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는 문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소리를 많이 듣곤 한다. 카페, 상품, 공원, 의복 등 다양한 곳에서 예술은 빛을 발하고 있는데, 과연 이러한 예술의 만무한 확장시대에 그러면 ‘예술’의 역량은 무엇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예술’은 ‘디퍼밀리어라이져이션(defamiliarization; make strange)’ 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은 러시아의 구조주의(structuralism)의 대표적인 이론가인 빅터 쉴라브스키(Victor Shklovsky)에 의해 주장되고 서양 철학에서 널리 퍼지게 되었다. 쉴라브스키의 디퍼밀리어라이제이션의 중요한 개념은 ‘다름의 체계(system of differences)’로 이것은 새로운 관찰의 방법이 새로운 〔언어적〕 표현의 방법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러시아 구조주의자들이 활동하던 19세기와 다르게 예술이 형태가 다양해진 지금의 시대에는 표현 방법이 ‘언어적’으로만 국한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개념을 다양한 예술에 적용하고자 하면, 디퍼밀리어라이제이션은 예술이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을 일상적으로 보여 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일상적인 것을 다시 생각하고 곱씹
생활문화 공동체 - 문화예술을 통한 개인의 가치 실현 동물에게는 문화예술이 없다. 집단생활을 하며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문화라고 하지는 않는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고운 소리를 내고 사람보다 더 정교하고 세련된 몸짓을 하며 멋진 둥지를 만들어낸다고 해도 그것을 예술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문화예술은 오직 인간에게만 적용되는 용어다. 동물 집단은 본능에 충실하며 자연을 극복하기 보다는 순응하며, 집단만의 독특한 생활양식을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 집단이 생존을 위해 자연을 이용하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축적된 다양한 지식, 행동 양식, 상징 구조 등을 통칭해 문화예술이라 한다. 특히 예술은 인간 자신에 대한 상징 구조다. 집단내의 자신을 독특한 존재로 규정하고, 스스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영위하기 위한 인간 고유의 상징 행위이다. 다양한 방법, 다양한 형식으로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고 자신을 보여주는 상징이 바로 문화예술이다. 누군가의 요구에 의한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스스로 자기 존재를 드러내고자 하는 내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활동이다. 구조화된 조직의 부품으로서 공동체 속에서 묻혀버린 존재가 아니라 온전한 개체로서 독특한 가치를 드러내며
e데일리뉴스 |시민들이 수시로 이용하는 공공시설은 항상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 특히 시간이나 배움 부분에 있어서 그 중요도는 더욱 크다. 그것이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훌륭한 건강 지킴이라고 한다면 더욱 그렇다. 이충수영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진정한 ‘건강지킴이’로서 손색이 없는 시설이다. 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수영의 효능을 경험하거나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크고 많다. 공사기간 70여일 만에 재개장한 이충수영장은 안전요원과 지도자들의 부족으로 새벽시간과 저녁시간을 없애고 수영강좌도 중단했다. 이로 인해 민원은 빈도도 증가할뿐더러, 정도도 막말수준으로, 그 지나침이 극에 달하고 있다. 수영장측에서는 직원 구인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근접성, 낮은 보수 등. 다른 지역은 다 구해지는데 이충수영장만 특히 안 구해진다는. 그래서 직원도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승인을 받고 충원할 예정이다. 그나마 다행이다. 정상 운영의 빛이 보여서. 하지만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이충 수영장은 개인 공간이 아니다. 그리고 수영장은 일반 시설도 아니다. 연 인원 거의 30여만명이 이용하는 중대 시설이고 평택시가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다. 사람이 있다
■ 공동체 속의 개인의 가치규정 이번에는 문화예술의 두 가지 유익에 대해 생각해본다. 그 중 하나는 공동체 속에서의 가지 규정에 관한 문화예술의 역할이다. 빈틈없이 짜인 일과를 살아가다보면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다. 가정이나 사회 또는 국가 등 ‘나 자신’이 아닌 외부의 어떤 것에 의해 규정되고 요구되는 삶에 충실하며 타인으로부터 인정을 받으며 만족을 얻을 수도 있다. 그러나 정작 자기 자신은 소외되기 쉽다. 공동체 안에서 개인의 위치와 역할이 스스로 원한 것일 수도 있지만. 인간의 보편적인 삶이라는 거대한 조류에 의심 없이 합류하면서 결정된 것일 가능성도 있다. 자의든 타의든 간에 ‘나’ 아닌 외부의 요구와 필요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공동체 속에서 자기 존재를 확실하게 자리매김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공동체 내에서 타인의 요구와 필요에 따라 살아가는 삶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그렇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으로 생각하게 된다. 정말로 그럴까? 유일무이하고 독특한 가치를 지닌 자기 존재에 대해서, 자기가 정말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깊이 있게 생각하고 고민할 필요가 없을까? 어느 날 갑자기 “도대체, 나는 뭐야?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은
새마을금고의 부실과 숫자도둑 그리고 드라마 넘버스 회계가 투명해야 국가 경제가 성장한다. 지난 6월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는 부실대출로 인해 해산됨에 따라 새마을금고에 대한 위기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2011년 새마을금고 뱅크런(Bank Run) 사태보다도 심각한 뱅크런 불안에 휩싸여지고 있다. 새마을금고의 대출금 연체율은 지난해 말 3.69%에서 올해 6월말에는 6.18%(잠정)대를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연체율 급증은 연체율이 10%가 넘는 일부 새마을금고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새마을금고 부실의 주범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아닌 건설업 및 부동산 기업에 대한 변별력 없는 대출관행 사람이 아프면 그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야 올바른 처방이 내려지듯이 최근 새마을금고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 동안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진 새마을금고의 부실원인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Project Financing)이 관련된 것이라고 알려져 왔다. 하지만 새마을금고 연체율을 자세히 살펴보면 부동산PF의 연체율은 6월말 기준 1.2%로서 총대출 연체율 6.18% 대비 낮은 수치이다. 연체율이 증가한 주범은 기업대출 연체율로서 9.
최근에 ‘생활문화,’ ‘생활문화 공동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고, 각 시도 문화재단에서는 생활문화 공동체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예술봉사 단체인 [아트컴예술나눔]에서도 평택시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2023년 생활문화 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지원하는 대상이 문화예술을 창작하는 예술가가 아니라 생활문화 공동체였다. 생활문화 공동체가 그들만의 독특한 생활문화를 생성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예술의 일상화’라는 [아트컴예술나눔]의 목표와 맥락을 같이 하기 때문에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칼럼을 통해서 생활문화에 대하여 깊이 있게 알아보고, 3회에 걸쳐 생활문화가 공동체와 구성원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어떻게 개인의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생활문화, 생활문화 공동체? 비전문가도 새로운 문화콘텐츠 역량 개발 가능 생활문화란 무엇이며, 생활문화 공동체란 어떤 것일까? 생활문화는 ‘생활’과 ‘문화’라는 두 단어가 연결된 말로 비교적 근래에 자주 사용하고 있다. ‘생활’이란 살아 가기위한 다양한 활동을 의미하며, 문화란 그 생활의 결과로 만들어진 유형무형의 생활양식이
25살인 본인이 경험한 생애 첫 6주간의 외국 출장. 귀한 시간일뿐더러 미국인에게 배운 잊지 못할 친절함을 남기고 싶어 뒤늦게나마 글로 정리해본다. 지난 5월까지 내가 간 곳은 텍사스 주의 오스틴이라는 주도의 플루거빌이라는 작은 동네. 내가 생각했던 뉴욕이나 워싱턴 D.C. 같은 느낌과는 멀었다. 그렇다고 시골이라고도 할 수 없는 게 도심지와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편의시설은 다 갖춰져 있었고 적당히 조용하고 평온했다. 미국 가기 전에 여러 가지 걱정을 많이 했다. 인종차별도 그렇고 총기 사용이 허가된 나라이고 해서 부모님도 걱정을. 총기 사고가 주변 지역에서 많이 일어나긴 했는데 최대한 안전한곳으로만 다니려고 노력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6주 동안 내가 미국인에게 받은 친절함은 생각보다 더했다 푹푹 찌는 날씨! “괜찮은가? 묻는 동시에 모자까지 주는 배려 햇빛이 쨍쨍한 어느 날 호텔에서 차로 5분 거리인 스타벅스를 가고는 싶은데 나는 국제면허도 없다. 다들 주말에 각자 시간을 보내는데 차로 데려다 달라기 미안해 혼자서 걸었다. 미국은 이웃집과 집사이도 멀 만큼 땅이 워낙 넓어서 어딘가를 이동해야 할 때에는 무조건 차를 타고 이동해야한다. 한국에서는 자주 혼자
정부와 금융당국은 지난해 은행이 차주의 부실위험을 과소평가해 대손충당금을 덜 쌓아 실적(당기순이익)을 최대로 견인해 주주에 대한 배당금과 직원의 성과급 그리고 희망퇴직자들에게 많은 퇴직금을 지급하여 돈 잔치를 벌였다고 비판했다. 일부 언론에서도 향후 경기침체에 대한 부실 확대에 대비해 만사 불여튼튼 대손충당금을 더 쌓아야 한다고 했다. 이러한 기조에 따라 국내 4대 은행(신한․우리․하나․KB국민)은 지난 1분기 말 기준 대손충당금 규모는 10조 68억 원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18.6% 증가했다. 나아가 정책당국은 미래의 부실위험에 대한 대비와 함께 은행의 무분별한 돈 잔치를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특 별대손준비금 적립 요구권’을 도입하기로 하고 이를 골자로 한 은행업감독규정 개정을 상반기 중으로 추진해 은행들이 대손준비금을 추가 적립하도록 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대손충당금은 쌓을수록 더 좋다”는 것은 당연한 논리로 보이지만 금융기관의 위험관리를 잘못 이해하는데서 오는 착시현상 최근 대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져 은행이 이에 대한 대비 차원에서 수익이 좋은 시기에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쌓고 이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국민을 지원해야하는 것은 얼핏 보기엔
삼성전자가 최신 LPDDR5X D램으로 업계 최고 동작 속도 8.5Gbps를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퀄컴 최신 플랫폼에서 EUV(극자외선) 기술이 적용된 14나노 기반 LPDDR5X D램 8GB 패키지의 동작 속도를 검증했다. 지난 3월 퀄컴과 협력해 7.5Gbps를 검증한 지 5개월만에 8.5Gbps를 구현하고 LPDDR5X D램의 채용 범위를 모바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응용처로 넓혀갈 수 있게 됐다. '저전력'·'고성능' 강점을 갖춘 'LPDDR D램'은 모바일 시장을 넘어 서버, 고성능 컴퓨팅(HPC), 전장(Automotive) 등 다양한 분야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인공지능(AI), 메타버스(Metaverse) 등으로 시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PC 시장에서는 패키지 크기는 작으면서도 고성능, 저전력 특성을 갖춘 메모리가 요구되고 있어 LPDDR D램의 채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등 서버 시장에서도 LPDDR D램을 채용할 경우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소요되는 전력과 에너지를 감소시킬 수 있어 총 소유 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전장 분야에서도 센서를 통해 수집되는 대용량
(닝더, 중국 2023년 5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이달 9일, CATL의 수석 과학자 Wu Kai의 팀이 리튬이온 배터리의 안전성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European Inventor Award 2023의 '비EPO 국가' 부문에서 최종 후보 중 하나로 선정됐다. 2006년 유럽특허청(European Patent Office, EPO)이 제정한 이 상은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혁신상 중 하나다. 이 상은 아이디어를 기술적 진보, 경제 성장 또는 일상생활의 개선으로 변혁시킨 이들에게 수여된다. Wu Kai의 팀은 올해 European Inventor Award의 '비EPO 국가 부문'에서 결선에 오른 3개 후보 중 하나이며, '비EPO 국가' 부문은 EPO 회원국이 아닌 국가에서 개발된 발명을 포함한다. 결선에 오른 후보들은 600명 이상의 올해 대회 참가자 중에서 선별됐다. 수상자는 올 7월 4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하이브리드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출처: 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imited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인천국제공항공사(김경욱 사장)는 오는 6일(월)~7일(화) 양일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2023 인천국제공항 버스킹 아티스트 선발 공개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에서 출국 여객을 대상으로 상설공연(공식 명칭 : 버스킹 공연)을 운영 해왔으며, 해당 공연은 인천공항의 상징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그 간 공사는 버스킹 공연에 다른 문화공연들과 동일하게 아티스트를 직접 섭외해왔으나, 지난 2022년에는 처음으로 일부 아티스트를 분기별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선발하는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공연 콘텐츠의 다양성 및 전문성 확대, 고객 만족도 제고의 가능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하게 되면서, 올해는 아티스트 선발에 오디션 방식을 전면 확대 적용해 남은 9개월을 이끌어 갈 총 5개 팀의 버스킹 아티스트를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개 오디션은 3월 6일(월)과 7일(화) 오후 1시 30분에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진행되며, 지난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 동안 온라인으로 지원한 180개 팀 중 사전 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된 20개 팀이 클래식, 아카펠
e데일리뉴스 | 영주시 '역세권 도시재생 골목 문화기획가와 함께하는 실전교육' 사업의 하나로 '영주 골목 이야기' 콘텐츠 공모전(주관 오케이헤자, 레스큐피쉬)을 5월 24일까지 개최한다. 1970~80년대 영주 청춘들의 거리로 인근 연초 제조창 근로자들과 경북전문대학교 학생들로 북적이던 장소였지만, 제조창 이전과 함께 사람들이 발길이 잦아들어 점점 잊혀져가는 '학사골목, 목민로'와 관련된 과거 추억이나 오늘의 애환, 내일의 기대를 담은 콘텐츠를 모집한다. 이야기,사진,소리,영상 등 영주 골목에 대한 콘텐츠를 갖고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된 작품들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10점 안팎의 선정작은 5월 30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콘텐츠는 상금 10만원과 함께 6월 중순 '영주청년지원센터'와 '학사골목' 일대에서 미디어아티스트들이 재가공해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누리집(정보 공개-알림 마당-타 기관 공고) 및 공모전 구글 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데일리뉴스 | 지난해 구글이 앱 내부결제(인앱결제)를 강제하는 방침을 시행하면서 촉발된 결제수수료 인상에 대응하는 '온라인음악서비스 저작권료 상생 합의안'이 시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온라인음악서비스 저작권료 상생 합의안'을 담은 각 권리자단체의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에 앞서 음악 분야 권리자단체, 온라인음악서비스사업자와 함께 결제수수료 인상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번 합의안은 결제수수료 인상이 소비자 가격으로 전이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권리자와 사업자가 힘을 합쳐 그 부담을 나눈 것으로, 지난해 10여 차례의 논의를 거쳤다. 스트리밍 기준 온라인음악서비스의 저작권료는 총 매출액의 65%, 결제수수료를 포함한 사업자 몫은 35%이며, 결제수수료가 인상되면 사업자 몫은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사업자가 총 매출액 대비 산정되는 저작권료와 결제수수료를 감안해 수익을 유지하고자 서비스 가격을 큰 폭으로 인상하면 결국 그 부담은 소비자에게 모두 돌아간다. 이번 합의안을 보면, 권리자는 결제수수료 인상에 따른 서비스 가격 인상으로 받을 수 있는 추가 저작권료를 받지 않고
e데일리뉴스 | 한국PR협회(회장 김주호)가 PR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PR의 가치를 공유하는 대학생 PR 위원 2기를 모집한다. 대학생 PR 위원회 2기는 PR 커뮤니케이션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운영된다. 올해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PR 기획과 콘텐츠 등 2개 부문에서 총 20명을 선발한다. 대학생 PR 위원이 되면 한국PR협회가 진행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팀별 활동 외에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을 뿐 아니라 PR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과 활발히 교류할 수 있다. 또 PR 업계, 학계,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PR 전문가의 멘토-멘티 프로그램과 초청 특강이 마련돼 있다. 최종 선정된 20명의 대학생 PR 위원을 대상으로 임명장을 수여하며, 1년 동안 성실하게 활동할 경우 활동 증명서를 발급한다. 대학생 PR 위원회는 한국PR협회가 대학생과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PR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PR의 가치를 알리고자 발족, 2022년 1기 활동을 시작했다. PR 교육, 소셜 미디어(SNS) 운영, 공익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올해는 'PR 기획' 부문과 '콘텐츠
e데일리뉴스 | 재즈 팝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이 생일 기념 단독 콘서트 'Mellow Kitchen Day'를 5월 20일 토요일 오후 5시, 구름아래소극장에서 개최한다. 멜로우키친은 2022년 11월 6일 진행했던 단독 콘서트 'Together' 이후 약 반년 만에 팬들 앞에 다시 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생일 기념 단독 콘서트로, 매달 꾸준히 발매 중인 'Monthly Mellow Kitchen'의 곡부터 재즈 그리고 클래식 음악을 편곡한 작품까지 매우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고 밝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멜로우키친은 색소폰 연주만이 아니라 작곡에도 두각을 나타내며 실제 많은 곡을 직접 작곡했다. JTBC 슈퍼밴드에서 인연이 된 케빈오, 홍이삭, 아일 등 평소 친한 아티스트들이 멜로우키친의 먼슬리 멜로우키친(Monthly Mellow Kitchen) 앨범 피처링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멜로우키친은 2023 F/W 서울패션위크에서 문정욱 디자이너의 독립브랜드 낫이너프워즈(NOT ENOF WORDS)가 진행하는 패션쇼에 모델로 데뷔하는 등 음악 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멜로우키친은 '생일 기념 단독 콘서트 Mellow Ki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