으로 본다. 그 외에 이번 기회에 꼭 하고 싶은 말은?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사업장이 설치되면 주민의 생활환경 및 농업환경은 파괴되어 생존을 위협받게 되며, 이는 헌법에 보장된 행복 추구권이 상실되는 것이다. 감사원이 철저한 감사를 해 평택시의 위법한 금곡리 폐기물처리시설 적합 통보, 건축허가의 문제점을 밝혀내면서 바로 잡아 줄 것을 바란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평택=강경숙기자] 생활 속에서 늘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한다. 자신들의 작은 사랑이 더 큰 기적을 만든다는 것을 안다. 모든 어르신들이 따뜻한 삶을 누리는 것을 지향하면서 후원인, 자원봉사자들이 참봉사를 한다. 서로를 이해하며 공감하는 마음으로 마음과 마음을 모은다. 10일 하루는 1년 동안 해온 봉사를 회고하고 내년에는 좀 더 잘 해보자는 다짐도 한다. (사)더나눔 후원자의 밤이 10일 오후 죽백5리집에서 개최 (더)나눔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한 해 참여와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현옥 경기도의원,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김성환 평택새마을금고 이사장, 이필욱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등을 비롯한 내빈과 정병구 (더)나눔 후원회장을 포함한 후원회와 자원봉사자들이 자리를 함께 해 후원회의 밤을 만끽했다. 내빈 소개 후 감사패 전달 및 표창 수상이 진행되었는데 감사패는 (재)서호추모공원 손경희 이사장, 평택우리병원 최광민 원장, ㈜대림테크 유판열 대표, 스태미나하우스 김준경 대표, 파주옥비전점 정미숙 대표, OK농장 김학정 대표, 김성일 후원자에게 수여됐다. 또 표창패는 은빛봉사단 이미은 총무, 더나눔봉사단 이미륜 재무, 미용봉사단 전순덕 단원에게 돌아갔다. 김종걸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오늘은 우리 가족이 모여 격려하고 응원하는 날이다. 존경하는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한 해 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 경제활동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수고를 하였다”면서 지금처럼 더욱 사랑하고 격려해 주기를 당부했다. 서현옥 경기도의원은 축사에서 “더나눔 처음 설립 시기부터 지켜봤다.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사장님을 비롯 후원자, 자원봉사자 분들이 함께 잘 해주시는 것이 보인다. 타 단체보다도 잘 운영해 나가는 모습에서 평택시가 잘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축하했다. 아스코건설의 정병구 후원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아름다운 사람으로 모인 더 나눔과 함께 사랑으로 실천해 주신 모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가족분들께 감사한다. 여러분들이 있어 지금까지의 나눔이 더 발전할 수 있었고 함께 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아스코건설은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후원해 오고 있다. (사)더나눔 봉사단체는 어르신을 존중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노인의 삶의 질과 복지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봉사를 실천하는 사회복지법인으로 모든 어르신들이 따듯한 삶을 누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신상 차려드리기의 ‘더나눔봉사단’, 환경봉사의 ‘은빛봉사단’,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의 ‘목요봉사단’, 미용봉사의 ‘찾아가는 미용봉사단’ 등 4개 봉사단이 매월 정기봉사로 나눔을 실천하며 움직이고 있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기자] 금곡리 폐기물 처리시설 불법 추진 논란에 따라 감사원이 9일부터 2주간 공익감사를 실시한다고 하자 금곡리 폐기물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위원장 조세묵)를 비롯한 단체와 주민들이 큰 환영의 반응을 보였다. 또 한편으로는 정장선 시장의 주민 우롱 ‘거짓말’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정 시장은 사돈 개입, 조례 위반, 주민들에게 고통을 주는 폐기물처리시설 허가를 당장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문제의 폐기물 처리시설 예정지는 평택시 안중읍 금곡리 6-10번지 외 3필지로 9134㎡(2767평) 일대에 석재골재폐수 오니에 시멘트, 아스콘, 유리, 도자기 등 종합폐기물 처리시설업으로 처리용량은 1일 300톤이다. 2020년 1월 처음 이 지번에 폐기물 처리시설 사업계획서가 접수되었으나 평택시의 불허로 A업체가 행정소송을 진행했다. 2년여에 걸친 소송 끝에 2022년 9월 수원고등법원 최종심에서 평택시가 승소했다. 이후 같은 A업체는 같은 장소에 2023년 7월 다시 폐기물 처리시설 사업계획서를 접수하였으며 평택시가 이 사업계획서에 대해서는 업체에 적합통보서를 전달된 것이 알려지면서 금곡리 주민들은 폐기물 반대 비상대책위(위원장 조세묵)를 꾸려 대처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대책위는 250명 이상 연명부 서명을 받아 185쪽의 ‘입지 불가 지역의 폐기물처리 사업계획 적합 통보 등 관련’ 감사청구서를 작성해 올해 8월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서를 접수하였으며 감사원에서는 주민들이 제출한 공익감사청구를 받아들여 12월 9일부터 2주간 평택시를 대상으로 실지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대책위와 참석한 단체들은 “감사원에 철저한 감사를 통해 평택시의 무능하고 위법한 금곡리 폐기물처리시설 허가 과정의 문제점을 밝혀내고 관련 공무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서 평택시의 무능·위법·특혜 행정에 주민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철저한 감사를 요구했다. 또한 “불법 추진 논란, 사돈 특혜의혹, 주민피해 우려가 높아지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7월 22일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폐기물업체와 직접 만나 사업을 취소시키겠다. 경기도에 감사를 청구해 사돈 특혜나 공무원의 위법한 사항이 있는지 확인하겠다 등의 약속을 공개적으로 했지만 5개월이 지난 지금 어느 하나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서 ‘모르쇠’, ‘불통’의 행태만 보이고 있다고 성토했다. 윤동섭 금곡1리 이장은 “이번 사태는 2022년 12월 제정된 주민갈등 시설의 설치시,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사전고지에 관한 평택시 조례 제2212호를 무시하고 평택시도시계획조례에 따라 주거 밀집지역, 하천 등과 이격거리 1km 이내에는 폐기물 처리시설 입지가 불가한데 적합통보가 나간 것은 특혜 개입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면서 공정한 감사가 이루어지길 희망했다. 조세묵 비대위원장은 “해당 지역에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사업장이 설치되면 인근 주민의 생활환경 및 농업환경을 파괴하여 생존을 위협받게 되며 이로인해 헌법에 보장된 행복 추구권을 상실하게 된다”면서 “감사원은 철저하고 엄중한 감사로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해 주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비대위는 9일 시작된 감사로 11일부터 감사가 끝나는 20일 오전 8시30분부터 10시까지 철저하고 공정한 감사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평택시청에서 진행한다. 감사원의 감사 후에는 결과에 따라 평택시청과 안중읍내에서 집회 및 시민촛불 행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ksenews@naver.com <참가단체> 금곡리 폐기물반대비상대책위원회, 안중발전협의회, 안중읍 농촌지도자회, 안중읍 바르게살기위원회, 안중읍 방위협의회, 안중읍새마을부녀회, 안중읍 생활개선회, 안중읍이장협의회, 안중읍 자율방재단, 안중읍 주민자치회, 안중읍 청소년지도위원회, 안중읍 체육회, 안중 청년동행산악회, 평택시민재단, 평택시폐기물범시민대책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 안중지부(가나다순)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기자]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해 형성된 강한 공감 능력과 봉사 정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움직이는 젊은 리더가 있다. 그는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그의 활동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관전포인트다. “저 보다 더 많은 활동을 하신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멋지고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정말 커다란 기쁨을 느낍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상을 받기 전보다 더 아름다운 시민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4일 열린 ‘평택시민재단 창립 12주년 후원의밤’에서는 재단이 선정한 ‘아름다운 시민상’ 수상식이 있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이선범 안중발전협의회장이다. 더 아름다운 시민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한다. ‘아름다운 시민상’은 2020년부터 평택시민재단이 제정하고 추천받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시민상 수상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열띤 토론을 통해 결정한다. 아름다운 시민상은 공동체와 지역을 위해 나눔과 공익활동을 사회적으로 가치 있게 해 아름다운 삶의 모델을 제시하는 사람들을 선정한다. 이회장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활동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인정되어 아름다운 시민상을 수여받았다. 공익활동으로는 현덕면 환경복합시설 추진 철회, 안중 금곡리 폐기물처리시설 취소, 평택항 되찾기운동, 평택·당진항 발전을 위한 시민활동을 해오고 있다. 사회적 약자나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으로는 독거노인 돕기, 장애인과 함께 여행하기, 다문화 가정 돕기, 사랑의 연탄나르기, 음식물줄이기 캠페인, 태극기게양운동, 집고쳐주기, 금연운동 등 15가지 정도로 다양하고 포괄적이다. 금곡1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문제 집중 조명 이선범 회장은 지난 5월 현덕면 대안리와 기산리 일대에 80만 31㎡(약 24만 2434평) 규모의 부지에 폐기물관련 환경복합시설을 진행한다는 평택시의 발표를 본 후 심각성을 감지한다. 곧바로 십시일반 20여명의 안중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위원장 자격과 함께 현덕면비상대책위원회, 이장단, 단체장들과 공조해 환경복합시설 철회 운동에 돌입한다. 반대서명운동을 하면서 2천명의 서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SNS와 현수막, 공식적인 홍보를 통해 본격적이고 전면적인 반대 시위운동에 돌입한다. 시에서도 주민들의 이런 대거 반발이 부담 되었는지 주민설명회도 취소한다. 또 현덕면 폐기물관련 환경복합시설도 민선 8기에선 진행하지 않겠다는 철회를 이끌어내는 데 한 역할을 한다. 안중발전협의회장을 하면서는 금곡1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문제가 눈에 들어온다. 3년 전에 폐기물 시설 허가가 나지 않았던 것이 최근 시설물을 계속 증축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이다. 이와 관련 평택시 자원순환과는 A폐기물업체가 안중읍 금곡 1리 6-10번지 일대 약 300평에 하루 300여톤 분량의 석분가공폐기물(무기성 오니) 처리시설을 짓겠다는 사업계획서에 대한 ‘적정여부절차’로 지난해 8월 ‘적합판정’ 처리했다. 이후 안중출장소 건축녹지과도 A업체가 신청한 기존 건축물(폐기물재활용시설) 329㎡(1086평) 등 3개의 재활용시설, 사무실 1개동 등 ‘시설증축’ 신청을 올해 2월에 허가 처리한 부분이다. “3년 전과 똑같이 하면 허가가 나지 않으니까 15평 증축 허가로 해서 아이템도 폐기물 처리 시설이긴 한데 슬러지랑 흙하고 섞어서 토목 자재 성토하는 걸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여기에 관련된 사람이 정장선 시장 사돈이라는 말이 있어 시끄럽지요” 금곡 1리 폐기물 처리시설과 관련 이장들과 함께 투쟁해왔다는 이선범 회장은 이장들의 나이가 많아 전투력이 좀 부족한 것을 고려해 시민단체들과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참여, 대응하는 방법을 추진한다. 지금은 감사원에 해당 문제 감사를 의뢰한 상태로 감사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사회적 약자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 서부노인복지관 배식봉사, 독거노인 돕기, 사랑의 자장면 만들기 등을 비롯해 이회장이 하는 봉사활동은 15여가지가 된다. ‘어떻게 그 많은 것을 소화해 낼 수 가 있었을까?’가 궁금한 상황이다. 그게 가능한가? 할 정도로 믿기지 않는 봉사활동이다. 먼저 그 많은 사회적 약자와 지역을 위한 봉사의 밑바당엔 이 회장의 가족사가 등장한다. 2남 5녀의 다섯 번째 장남인 어린시절은 허리가 휠 정도로 보릿고개를 경험한다. 먹고 사는 것에서부터 학용품이나 생필품까지 타인의 도움을 많이 받으며 성장한다. 매섭고도 피눈물이 나는 가난이다. 이런 가난 속에서의 주변 사람들의 도움은 혹한의 난로처럼 따스함을 느낀다. 또 하나의 이유는 뒤에서 얘기하기로 한다. 고맙고도 고마운 마음이 겹겹이 쌓인다. 받은 도움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도 성인이 되면 다른 사람들을 도우면서 살겠다는 다짐도 켜켜이 쌓인다. 그런 봉사 마음의 토대가 이 회장이 체계적으로, 마음적으로 봉사를 할 수 있게 움직이는 원동력이다. 봉사의 넓이와 높이도 있겠지만 깊이가 더 와닿는 순간이다. 첫봉사 경험이 대학 시절 수화동아리 ‘손짓 사랑’이다. 이후 본격적 봉사는 30살 선배의 권유로 시작, 봉사단체 임원으로 참여하면서다. 마음만 있다고 그 많은 봉사를 할 수 는 없다. 사람도 있어야 하고 돈도 있어야 한다.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배우자의 반대도 있었지만 2년만 하겠다는 조건부 봉사를 시작, 이제는 배우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함께 해오고 있다. 이 회장은 친화력은 범상치 않다. 먼저 다가가는 적극성도 도사급이다. 사람들과 이어진 인간관계 관리도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다. 먼저 연락하고 밥 먹자, 차 마시자 한다. 사람 만나는 것 좋아하고 대화하는 걸 좋아하며 또 도와주는 걸 좋아한다. 사적으로 누군가 도움이 필요할 때 솔직히 발 벗고 나서서 했던 것이 다 양분이 되어 돌아온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의 공감을 얻고 결속을 강화시킨다. 사람 중심의 리더십이 강한 사람이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상처 받을 일이 왜 없겠냐마는 이 회장은 사람들 속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행복을 느끼며 힐링을 얻는다. 마치 기자가 아기들을 보거나 돌볼 때 스트레스가 풀리고 너무 행복하며 힐링을 느끼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부도난 회사 떠나지 않고 채무 해결 노력 이선범 회장은 원광대 행정학과를 입학하긴 했지만 졸업은 하지 못한다. 지독하게 힘든 집안 형편 때문에. 군 입대를 하여 강원도 최전방 철책근무와 강릉 무장공비 자전 투입 등을 하고 만기 제대한다. 처음 입사한 곳이 건설회사 관리부서다. 1년간 열심히 근무했는데 IMF 사태로 회사가 부도 처리된다. 하지만 그는 끝까지 회사에 남아 채무를 해결하고자 노력한다. 다시 회생한 회사에서 8년 가까이 근무하고 법무사 사무소에 이직했다가 다시 선배의 부름으로 건설회사에 들어가 3년을 근무한 후 38살에 독립, 건설회사를 설립해 12년째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경제적으로 크게 여유도 없었지만 크게 어려움도 없단다. 봉사를 할 때 사람과 재정의 어려움이 가장 큰데 사람을 움직이는 힘과 재주가 있고, 그래도 경제적으로 좀 여유가 있다니 다행이다 싶다. 자신이 사람들로부터 받은 따스함 말고도 봉사하는 이유가 또 한가지 있다는데 그것은 수혜자들에게서 듣는 ‘고맙다’는 말이다. 가슴을 심쿵하게 울리는 이 한마디의 울림은 모든 것을 다 보상받는 듯한 느낌이 든다 해고. 평택시 행정, 시민과는 불통이고 탁상행정 수준 아름다운 시민이 하고 싶은 말에서 평택시 행정에 일침을 놓는다. 공익활동을 하다보니 시민 의식은 이미 행정 능력을 뛰어넘었는데 행정은 시민을 위한 행정이 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요즘은 SNS나 유투버 등이 너무 잘 되어 있다. 법적인 것을 파악하려면 인터넷으로 다 확인도 되고 그만큼 많이 시민들이 알고 수준이 높아졌으면 행정력도 시민 수준에 맞춰서 올라가야 되는데 아직까지도 불통에, 탁상행정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움은 전한다. 주무관 시스템부터 팀장, 과장까지 한 시스템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행정력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과거에 하던 식으로 그냥 계속 이어지는 행정은 계획도, 변화도, 혁신도 없이 그냥 그때그때 무계획적으로 일처리를 하고 있다고 꼬집는다. 일례로 현덕면은 관광단지로 개발되어야 한다는 이 회장은 평택은 관광부서가 없다고 강조한다. 문화관광과는 있지데 문화쪽만 있지 실제 관광은 없다. 관광도 이제 미래 목표를 5년이든 10년이든 잡고 조금씩이라도 예산 지원을 해서 활성화 시켜야 한다. 관광쪽에 대한 인재도, 부서도 만들고 필요하다면 외부에서 영입도 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평택은 성장동력을 잃어버리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뿌린대로 거둔다’ 인생관···젊은 후배 양성에 매진 ‘뿌린대로 거둔다’는 성경 말씀을 가장 좋아한다. 세상의 모든 일은 결국 올바른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사필귀정(事必歸正), 선한 일을 권하고 악한 일은 벌을 받게 된다는 ’권선징악(勸善懲惡), 자신의 행위에 반드시 결과가 따른다는 인과응보(因果應報) 등은 늘 마음에 새기며 말하고 행동한다. 그래서일까 인터뷰 내내 ‘바른생활 회장님?’이란 생각을 떨쳐버릴 수 가 없다. 얼굴에서 전해지는 순수함도 포함이다. 선한 사람의 선한 행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듯함을 지울 수 없듯이 말이다. 이제 막 50세가 되어가는 이회장은 공익활동이든 봉사활동이든 일할 수 있는 젊은 후배양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매진하면서 참여를 유도할 생각이다. 지역을 위해서나 사회를 위해서나 이끌어 나갈 후배를 양성하는 것이 지역 발전과 개발의 중춧돌이 될 것이란 생각에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좋은 분들과 많은 만남, 대화 및 활동을 통해 연대의식을 높이고 군대생활에서 배운 힘겨움과 리더쉽 등을 잘 활용해 나가면서 자기관리를 하고 자기극복을 한다는 이선범 회장. 평택의 장기적인 계획과 투자를 이제는 21세기에 발맞춰 도시개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평택호 관광단지 포함 충분한 관광자원이 있음에도 활용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다고 전한다. 그러면서 앞으로 관광 문화를 활성화하여 외국인을 포함한 관광객들이 평택에 많이 올 수 있도록 민관 협치에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보인다. 아름다운 시민으로서 더도 덜도 없이 지금까지 해온 것 만큼대로 앞으로도 생활하겠다는 그의 말에서 지금까지 살아온 이 회장의 삶이 정말 아름다운 삶이었구나 하는 생각과 앞으로도 아름다운 시민으로 살아갈 그의 모습을 그려본다./kksenews@naver.com <주요 경력> 현) 안중발전협의회 회장 현) 서부장애인주간보호센타 운영위원장 현)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운영이사 현) 현화중학교 운영위원장 현) 현화 11리 이장 전) 바르게살기운동 안중읍위원회 위원장 전) 사단법인 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 사무총장 전) 평택시치안안전협회 운영위원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기자] 117년만의 기록적인 눈폭탄으로 전국에서 피해지역이 속출하는 가운데 평택시도 피해 규모가 선포 기준을 넘겨 평택시의원 18명 전원이 중앙정부에 대설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5일 오전 일찌감치 평택시의회는 시의회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평택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피해조사 및 복구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으나, 그 피해 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훌쩍 초과한 약 238억원으로 집계되고 있지만 3일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2일 오후 경기도 자체 추산 결과 평택의 대설 피해액은 500억원 이상이 된다. 강정구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청북읍, 안중읍, 진위면, 서탄면, 오성면, 팽성읍 등의 비닐하우스 및 축사 붕괴 등 2차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시설 철거 등에 필요한 복구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속히 피해가 복구되어 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특별지원이 필요한바 정부는 조속히 평택시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선포하라”고 성토했다. 이어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과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현실적인 피해 보상책을 마련하고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자연 재해 대비 정책을 수립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자체는 복구를 위해 부담하는 지방비의 일부를 국고로 추가 지원받는다. 피해 주민은 건강 보험료·통신·전기료 감면 등 12개 항목의 간접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피해 주민이 받는 사유시설 피해 재난지원금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하다. /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기자] 올 한해 평택시의 위상을 드높인 스포츠 영웅들을 시상식과 함께 축하한다. 체육인의 화합과 친목 교류를 위한 축제의 장을 체육인 뽐 페스티벌로 펼친다. 서로가 격려하고 덕담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새해의 힘찬 내디딤을 다진다. ‘2024년 평택시 체육인의 밤’ 행사가 멋있게, 힘차게 펼쳐지는 장이다. ‘2024년 평택시 체육인의 밤’ 행사가 3일 평택북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대대적으로 개최되면서 체육인들의 열띤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각 종목 단체장과 읍·면·동 체육회장과 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는 평택시체조협회의 식전 캐롤송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올 한해 국제대회 및 전국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평택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체육진흥 발전 공헌자에 대한 평택시 체육유공자 표창 수여를 진행했다. 이번에 행사 표창 수상자는 평택시장 표창을 비롯 평택시의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경기도의장 표창, 평택시체육회장 표창 등 총127명으로 풍성한 인원이다. 또한, 관내 학교 운동부 및 스포츠클럽에 대한 훈련용품 전달식도 진행했는데 BMC 유소년 동계훈련 지원 캠페인 사업으로 ㈜퓨전스포츠코리아에서 지정 후원해 주었으며 지정 후원클럽은 평택시 리틀야구 3개팀으로 각각 500만원의 훈련용품이 전달됐다. 이어 평택시체육회와 평택도시공사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 학교 운동부에 대한 훈련용품 전달식도 있었으며 초·중·고등학교 2개교씩에 각각 500만원씩 상당의 훈련용품이 전해졌다. 박종근 체육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 체육인들이 쌓아온 땀과 열정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평택시 체육의 미래는 더욱 밝고 희망차게 빛날 수 있다.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고 지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체육인들의 열정과 헌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체육인의 뽐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뽐 페스티벌은 체육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자리로 서로 나누고 즐기며 기억에 남을 멋진 시간이 되었다. 뽐 페스티벌이 끝난 후에는 푸짐한 경품행사를 진행했는데 150만원 상당의 LG전자 스타일러, 60만원 상당의 LG청소기, 한돈돈육세트 5개, 정관장 홍삼세트 등이 참석자들에게 행운을 전달했다. 뽐 페스티벌 참가팀 순위 현황은 1위 평택시태권도시범단의 ‘태권체조 및 격파, 2위 평택시줄넘기협회의 ’음악줄넘기, 3위 평택시국학기공협회의 ‘국학기공’, 4위 평택시체조협회의 ‘댄스체조’, 5위 평택시청 하키팀의 ‘하키, 6위 평택시우슈협회 ’우슈‘, 7위 평택시생활체육교실 댄스 테니스 퍼포먼스가 차지했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 진위천 상류 송탄취⋅정수장과 상수원보호구역은 1979년부터 반세기에 걸쳐 펑택시민의 생명수, 수질과 생태계 보전을 담당하면서 삶의 질을 고양하고 동시에 지역발전의 토대를 이루어왔다. 송탄상수원 폐쇄 결정권자인 정장선 평택시장이 폐쇄 신청하여 2024년 11월 22일자로 한강유역환경청 명의로 폐쇄 고시되었다. 관보에 게시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해제 절차 마지막 단계인, 11월 25일 경기도에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인가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수도기본계획 변경안(상수원 폐쇄)의 승인 절차가 통상 1년~6개월 기간임에도 특이하게 채 한 달 남짓 만에 이루어졌다. 평택시 역사상 가장 신속한 행정으로 기록될 것이다. 용인반도체국가산단 개발이라는 압박에 어쩔 수없는 대승적 결단이라 한다. 그러면서 시민의견을 수렴했다고 한다. 송탄상수원 해제 압박은 정장선 시장 임기 중에 유독 있었던 것이 아니다. 선거가 있는 정치철마다 수많은 압박이 있어 왔다. 용인 등 인근 지역 정치인들을 필두로 단체장, 주민들까지 평택시청 앞에까지 넘어와 삭발, 농성 시위에 경기도 주관 상생협의체 구성, 국책연구기관의 연구용역, 상생협약체결을 맺기도 하였다. 2007~09년, 2015~19년 두 차례에 특히 심각한 갈등을 겪었다. 반세기 동안 어느 정당 출신의 평택시장이건, 지역 내에서는 서로 갈등하기도 하는 다른 성향의 시민단체도 평택의 소중한 생명 자원을 합심하여 지켜온 전통과 가치를 가지고 있다. 정시장은 당선 이후 시민, 언론에 수 없는 자화자찬이 있었다. 3선 국회의원, 집권당 사무총장 경력으로 중앙정치권에 힘을 써 평택시에 많은 것을 가져오겠다고 말이다. 결과는 정치력은 고사하고 관료 출신 시장보다도 못한 백기투항이다. 평택시민 85.6% 절대다수의 상수원 해제 반대에도 ‘무조건 반대’할 수 없다고 한다. 평택시민보다 상급 기관에 굴종하는 비굴한 행태는 평택시민의 수치이다. 평택시민의 대의를 훼손한 정치꾼이다. 평택의 역사에 길이 남겨질 것이다. 송탄상수원은 해제가 아니라 평택시민의 식수와 미군, 삼성전자 등 국가적 중요시설이 많은 평택시의 위급상황에 대비하는 비상 급수원으로 존치해야 한다. 국책연구기관의 한 연구도 팔당상수원에 수도권 2천만 인구가 의존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평택시의 지역자원인 송탄상수원의 존치는 시민의 생존과 미래 물 안보의 핵심이다. 송탄상수원을 해제하는 거창한 명칭의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은 평택시민에게는 공개도 못하면서 자신의 치적인 양한다. 알려진 협약 내용 중 어느 하나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송탄상수원만 오롯이 해제되었다. 송탄상수원을 해제하면서 삼성 할당 몫이었던 팔당 광역상수 15만톤을 받는다고 자랑한다. 새로 팔당물을 받으려면 관로, 정수장 건설비용 3,500억원을 평택시가 고스란히 부담해야 한다. 더욱이 15만톤의 원수 비용, 기존 송탄취정수장에 투입된 비용, 폐쇄와 해체 비용, 근무지를 상실한 공무원 등 평택시가 모두 떠안아야 한다. 무능한 시장이 무한한 발전 가능성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어떻게 무너뜨리는지를 현실에서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평택시 발전의 미래상과 정치적 소신 없이, 정치 잔기술만으로 수십 년 동안 세 번의 국회의원, 두 번의 평택시장직까지 누리게 베푼 평택시민들에게 크나큰 배신의 상처를 남겼다. 이제 평택시민들은 알고 있다. 이제 공직에 대한 더 이상의 어설픈 욕심으로 시민들의 상처를 건들지 말고 조용히 물러날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기자] 평택의 20여개의 청소년 단체·기관이 소속되어 있는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이종규, 이하 청협)는 평택시 민선 8기 선거시기에 협의한 “청소년협약”을 지키지 않는 정장선 시장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3일 배포했다. 평택시는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의 청소년 전문가들과 낙후된 청소년 시설 및 예산 증액을 위해 청소년협약을 맺고 협의해가는 과정을 거쳤다. 협약 내용에는 민선 8기 지자체장 임기 내 청소년 자유공간 18개소 설치,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남자 청소년쉼터 설치, 삭감된 청소년 예산 복원, 청소년지도사 처우개선,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청소년상담소 분소 2곳 설치 등이 담겨져 있으나 진행은 요원한 상태이다. 이에 청협은 성명서를 통해 “임기 내 자유공간 18개소 설치 약속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인력 배치 계획 또한 최소 2명으로 공모하고 운영하겠다더니 비정규직 1.5명으로 일방적으로 뒤집어 청소년 자유공간의 운영시간 최소화 등 파행적 운영과 이용 청소년과 근무자가 겪을 불편과 피해는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 외에도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남자 청소년 설치와 자립관 또는 일시쉼터 설치 약속도 차일피일 미루며 지키지 않고 있으며, 청협과의 간담회에서 시장이 청소년 예산 복원 약속을 하였으나 본예산에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다”, “청소년지도사 처우개선도 용역까지 해놓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으며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생활권에서 밀접하게 돕기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분소 2곳 설치를 합의하였으나 북부 분소 설치가 미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청협은 선거시기 맺은 청소년협약과 실행계획을 뒤집고 있는 정장선 시장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히고, “3만 8천여 청소년 유권자와 전체 평택시민 유권자를 농락하고 있는 정장선 시장의 실체를 남김없이 드러내며 그 책임 또한 끝까지 물어 나갈 것”임을 시사하였다.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는 지역의 약 20개의 청소년 단체 및 청소년 기관이 협력하는 협의체로, 평택시의 청소년 정책 연구 및 제안,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권익보호, 청소년지도자 역량강화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kksenews@naver.com [청소년 협약 지키지 않는 정장선 시장을 강력 규탄한다-성명서 전문] 1. 임기 내 자유공간 18개소 설치 약속도 지키지 않고 있다. 이제까지 5곳 설치에 그치더니 2025년 설치 합의된 4개소 추가 설치 계획마저도 용이동 1곳 만 2025년 본예산에 반영하고 있을 뿐 이다. 기 설치한 자유공간의 인력 배치 계획 또한 청협의 정규직 1명 포함 최소 2명 요구에 따라 2명으로 공모하고 운영하겠다더니 정작 예산 편성은 비정규직 1.5명으로 일방적으로 뒤집고 있다. 결국 청소년 자유공간의 운영시간 최소화 등 파행적 운영과 이용 청소년과 근무자가 겪을 불편과 피해는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2.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남자 청소년쉼터 설치와 자립관 또는 일시쉼터 설치 약속도 차일피일 미루며 지키지 않고 있다. 장소 선정한다며 2년여 시간을 끌더니 2025년 본예산에는 아예 반영조차 하지 않고 있다. 특히 남자 청소년 쉼터는 청소년은 물론 현장 청소년 전문가 및 관계 기관, 그리고 시•도의원들이 오랜기간 지적하며 요구해 왔음에도 무시하며 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 마저도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3. 2024년 삭감한 청소년 예산 복원 약속도 말 뿐 이었다. 청협과의 간담회 석상에서 반드시 조치하라며 시장 본인의 입으로 그렇게 큰소리 치며 지시 내리더니 2025년 본예산에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다. 더욱 기막힌 것은 당사자인 청소년 직접 관련 예산은 줄이면서 관변 단체 등의 청소년 지도 예산은 슬금슬금 올리고 시장 등의 관심 사업은 신규로 편성하는 등 철저히 이중적 태도를 서슴지 않는 점이다. 4. 임기 내 실질적 청소년 예산 300억 달성도 요원해지고 있다. 도비 지원을 받는 신규 시설 건축비를 제외하면 현재 약 120억 수준일 뿐이다. 청소년 예산 증액에 반드시 수반되어야 할 청소년 교통비 지원, 청소년 수당 지급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미루고만 있으니 당연한 결과이다. 5. 청소년지도사 처우 개선도 요원하다. 이 역시 관련 용역까지 하더니 이후 차일피일 미루다 2025년 본예산 편성에도 다루지 않고 있다. 처우개선은 커녕 자유공간 비정규직 배치 계획에서 보듯이 여전히 현장의 청소년 지도사의 희생을 당연시하며 시키는대로 따를 것을 강요하고 있다. 6.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생활권에서 밀접하게 돕기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분소 2곳 설치에 합의하였다. 그러나 서부 분소 설치 이후 북부 분소 설치는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이 역시 2025년 본예산에도 반영하지 않고 있어 북부지역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이 겪는 불편이 계속되는 것을 당연시하고 있다. 7. 3억원의 용역비가 지출된 무봉산 청소년수련원 복합화 용역은 갑자기 중단되었다. 시장 관심 사업이라며 추진된 거액의 용역사업이라서인지 그 간 용역사는 형식적인 무성의한 용역수행과 보고로 일관해 왔다. 용역 추진 배경과 갑작스런 중단 모두 의구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관련 사업의 이권 확대나 또 다른 이권 다툼이 벌어지고 있지는 않은가 말이다. 아니면 그야말로 용역을 위한 용역에 문제가 있었음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청협의 제안에 따라 평택시와 정장선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전후로 취약한 청소년 활동 여건을 회기적으로 개선하고자 청소년 자유공간 18개소 설치 등 민선 8기 정장선 시장 청소년 공약 정책 수립과 실행계획에 합의 한 바 있다. 청협과 시장 후보가 맺은 정책협약은 연도별 실행계획 수립, 이행, 평가까지를 포함한 구속력 있는 내용이었으며, 후보자 본인이 청협과 협약 맺기를 요청하여 합의된 내용으로, 시장 후보 시기나 당선 이후에도 반드시 지켜야 할 내용이었다. 실제로도 청협과 정장선 시장 후보와의 협약은 당선 이후 청협과의 공식 시장 간담회에서도 확인, 합의된 바 있다. 그럼에도 시간이 지나자 실제 현실에서 평택시와 정장선 시장은 청소년 정책 관련 주요 결정에서 청협 등 민간의 의견 수렴 절차는 무시하고, 청소년 협약 실행계획을 무력화시키며 행정 일방의 정책 결정과 예산 편성을 서슴지 않아 왔다. 청협은 이를 시정하기 위해 2025년 본예산 편성 전 공식적인 시장 간담회를 요구하였으나 이마저도 철저히 묵살하고 있다. 문제가 있으면 언제든 연락달라던 시장의 태도가 180도 돌변한 것이다. 시의회에 제출된 2025년 본예산을 확인•분석해보면 시설 건축비를 제외한 실질적 청소년 예산 규모나 청소년에 대한 배려 부족 등 모든 면에서 경기도내 최 하위권인 평택시 청소년 홀대 현실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 공개적으로 협약하고 공약에 준해 실행하기를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청소년 현장과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후안무치한 시장과 국•과장 관료들에게 더 무엇을 바라겠는가? 이런 정시장의 이중적 태도는 비단 청소년 분야 뿐이 아니다. 여타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지자체장으로서 기본 철학도 책임의식도 전혀 느낄 수 없다.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배출 줄이기는 커녕 소각장, 매립장 추가 건설해야 한다며 탄소배출을 늘리기에 앞장서고 있고, 평택시민의 비상 생명수인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앞장서 난개발을 부추기면서 엉뚱하게 평택호 수질개선 하겠다니 이런 발상이 어떻게 가능하단 말인가? 선출직 한시 위임 권력의 전횡이 도를 넘고 있는 것이다. 왕조시대 받들어주며 이권 챙기는 가신과 측근들에 휩싸여 있는 제왕인 양 착각하며 살고 있다고 밖에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는 지경이다. 청협은 선거시기 맺은 청소년협약과 실행계획을 뒤집고 있는 정장선 시장을 강력 규탄한다. 청협은 3만 8천여 청소년 유권자와 전체 평택시민 유권자를 농락하고 있는 정장선 시장의 실체를 남김없이 드러내며 그 책임 또한 끝까지 물어 나갈 것이다! 2024. 12. 3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
e데일리뉴스 |[평택=강경숙기자] 송탄의 기지촌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시인이자 소설가인 박석수 문인의 삶을 담은 문학강연이 진행된다. 박석수 문학전집⑤ 쑥고개 출간식이 이어지고 시낭송, 시극, 박석수 시 작곡 발표, 시화전 등이 펼쳐진다. 해마다 이어지는 박석수 문인을 그리는 문학예술제다. 내빈을 비롯한 80명의 참석자들이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박석수 문인을 그리워한다. 박석수기념사업회(회장 우대식)가 주최·주관하고 평택시가 후원한 ‘2024 박석수 문학예술제’가 시민의 깊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되었다. 박석수기념사업회(기념사업회)는 11월 30일 지산초록도서관에서 송탄의 작가 고 박석수 문인을 기리는 ‘2024 박석수 문학예술제’를 개최했다. 박석수 문학예술제는 평택시 문화예술 공모사업이다. 기념사업회 손창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문학예술제는 정장선 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이관우·최재영 시의원, 이수경 안중도서관장, 김창기 지산동주민자치회장, 기념사업회 회원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4 박석수 문학예술제는 ‘박석수 전집 ⓹ 쑥고개’ 출간 기념, 명사초청 시낭독, 창작시극·시 노래 공연을 비롯한 문화공연과 부대행사인 시화전, 박석수 생가 탐방 등 다채롭게 마련되었다. ‘박석수 전집 ⓹ 쑥고개’(도서출판 북인)는 박석수 문인이 생전에 발표한 『술래의 노래』, 『방화』, 『쑥고개』 3권의 시집을 하나로 묶었다. 우대식 회장은 “이 한 권의 시집은 평택의 현대적 정체성을 날카롭게 새기고 있다. 문학은 개별적인 인간들의 삶의 형식을 통해서 당대의 역사적 혹은 철학적 의미를 되새기고 반영한다. 발간 후 평택시민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자랑스러우면서도 아팠던 역사를 시를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최재영 시의원의 명사초청 시낭송과 이수경 안중도서관장, 김나영 평택문인협회 지부장, 황순옥 시인의 소설 작품 낭송은 예술제의 의미를 더했다. 음악과 함께 박석수의 삶과 문학을 시낭송으로 작품화한 창작 시극 ‘고독한 술래 박석수’ 공연은 평면적 글 읽기를 넘어 진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작곡가 겸 가수인 인디언수니는 박석수의 시 ‘술래의 노래·3’을 노래로 만들어 박수갈채를 받았다. 앞서 식전행사로 진행된 박명호 평택저널 대표의 ‘박석수 소설 읽기’ 문학강연도 주목을 받았다. 고 박석수 문인은 1949년 평택군 송탄면 지산리에서 태어나 중앙대 신방대학원 출판잡지학과를 졸업했다. 1971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술래의 노래’가 당선돼 문단에 데뷔했다. 1981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소설 ‘신라의 달밤’ 당선돼 소설가로 재 등단하는 등 시와 소설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술래의 노래』, 『放火』, 『쑥고개』 등 3권의 시집과 『철조망 속 휘파람』, 『우렁이와 거머리』, 『로보의 달』 상·하, 『차표 한 장』 등의 소설집을 남기고 1996년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났다. 정장선 시장은 축사에서 “박석수 문학예술제를 통해서 박석수 문학을 알리고 있는 우대식 회장님을 비롯한 박석수기념사업회와 응원해 주신 시민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우대식 박석수기념사업회 회장은 “박석수 시비 건립을 비롯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신 정장선 시장님과 지산초록도서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오늘 발간한 ‘박석수 전집(시집)’은 자랑스러우면서도 아팠던 이 땅의 역사를 시를 통해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기자] 평택새마을금고가 김장기금을 후원하고 (사)더나눔 봉사단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담그는 ’아름다운 동행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27일 평택시남부노인복지관 4층 경로식당에서 진행됐다. 11월에 올해 첫눈이 내린 이날은 전국적으로 117년만에 기록적인 역대급 폭설이 내렸는데 평택 지역에도 22.6cm 쌓여 대설경보가 발령된 상태였다. 차량으로도, 대중교통으로도 이동하기가 쉽지 않고 하늘길, 뱃길이 다 막힌 상태였지만 자원봉사자들의 마음길만은 열려있었다. 행사는 미뤄지지 않고 예정된 일정에 진행되었으며 40여명의 남녀 자원봉사자들이 폭설과 강풍,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모두 안전하게 참석해 어김없이 행사를 진행, 행사의 의미에 더 큰 감동의 울림을 주었다. 4년째 진행되어 오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는 평택새마을금고가 이번에 김장기금으로 600만원을 (사)더나눔에 후원했으며 절임배추 1600kg의 김치가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손길로 빨간색의 예쁜 김치로 변신, 7kg 김치통 230개로 완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더나눔 김장김치 행사가 있으면 해마다 참석하는 정장선 평택시장 부인 이성숙 여사와 올해 참석한 김현정 국회의원 부인 박은정 여사, 김성환 평택새마을금고 이사장, 최승희 평택대학교 대학원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환담을 나누며 김장을 담갔다. 비닐 앞치마, 고무장갑, 헤어캡, 마스크 등으로 청결을 무장한 자원봉사자들은 김치통에 붙이는 라벨 작업부터 김치속 넣기, 김치통 완성하기까지 일사천리로 움직이면서 ’사랑의 김치‘를 만들었다. 함께 김장을 담근 평택새마을금고 김성환 이사장은 “대출규제와 경제악화 등으로 생각한 것 보다 더 많이 후원하진 못했지만 올해도 김장을 담가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라도 기쁨이 전달됐으면 좋겠다. 재임하고 있는 기간동안은 끝까지 김장담그기 행사를 지원할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행사를 총괄 지휘한 (사)더나눔 김종걸 이사장은 “해마다 새마을금고에서 후원해줘 가능한 일이어서 늘 감사한 마음이다. 또 오늘 폭설과 강풍, 큰 추위에도 자원봉사자들이 한 명도 사고 없이 무사히 참석, 김장 봉사를 해주어 또 감사한 마음 뿐이다”며 본인이 더 기쁘고 보람 있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담가진 김치 230통은 평택지역 4개동에서 추천한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전달되고 더나눔과 반찬 나눔으로 결연한 30세대, 평택남부노인복지관, 평택시립요양원 등에 당일 직접 전달됐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 [경기도교유청=강경숙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예술교육 강화와 교원의 예술교육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중등 교원 음악회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오는 28일(목) 18시 경기예술고 경기아트홀에서, 전시회는 오는 26일(화) 17시 개관식을 시작으로 12월 2일(월)까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개최된다. ‘제30회 경기도교원미술작품전 및 제10회 사제동행전’은 10개 학교 학생 186명이 수업과 동아리에서 제작한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미술 교원, 원로교사, 관리자, 교육전문직 57명의 ▲한국화 ▲서양화 ▲조소 ▲판화 ▲공예 ▲수채화 ▲서예 작품이 전시된다. ‘2024 경기 중등 교원 음악회’는 중등 음악 교원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된 7팀 12명의 교사가 ▲피아노 독주 ▲성악 독창(남, 여) ▲해금 독주 ▲피아노 2중주 ▲피아노 3중주 ▲창작곡 등을 연주한다. 특히 ‘공존과 다양성’을 주제로 음악 교사와 미술 교사가 협업한 ‘꽃잎이 흔들리는 날은’을 포함한 융합 작품 두 점이 탄생했다. 음악 교사가 작곡한 곡을 미술 교사가 듣고 떠오르는 예술적 영감을 그림으로 표현했으며 음악회 연주와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음악회와 전시회는 창작과 협업을 통해 교원들의 예술적 성장이 이뤄지는 장”이라며 “학생의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융합 예술교육 모델 개발로 학교예술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기자] 해마다 진행되는 평택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성환)의 김장 기금 전달이 20일 (사)더 나눔 봉사단체에 이루어져 소외계층들에게 올해도 맛깔나는 김장이 전해질 예정이다. 올해 4년동안 진행되는 이번 후원은 김장 금액 600만원과 김성환 이사장이 직접 농사 진 쌀 120만원 상당의 좀도리 쌀 300kg이 전해져 나눔 실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그동안 평택새마을금고가 김장 자금과 좀도리 쌀을 지원한 누적 봉사금액은 (사)더 나눔에만 6천5백여만원에 달해 지역에서 보기 드문 쾌척의 사례도 되고 있다. 평택새마을금고와 더 나눔의 김장봉사는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되는데 평택새마을금고에서는 김장봉사 금액을 지원하고 더 나눔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김장을 담가 각 동의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장애인, 남부노인복지관, 평택시립요양원 등에 전달해 오고 있다. 올해도 1600kg의 김장을 담아 200여곳에 나눌 예정이다. 김성환 평택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대출 규제 등을 비롯해 여러 어려움 등이 있었지만 더 어려운 이웃들이 좀더 따듯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올해도 지원하게 됐다”면서 “복지관이나 위기의 소외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종걸 (사)더 나눔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도 어려운 실정이었는데 이번에도 지원해주셔서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다”면서 “자원봉사자들도 회사에 휴가를 내거나 꼭 나와주셔서 해마다 진행할 수 있는 큰 행사다”며 늘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는 오는 27일(수) 오후 2시 평택남부복지회관 4층 조리실에서 진행되는데 40여명 자원봉사자들의 따듯한 정성과 손길로 맛있게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기자] 평택시의회는 18일,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북부교육장 1층 대강당에서 곽재식 SF 소설가를 초청해 ‘쓰레기의 과학’을 주제로 자원의 재활용에 대한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강연회는 시민들에게 기후 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차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일구· 최선자· 소남영· 최재영· 최준구 의원이 참석하고 평택시의회 및 평택시청 직원, 시민 등 약 120명이 함께했다. 초청강사 곽재식 SF 소설가(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는 강연에서 ▲알루미늄 산업의 새로운 기회, ESG와 기후변화 시대의 산업과 경제 ▲인공지능과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소각장 기술 ▲배터리가 바꾸는 국제질서와 기후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환경과 수소에너지에 관한 질문과 답변도 주고받았다.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인 곽재식 강사는 MBC 심야괴담회, SBS 김영철의 파워FM 등 각종 TV 및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곽재식 강사는 “알루미늄을 얘기하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돈 벌 수 있는 기회이고 꼭 먹고 안 먹고를 떠나 환경보호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고 점점 더 커진다. 쓰레기 태우는 소각장 같은 것이 별거 아닌 것 같은 것으로 보여질 지도 모르지만 이 사업도 따지고 보면 그 안에 수많은 첨단 기술이 들어 있어 신경을 많이 안 쓰면 안 된다. 배터리 재활용 쓰레기 문제도 국제 문제로 다양한 나라들간의 관계로 연결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쓰레기를 통해 배우는 자원의 재활용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정구 의장은“쉽게 소비하고 버려지는 쓰레기 관리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오늘 강연회를 통해 기후환경을 살리는 과학으로 후손에게 물려줄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평택시의회도 환경보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명사초청강연회는 2020년부터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평택시의회에서 주최되어 오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깨달아야 하고 도움이 되는 주제로 개최되고 있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기자]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은 ‘2024 참 좋은 의원상’에 김근용·서현옥 도의원을 12일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 지역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열정, 지역공동체 구성원들의 삶을 돌보려는 노력을 통해 좋은 지방의원상을 보여주면서 시민과 함께 하는 의정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지방의원을 찾아 이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지방자치 활성화에 기여하는 차원이다. 김근용 도의원(국민의힘/평택6선거구)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과 소통,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지역 구석구석의 어려움을 살피고 함께 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새로운 지방의원상을 보여 주고 있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도의원으로 평가됐다. 그동안 경기도의 발전과 평택시의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으로 '5분 자유발언'과 '도정질문'을 통해 인구문제, 청년주거 복지, 육아 돌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제1공영주차장 조성공사, 남산1리 진양주택일원 (소로2-109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 시설개선 및 정비사업, 군문교-시도10호선간(중로3-132호선)도로확포장 공사 등 8개 사업에 약 49억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금을 확보해 평택시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진행하여 지역 현안 해결에 크게 기여했다. 지역민의 경기도 관련 민원 해결에도 앞장을 서서 평택향교 정상화와 고덕신도시 서정리역 앞 로데오거리 조성 민원 해결도 이뤄냈으며, 지역구내 유,초,중,고 소규모 환경 개선 사업(학교 증축 및 체육시설 포함)을 다수 추진하는 등 경기교육청 민원 해결 및 예산 확보에도 노력을 해 왔다. 그리고 공공서비스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정책의 일관성 및 예측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 제정, '경기도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을 공동발의 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서현옥 도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3선거구)은 소상공인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각종 정책을 제안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면서 시민들의 어려운 현장을 늘 살피고 적극적인 민원 해결 노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도의원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평택시 소사벌 카페거리 도로 정비 사업, 소사벌 공영주차장 조성, 노후화 된 어린이 놀이공원 개선 등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0억원을 확보하며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과 함께 다양한 골목상권·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마련해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평택항을 글로벌 일류항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2019년 평택항 배후 포승지구 매립지 경계 분쟁 당시, 정부에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토론회 개최, 헌법재판소 앞 1인시위 등을 통해 해당 지역의 70%가 평택시로 귀속되는데 기여했다. 그동안 경기도의 발전과 평택시의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으로 2024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평택항의 탄소중립 실현 및 수소 항만 전환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한 바 있다. 더욱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서 평택을 대표하는 반도체와 첨단모빌리티, 수소산업 등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미래자동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경기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경기도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평택시민재단 이은우 이사장은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행정에 대한 견제기능, 정책적 개혁성과 참신성, 주민참여의 매개자 역할을 통해 지방의회 존재가치를 부각시키고, 시민의 삶이 편안하고 쾌적해지기 위한 살림살이 활동, 정책 제안 등 아름다운 의정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두 분의 도의원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는 선정 소감을 전했다. 2024’ 참 좋은 의원상 시상식은 12월 4일(수) 오후 6시 30분 평택시민재단 창립12주년 후원의 밤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 등이 전달될 예정이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기자] 평택시폐기물처리시설 추진과 관련 사회적 합의와 의견수렴을 거쳐 주민 및 시민단체들이 정책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민관 협의체를 운영하자는 의견이 공론화됐다. 협의체는 평택시, 평택시의회, 주민 포함 환경 및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해 전면 백지화 상태에서 실제 필요성의 여부부터 짚어봐야 한다는 의견이다. 쓰레기 미래 비전과 관련해서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면서 유럽의 순환 경제 비전의 핵심 전략인 ’ZERD WASTE CITY’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안됐다. 또 폐기물 처리시설을 신설, 증설하지 않아도 현재의 평택에코센터 처리시설 용량만으로도 인구 100만 도시를 대비할 수 있다면서 폐기물 처리시설 설립을 계획할 것이 아니라 매립하고 소각하는 쓰레기 처리량을 우선적으로 최소화 시키는 전면적이면서도 공격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모아졌다. 이같은 의견은 평택시폐기물범시민대책위원회가 14일 평택시의회에서 개최한 시민토론회 ‘평택시 폐기물처리시설 추진 무엇이 문제인가’에서 도출됐다. 토론회는 평택시가 진행하려는 폐기물처리시설 관련 원점에서 다시 검토할 것을 촉구하고 시민참여 속 지속가능한 평택시 폐기물 정책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개최됐다.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대표가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회는 백명수 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장의 ‘평택시 폐기물시설 계획과 친환경도시만들기 전략’, 이종규 평택시민사회연대 담쟁이 공동대표의 ‘평택시 폐기물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발표를 한 후 이윤하 평택시의회 의원, 공병인 현덕면환경복합시설설치반대위원회 기획홍보 위원장, 이강희 평택시 환경국장, 정인교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전대표의 토론과 청중토론이 이어졌다. ‘평택시 폐기물시설계획과 친환경도시만들기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한 백명수 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장은 “유럽에서는 ZERO WASTE CITY라고 해서 유럽의 친환경 경제 비전의 핵심 전략을 이걸로 이뤄내고 있다. 공공이나 민간 부문 모두 순환 경제로의 전환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낭비하거나 오염되지 않은 경제이고 제품과 재료를 순환 사이클을 거치면서, 계속 어떤 모양이 약간 변하더라도 버려지지 않고 계속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그런 경제를 만들려고 하는 것이다. 이 비전을 유럽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폐기물 감량의 구체적 실천 수단으로 평택시의 도시계획 운영에 결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소각장과 매립장이 필요하지 않고 감량화 및 전처리시설 설치가 우선이라는 이종규 평택시민사회연대 담쟁이 공동대표는 “종량제 봉투 일 100톤을 전처리하면 50톤 이상 소각 대상 쓰레기가 감량될 수 있다. 처리시설 위주의 감량화 정책은 중단해야 한다.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 설정과 쓰레기 감량화·재활용 최대화하는 정책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공격적인 재활용 정책을 펼쳐서 시민들이 내가 분리배출하는 만큼 평택시의 환경이 오염되지 않고 내가 노력한 만큼 지구도 똑같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느낄 만큼 전체 발생량 10% 줄이기 교육과 홍보 등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정토론에서 이윤하 평택시의원은 평택시 자원순환도시로서의 정책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평택시자원순환기본조례’ 신속 제정, 생활쓰레기 처리시설·폐기물처리시설·종합장사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 주민기피시설 타운 유치 적극 검토, 폐기물 감량화 및 재활용 방법에 대한 시민 캠페인을 시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인교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전대표는 평택시 쓰레기 문제는 원점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작한다는 마음을 서로 확인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조사방법을 찾고 공동조사 형태의 조사활동으로 데이터의 신뢰성을 유지하며 이를 근거로 시민들의 숙의과정을 거쳐서 쓰레기 처리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정해야 한다면서 먼저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제의했다. 현덕면 주민들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윤하 의원이 토론 전 이강희 환경국장에게 1문 1답식으로 질의한 현덕면 소각장 매립장 추진이 민선 8기에선 진행 안 한다는 것이 맞는지, 이후 추진하려던 공론화위원회 취소 등도 맞는지에 대해 두 건 다 내부적으로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는 대답을 들었다. 이에 한 주민은 환경국장에게 증거할 수 있는 공문서로 현덕면에 전해줄 것을 요청했고 정수일 평택 3·1 독립운동 선양회장은 “토론 내용은 다 앞으로 이 일을 할 때는 꼭 점검을 하고 추진해야 될 일이지만 지금 평택시민이나 사회단체는 임기 내 진행 안 한다는 정장선 시장의 얘기를 믿는 사람이 없다. 그 정도로 불신이 팽배하다. 정 시장이 직접 시민들에게 안심을 줘야 한다. 확실한 성명이나 대시민사과, 기자회견 등으로 확실함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평택시에 주문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종규 평택시민사회연대 담쟁이 공동대표,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유승영·정일구 시의원, 장순범 평택섶길 추진위원장, 이선범 안중발전협의회장, 이은우평택시민재단 이사장, 현덕면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kkse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