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평택=강경숙기자]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는 3월 29일(금)부터 낙화시까지 ‘2024년 평택대학교 봄맞이 개방 벚꽃거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택대학교는 2023년 ‘PTU3.0 비전’을 선포한 이후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벚꽃거리 행사를 기획하였다. 평택대학교는 지역시민과 구성원을 위해 캠퍼스에서 벚꽃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편하게 산책하고 즐길 수 있도록 편의 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즐길거리로 푸드트럭, 각종 버스킹, 야간점등, 놀이기구, 드론시연 등이 운영된다. 또한 행사시간 동안 야간 벚꽃점등은 일몰시간부터 22시까지다. 평택대 관계자는 "평택대 벚꽃축제는 평택지역의 벚꽃 명소로 자리매김한 만큼 많은 방문객이 예상된다. 2023년 벚꽃행사 기간 중 하루 최대 방문 예상인원이 1만명을 초과한 점을 감안해 자차방문보다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평택대 직원으로 구성된 안전관리 요원과 ROTC학생들로 구성된 캠퍼스 패트롤 등을 운영해 자체 안전관리에 나섰으며 평택시청,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등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인근도로 차량 통제/주차관리/교내순찰 등의 활동으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이동현 평택대 총장은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을 선포한 평택대는 이번 벚꽃행사로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장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평택지역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대학으로 거듭나겠다. 봄날 벚꽃의 향연을 감상하기 위한 여러분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평택시는 지난 해 2023년 9월 1일 ‘평택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전략으로 4개 분야 총 50개 사업을 제안했다. 연구용역에 따르면 ‘시민 모두가 살고 싶은 터전, 평택’ 비전 아래 △청년세대의 희망찬 미래보장 △가족친화적 지역사회환경 조성 △활기찬 중장년/노후 터전 마련 △상생기반 공동체 구축 등의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시민 모두가 살고 싶은 터전, 평택’의 비전에는 노동정책에 대한 비전이 없다. 뿐만아니라 <2023 평택시 사회조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2년 평택시 인구 중 15세 이상은 50만명에 이르고, 사업체수는 61,651개이며, 종사자 수는 283,849명에 달한다. 평택시민 대부분이 노동을 하고, <2023 평택시 사회조사> 통계자료 100쪽 평택시 최우선 시행과제 또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가 43.6%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노동에 대한 기본방향 수립은 중요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좋은 일자리 창출 중책 평택시는 ‘아무런 일자리’가 아니라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보장되고 행복하게 노동을 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해야 한다.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시민 모두가 살고 싶은 터전, 평택’의 비전 아래 청년, 중장년, 가족 등 상생기반 공동체 구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2015년 서울특별시가 처음으로 광역자치단체 차원의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였고, 경기도,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경상남도, 충청남도 등은 지방정부 차원에서 지역 특성에 어울리는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인권 존중을 강조하는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경기도는 2016년 12월 16일 경기도 노동기본 조례를 제정하였다. 경기도 노동정책과에 따르면 노동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있는 시군은 부천, 안산, 이천, 성남, 화성, 수원, 의정부, 안양, 광주, 여주, 포천 등 11개 시군이다. 노동기본 조례가 제정되어 있으나 실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관련 내용이 수립되지 않은 시군은 광주, 여주, 포천 3개 시군이며, 나머지 8개 시군은 수립되었거나 수립예정('24년)이라고 한다. '24년 수립예정 시군으로는 의정부, 안양(연구용역 중)이며, 안성시는 2022년 10월 자체로 ‘안성시 노동정책 기본방향 수립’ 발표하고 5년마다 수립 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조만간 70만 인구를 내다보고 있는 평택시는 노동기본 조례도 없을 뿐만 아니라 노동정책 기본방향도 수립되어 있지 않다. 일자리 창출에 많은 예산과 행정력을 쏟고 있기는 하나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계획은 갖추고 있지 않다. 일자리 창출을 한다고 해서 ‘아무런 일자리’가 아니라 ‘시민 모두가 살고 싶은 터전, 평택’의 비전 아래 인간의 존엄이 보장되고 행복한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좀 더 적극적인 방향에서 노동정책을 추진했으면 한다. 노동 담당부서 신설 제안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현재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에 노동정책을 전망하고 방향을 수립할 수 있는 노동담당 부서 신설할 것을 제안하다. 현재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에는 일자리 창출에만 전념할 뿐 노동을 전담하는 부서가 없다. 그나마 겨우 있는 것이라고는 ‘노동단체’ 담당만 있을 뿐이다. 현재의 상태로는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는 있겠으나 결코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는 없을 것이다. 경기도는 5년 전에 이미 노동국을 신설하여 노동 분권 강화, 안전한 노동 일터 조성, 촘촘한 노동복지 실현, 노동권익 보호 확대 및 강화, 노동 거버넌스 활성화 등 5대 분야 정책을 추진하면서, 질 좋은 노동 현장과 노동권 확보를 위해 나서고 있다.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해야 다음으로 평택시 노동기본 조례를 제정하여 평택시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을 제안한다.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미래사회에는 AI가 생산성 향상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4차 산업혁명으로 지칭되는 ‘디지털경제’ 확대와 산업구조의 변화, 기술발전과 같은 경향은 앞으로 가속화될 것이다. 급격한 산업구조의 변화에 발빠른 대응을 위해서 또한 지방정부 차원의 노동정책 기본계획(5개년)을 수립하고, 이에 근거하여 연도별 실행계획을 수립, 시행함으로써 지역의 고용 및 노동 여건을 장기적인 시각에서 종합적으로 개선해야 할 것이다. 평택시는 <2035 평택 도시기본계획>상 계획인구 90만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4년 2월 말 현재 634,684명에 달하고 있다. 한국의 저출산은 세계 언론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저출산의 문제가 평택만 예외일 수는 없을 것이다.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2035 평택 도시기본계획> 또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노동’ 또는 ‘근로’는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인간의 기본 의무이고 권리이다. ‘아무런 일자리’가 아니라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질 좋은 일자리를 보장하여 ‘시민 모두가 살고 싶은 터전, 평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e데일리뉴스 |[경기도=강경숙기자] 경기도가 4월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전국 K푸드 김밥대전’의 참가자 모집을 3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한다. ‘밥맛 좋은 경기미로 만드는 세계인의 김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미와 다양한 농산물과의 구성, 창의적인 요리법, 상품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자격은 전국 내ㆍ외국인(2008년 출생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국인 부문과 외국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4월 11일 예선을 통해 30개 팀을 선발하고, 4월 28일 본선에서 현장 시연과 심사를 통해 우수 팀이 가려진다. 대상팀에겐 경기도지사상을 수여하고 상금 300만 원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경연 당일 일반 도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김밥 쿠킹클래스’, ‘꼬마김밥클래스’, ‘미(米)묘한 김밥가게’ 등 다양한 체험들을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김밥대전 공식 누리집(www.gimbapfesta.com)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대회 운영 사무국(070-4205-1233), 경기도 농식품유통과(031-8008-2622)로 하면 된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평택=강경숙기자] 올해는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속한 ‘평택의 섬 가거도’로 여행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해를 ‘평택의 섬(가거도) 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움에 취하는 비경의 섬이라는 가거도는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한 섬이자 제주도와 울릉도 다음으로 높은 산을 보유하고 있는 섬이다. 총면적 9.710km2, 해안선 길이 22km이며 인구는 343세대, 504명이다. 2019년 평택시와 신안군의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평택의 섬’으로 명명됐다. 협약 이후 평택시는 신안군과 행정교류와 민간교류를 꾸준히 이어오다 시‧군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를 ‘평택의 섬 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이번 선포를 기념해 평택시는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선발대를 구성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신안군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가 논의된다. 또한, 평택시는 오는 5월 10일 평택시민의 날을 맞아 신안군 대표단을 초청해 민간단체의 교류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가거도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올해의 섬으로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면서 “올해에 많은 시민분도 평택의 섬을 방문해 그 아름다움을 직접 목격하고, 나아가 두 시‧군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민의 경우 신안군 방문 시 주요 관광지 및 숙박시설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안산=강경숙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1일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로부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금 7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홍일화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김운식 ㈜명승환경 대표이사를 비롯한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14개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공헌사업과 교육복지 향상 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21년(1억 4천만 원)에 이어 두 번째 기부로 이번 성금을 낸 14곳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 소속 업체는 ▲㈜경봉환경(대표 김대진) ▲㈜경안(대표 유성춘) ▲경진산업㈜(대표 임관묵) ▲동부환경㈜(대표 임덕순) ▲㈜명승환경(대표 김운식·백용선) ▲㈜서진산업(대표 김형란) ▲성호산업㈜(대표 신찬욱·김연항) ▲송인환경㈜(대표 이경자) ▲㈜승문실업(대표 오성준) ▲㈜에이앤비산업(대표 이명남·조영천) ▲㈜용연환경(대표 박지수) ▲우성환경㈜(대표 원종민·이현명) ▲한일환경㈜(대표 노영준·윤혜경) ▲호성개발㈜(대표 김윤석)으로 지역별 생활 쓰레기 수집·운반, 가로 청소 등을 하는 기업들이다. 김운식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 회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써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자라나는 안산의 인재들에게 따뜻한 관심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일화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힘든 시기에도 사회공헌을 위해 협력해 준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 소속 업체 대표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안산의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신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소중한 기부금을 통해 장학 사업 활성화는 물론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 도시로서의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용인=강경숙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1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활동할 신규위원 10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지난해 7월 발족한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가운데 이직이나 거주지 이전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보충하는 차원이다. 이번 추가 위촉으로 네트워크는 직장인, 대학(원)생, 취준생, 주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63명으로 채워졌다. 위원들은 올해 말까지 도시재생, 문화복지, 주거 교육, 참여 권리, 취·창업, 홍보 등 6개 분과로 나뉘어 매월 회의를 통해 청년 문제의 해결법을 모색하고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활동을 한다. 시는 이날 위촉식에 이어 ‘영화 속 심리학 멘탈케어’ 주제의 특강을 진행해 취업과 진로 등으로 지친 청년을 위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새롭게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으로 위촉된 10명의 청년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의 참신한 시각으로 시의 청년 정책을 발전시키도록 맹활약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가동되면 좋은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고, 최신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신도시도 조성되는 만큼 여러분이 설계하는 희망과 꿈을 용인에서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용인중앙시장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186억원을 포함 총 652억원을 투입해 청년이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고 오는 6월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가 용인에서 열려 16개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라며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관심을 갖고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청년축제를 기획하는 등 용인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 상반기 청년정책아카데미 특강과 워크숍, 정책제안 경진대회 운영할 계획이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오산=강경숙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오전 여당 험지인 경기 오산을 방문해 영입인재인 김효은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하 위원장)은 국민의힘 김효은 후보와 함께 오색시장을 방문해 지지자들에게 김효은 후보 선택을 호소한 후 상인회 간담회에 참석,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에 대한 소통을 했다. 오색시장 상인회 간담회에서 한 위원장은 “저희가 시장을 방문하는 것도 결국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 때문이다. 우선 실천할 수 있는 부분을 신속하게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또 “안민석 의원이 5선을 한 오산에서 도전할만한 배포 있고 용기 있는 후보자 찾기가 쉽지 않았다”면서 “그런데 단번에 김효은 후보가 이길 수 있고 해낼 수 있다고 나선 사람이다. 저희의 절실함을 선택해 달라”면서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호소했다. 김효은 후보는 “열심히 일하고자 오산에 왔다. 일타행정, 일타정치, 일타복지를 저 김효은이 보여드리겠다”며 당선 후 오산에서 펼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효은 후보는 ▲오산시 교육특구 신설 ▲오산역 KTX, GTX-C노선 연결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오색전통시장 주차난 해결 ▲오산터미널 부지 복합문화시설 건립 ▲대형종합병원 유치 등 오산을 위한 공약을 내걸었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오산=강경숙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와 오산경찰서(서장 박정웅)가 함께 대응하는 ‘오산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개소식이 14일 청학로 53에 위치한 오산AI코딩애듀랩에서 개최, 공식적인 공동대응 업무에 착수했다. 경기도 시·군에서 7번째로 꾸려졌다. 공동대응팀은 지난해 10월 ‘경기도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12월에 오산경찰서와 업무 협약을 체결,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개소식에 이르렀다. 공동대응팀장은 오산시 가족여성팀장이며 전문상담사 2명과 오산경찰서에서 파견된 학대예방경찰관 1명으로 구성됐다. 공동대응팀 이용자는 112에 신고된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데이트 폭력 피해자 및 가족 등이다. 상담지원 요청자에게는 전문상담을 하거나 상담이 가능한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돕고 복지지원 요청자에게는 맞춤형 복지 및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위기도에 따라 긴급 쉼터 이동, 격리, 접근금지 처분, 긴급 입원 지원 등 피해자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법률지원이 필요한 피해자에게는 법률홈닥터 변호사를 통해 법률 상담도 연결한다. 이권재 시장은 “전문적 상담을 비롯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재발을 방지하고 즉각적인 복지지원을 하는 등 어려움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공동대응팀에서 잘 대응해 오산시 여성과 자라나는 자녀들이 성폭력, 가정폭력으로부터 예방되고 잘 관리될 수 있도록 시에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웅 오산경찰서장은 “사건이 발생하면 적절한 대처와 피해자 지원이 동시에 즉각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현재는 최소한의 예산과 인력으로 운영되지만 앞으로 공동대응팀이 더 규모가 증설되고, 더 큰 역할을 담당하기를 바란다. 힘을 모아 지역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내 기 운영 중인 시·군은 부천, 하남, 김포, 안산, 파주, 화성 등 6개소이며 2024년에는 오산과 과천이 추가로 개소했다./kksenews@naver.com |
e데일리뉴스 |[평택=강경숙기자] 평택시 통복시장(회장 이철수)과 서정리시장(회장 곽진석)에서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개최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고 상인회에서 주관하여 실시하는 행사로, 전통시장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진행 방식은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소비자가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즉시 판매 점포에서 환급시스템에 판매 내역을 직접 등록하고, 소비자는 상품권 환급 부스에 방문하여 확인 절차 후 구매액의 30%, 1인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되는 방식이다. 일례로 3만4천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이, 6만7천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되면 행사 기간이 남았더라도 종료된다. 본 행사에 통복시장은 22개 점포, 서정리시장은 5개 점포가 참여하며, 환급행사 참여 점포에 대한 정보는 상인회에 문의하거나 점포에 부착된 포스터와 스티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만큼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본 행사를 참여하실 때 행사 당일 구매만 인정되고 수입 수산물 구매액은 제외되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을 구매하실 경우 국내산 원물 70% 이상 제품만 대상임을 꼭 알고 참여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용인=강경숙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국내 유일 반도체 소재‧부품 특성화대학원인 UNIST(울산과학기술원)와 공동협력해 시청 1층에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시와 UNIST가 지역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용인특례시청 본관 1층에 134㎡(약 40평) 규모로 설치된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는 3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강의실과 사무실 등으로 꾸려졌다. UNIST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 교수 등 1~3명이 허브에 상주하면서 반도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지역 반도체 기업을 위한 R&D(연구개발) 기술 지원과 산학협력 등을 추진한다. 반도체 아카데미는 공직자나 산학‧협력 기관 정책 담당자의 반도체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일반과정’, 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소자와 생산 공정 기술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운영하는 ‘전문가 과정’, UNIST 반도체 관련 학과 전공자들이 용인시 내 반도체 기업에서 인턴십을 하는 ‘산업현장 인턴십 과정’ 등 3개 과정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우선 모집한 ‘반도체 소부장 산업 생태계 및 산업 동향 교육’ 과정은 1기 30명 정원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이미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를 통한 학구열이 고조되고 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시장도 강의를 듣겠다며 합세, 열기를 더했다. 시와 UNIST는 이와 함께 기업 최고 경영자나 고위 임원, 고위 공직자, 연구자 등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반도체 최고 경영자 과정’을 개설해 전국 단위로 운영할 계획도 구상하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이용훈 UNIST 총장, 김성엽 UNIST 공과대학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3월 15일, 정부의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이 발표된 지 1년도 안되어 시청사 안에 UNIST와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를 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는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을 주목한 UNIST와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1년간 적극 협력해 맺은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는 산업의 쌀이라고 불릴 정도로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으로 이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전문가나 기업 관계자는 물론 시민과 관련 학과 학생 등이 UNIST가 제공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도록 시장으로서 세심하게 살피며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UNIST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의 정순문, 강성철 교수가 용인특례시 반도체 경쟁력 강화위원회 위원으로서도 큰 역할을 해주고 있어 더욱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용인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견고히 다질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지혜를 나눠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훈 UNIST 총장은 “UNIST는 2021년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반도체 소재‧부품 특성화대학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지만 반도체 도시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용인특례시가 산학협력을 위한 거점을 마련하도록 강한 의지를 갖고 전폭 지원해 준 덕분에 허브를 개소하게 됐다”며 “이곳에서 국내에선 처음으로 ‘반도체 최고 경영자 과정’을 여는 등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용인특례시와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UNIST 외에도 명지대의 반도체특성화대학 사업, 용인 반도체고등학교 설립 등을 지원하며 용인형 반도체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안성=강경숙기자] 4월에서 6월까지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문화 예술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며 참여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예술아카데미가 진행된다. 4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건축 미술」은 건축물의 원리와 구조를 배우고 아이들의 스토리와 아이디어를 활용해 직접 설계도 해보는 건축 미술 교육이다. 일상 속 친근한 소재 및 친환경적인 재료와 종이를 활용해 건축과 디자인을 놀이로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건축 미술 ■ 기간: 2024년 4월 6일(토) ~ 4월 27일(토) ■ 시간: 오전반 10:30~12:00 / 오후반 13:00~14:30 ■ 장소: 안성맞춤아트홀 강의실1,2 ■ 대상: 5세(2020년생) ~10세(2015년생) ■ 모집인원: 40명(반별 10명/ 5~7세: 20명, 8~10세 20명) ■ 수강료: 120,000원(재료비 포함/ 4회) ■ 프로그램 운영: 아키 차일드(어린이 건축&디자인 전문교육기관) 4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성인 대상으로 진행되는 「황장원의 클래식 포레스트」 강좌에서는 아름다운 관광도시이자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각별한 의미로 다가오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Wien)을 들여다본다. 비엔나(Vienna)로도 불리는 이 도시가 어떻게 클래식 음악의 수도로 일컬어지게 되었는지 그 이유와 내력을 살펴보고 이 도시를 주 무대 삼아 활동하며 고전음악의 기틀을 다진 클래식 거장들의 생애와 업적을 살펴본다. 더불어 빈의 대표 음악 명소에 깃들인 이야기와 현재의 클래식 음악 트렌드도 짚어본다. 황장원의 클래식 포레스트 ■ 기간: 2024년 4월 4일(목) ~ 6월 27일(목) *6.6.휴강 ■ 시간: 10:00~12:00 ■ 장소: 안성맞춤아트홀 강의실3 ■ 대상: 성인 ■ 정원: 30명 ■ 수강료: 120,000원(총 12회) ■ 강사: 황정원(클래식 음악 칼럼니스트, 해설가)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아트홀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031-660-0666)/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평택=강경숙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026년까지 5개의 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시민과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과 ‘건립자문위원회’가 새로운 시대의 도서관 건축 컨셉 공간으로서의 도서관 구현에 힘을 쏟고 있다. 건축 교수, 건축가, 도서관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건립자문위원회는 도서관 건립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며, 풍부한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건축의 기술 자문뿐만 아니라 도서관 서비스 운영, 도서관 특성화 공간 계획 등에 폭넓은 의견과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도서관을 예술적이고 품격 있는 문화공간으로 구현하고 개방적·통합적 공간을 확대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도서관 구축을 위한 방안들을 모색했다. 건립자문위원회의 시민분과위원회인 국민디자인단은 문화·예술·교육 관련 지역 주민 13명으로 구성되어 아이디어 회의, 워크숍, 사례조사 등 보다 심도 있는 활동으로 도서관 공간 구성 및 운영계획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평택시도서관건립을 위한 국민디자인단’은 시민 중심의 자문기구로 지난해 11월에 위촉하여 1년을 임기로 활동 중이다. 한편 평택시가 건립 중인 도서관은 총 5개소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한 팽성도서관(이전신축), 동삭도서관, 화양도서관과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 평택중앙도서관과 포승도서관이다. 평택시는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더욱 편안한 일상의 문화공간이고 지역공동체의 허브로서의 도서관이자 평택시의 랜드마크로서 복합문화공간 건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용인=강경숙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이 대·중견기업들과 함께 협력하여 용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형 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 사업은 인공지능(AI)·클라우드 분야 전문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AI 분야의 기업을 지원할 예정으로, 양 기관은 용인시 인공지능 산업 발전과 기업지원 협력을 위해 지난 2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실시한 진흥원 정책과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용인 소재 기업들의 디지털전환(DX) 도입율은 전국 평균(9.7%)보다 낮은 7.2%로 AI 경쟁력 확보에 기본이 되는 디지털전환 도입이 시급한 실정이며, 응답기업의 85.5%가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이 있어 용인시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진흥원은 이러한 기업 상황과 정책적 지원 수요를 고려하여 네이버클라우드의 생성형 AI인 ‘HyperCLOVA X’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맞춤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당 최대 1,500만원의 지원금 외에도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이 가능한 크레딧 지원, AI 개발도구(클로바 스튜디오) 교육, 기술 컨설팅 등을 제공하며 특히 신규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마련하여 기업의 기술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네이버클라우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파트너사를 발굴하여 협력을 강화하고, 용인 중소기업들과 함께 상생 발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해당사업의 참여기업 모집은 3월 19일까지 이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ypa.or.kr) 또는 용인기업지원시스템(ybs.yp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평택=강경숙기자]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 소방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변형식)는 12일 중증장애 등 거동불편자 주거지 화재안전성 확보를 위한 주택용소방시설을 평택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평택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변형식 위원장을 비롯하여 총 2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지역 환경과 특성에 맞는 재난 안전 정책을 발굴·시행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이다. 특히 지난 달 14일 화재로 피해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에 보탬이 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을 펼쳐 200만원의 성금을 평택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하는 등 많은 선행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이번에는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초기 화재에 대처 할 수 있도록 소화기 50개와 주택용화재경보기 100개를 기증했다. 추후에도 거동이 불편한 거주자 50가구를 선정해 기증 받은 소화기와 주택용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119안심콜 등록 및 사용법에 대해 교육할 계획이다. 강봉주 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많은 선행을 보여주는 소방정책자문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소방정책자문위원회와 함께 협력해 ‘안전한 평택시, 가족보다 가깝고 든든한 119’가 되겠다”고 전했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평택=강경숙기자] 지난 2월 23일 소천하신 신현수 평택대학교 명예교수(신학과) 유족이 평택대학교 신학도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6일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에 전달했다. 故 신현수 명예교수는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 합신대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스코트랜드글라스고대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아 평택대 신학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에 봉직하셨으며, 평택대 부총장·기독교학술원 이사·샬롬나비 공동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신현수 교수의 가족은 후학을 위한 신 교수님의 평소 유지에 따라 신학생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길 바란다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동현 총장은 “한국 기독교를 위해 교역자로서, 또 교육자로서 많은 공로와 추억, 그리고 배푸심을 남기신 신현수 교수님의 뜻에 따라 사정이 어려운 제자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kkse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