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회장 최시영)는 지난 20일 오후 평택시 송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제22기 평택시협의회 출범식 및 2025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또 출범식과 함께 11월 1일 임명받은 최시영 평택시협의회장의 행보가 공식화 됐다.
이번 행사에는 자문위원 118명을 비롯하여 총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평화통일 정책 자문과 지역사회 대화 활성화를 위한 제22기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하여 자문위원 118명에게 위촉장을 직접 전수하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의 미래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민주평통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평택은 주한미군기지와 국제적 기능을 가진 도시로, 평화와 안보 정책에 지역적 의미가 크다”면서 “새 협의회가 시민과 함께 평화통일 정책의 중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또한 “민주평통 활동은 지역 공동체 연대와 시민 통합에 의미가 있다”며 출범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홍기원·이병진·김현정 국회의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드는 데 지역 자문위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격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제22기 평택시협의회장으로 임명된 최시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평화통일 정책 자문과 사회적 대화 확대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새 임기의 포부를 밝혔다.
최 회장은 “헌법기관으로서 국민주권정부의 평화통일 기조에 부합하도록 책임 있는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며 “격의 없는 소통과 적극적인 참여로 평화통일을 위한 선봉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어 임원진에 임명장을 직접 수여하며 조직 운영을 공식화했다. 임원진은 향후 각 분과위원회 운영과 평택시협의회의 핵심 정책 수행을 담당하게 된다.
김 회장은 “비록 자리에서는 물러나지만 한 구성원으로서 앞으로도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위해 함께하겠다”며 “새 회장단이 협의회를 더 단단하고 활기 있게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기 동안 변함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정장선 시장, 강정구 시의장, 그리고 사무국장·행정실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기회의에서는 △22기 활동 방향 및 자문위원 안내 △임원 인증 및 임명 △2025년 당면 사업 계획 보고 등 주요 안건이 진행되었으며, 기념 촬영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kks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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