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세계 최대 보일러 생산설비를 갖춘 ㈜경동나비엔(서탄공장)이 서탄면 수월암리 2022번지 일원 28만 9713㎡ 부지에 조성하는 ‘서탄제2일반산업단지 계획’을 올해 내에 최종 승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의 ‘평택 서탄제2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은 미래 성장 동력 육성 및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기 입지된 경동나비엔 서탄공장을 확장하고자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해 2024년 8월 27일 제6회 경기도 지방산단계획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평택시는 이달부터 관련 부서 협의 등 남은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올해 내에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할 방침이다. ㈜경동나비엔은 국내를 대표하는 보일러 및 온수기 제조사로, 업계 전체 수출의 88%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북미지역 보일러 시장 및 순간식 가스 온수기 시장 1위를 달성했으며, 47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중남미와 중앙아시아 등으로 시장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이번 ‘평택 서탄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경동나비엔은 생산물량 증가를 대비하고 관계사 및 협력사 등과 공장을 통합 운영함에 따라 약 1545명 상당의 고용 창출 효과와
e데일리뉴스 |[평택=강경숙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위법행정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하라! 제반업무에 대해 감사하고, 책임자를 문책하라! 해당부지 매입 등 공공성 강화방안 마련하라! 청북소각장 민관협의체 운영 정상화시켜라!” 청북어연한산폐기물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대표 김웅)는 7일 오전 평택시청 현관에서 ‘청북어연한산소각장 평택시상대 최종승소 기자회견’을 갖고 승소의 의의를 다진 후 시민사회의 요구상항 등을 전달했다. 폐기물소각시설은 2020년 1월부터 시행된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에 따르면 하루 50톤 이상 100톤 미만은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거쳐야만 폐기물처리 사업계획서에 대한 적합·부적합 통보를 받을 수 있다. 그런데 2021년 7월에 A사가 평택시에 청북읍 어연·한산 산업단지 내에 소각장을 설치하여 하루 80톤의 산업폐기물을 소각하겠다는 내용의 폐기물처리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서 사전에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는데 평택시가 2021년 12월에 업체가 낸 사업계획서에 대해 ‘적합통보’를 하면서 사단의 불씨가 됐다. 이에 주민들을 대리하여 하승수 변호사가 2021년 12월 28일 수원지방법원에 ‘폐기물처리사업계획서 적합통보 처분 취소
e데일리뉴스 |[평택=강경숙기자] 평택시의회 ‘평택 국가유산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이관우)’는 13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관우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재영·김승겸·강정구·이윤하·김순이·김명숙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문화유산관광과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소개 및 인사 후 연구용역 계획을 청취하고 향후 연구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평택 국가유산 정책 연구회는 ‘평택시 국가유산 자원 현황 조사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를 주제로 △국가유산 현황조사 및 운영실태 분석 △국가유산 관련 조례 개선 방안 연구 △비지정 문화유산 보존 방안 제시 △벤치마킹을 통한 국가유산 우수사례 시정 접목 방안 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관우 대표의원은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른 국가유산체계로의 변화를 앞두고 평택지역의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국가유산자원의 현황 파악과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보호해 평택의 잊혀지고 있는 역사와 문화예술을 발전시켜 평택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해당 연구회는
e데일리뉴스 |[평택=강경숙기자] 평택상공회의소(이강선 회장)는 지난 29일 JnJ아트컨벤션 4층 컨벤션홀에서 '미래 100만 도시 평택'을 위한 상의 회원사 초청 '오피니언 리더' 만남 및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은 식전공연과 개회선언, 내빈 소개, 기념영상 상영, 상의기 전달, 감사패 전달, 표창장 수여, 이임사, 취임사, 축사, 케이크커팅, 오케스트라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이병진 당선인 등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단체장 · 기업 대표 · 언론인을 포함하여 각계각층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하여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감사패 전달은 재직 공로패(이보영),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로패(이보영), 위촉패(이강선), 해군제2함대 감사패(이보영) 순서로 이루어졌다. 이어 이취임식에 앞서 회원사 모범기업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평택시·평택해양경찰서·평택경찰서·평택세무서·평택소방서·송탄소방서·고용노동부 평택지청·평택해양수산청·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수원지방검찰청, 대통령 표창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41명이 수상했다. 이보영 이임회장은 "지난 6년간 회장임기를 마치며 그동안 회원
e데일리뉴스 |[안산=강경숙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1일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로부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금 7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홍일화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김운식 ㈜명승환경 대표이사를 비롯한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14개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공헌사업과 교육복지 향상 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21년(1억 4천만 원)에 이어 두 번째 기부로 이번 성금을 낸 14곳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 소속 업체는 ▲㈜경봉환경(대표 김대진) ▲㈜경안(대표 유성춘) ▲경진산업㈜(대표 임관묵) ▲동부환경㈜(대표 임덕순) ▲㈜명승환경(대표 김운식·백용선) ▲㈜서진산업(대표 김형란) ▲성호산업㈜(대표 신찬욱·김연항) ▲송인환경㈜(대표 이경자) ▲㈜승문실업(대표 오성준) ▲㈜에이앤비산업(대표 이명남·조영천) ▲㈜용연환경(대표 박지수) ▲우성환경㈜(대표 원종민·이현명) ▲한일환경㈜(대표 노영준·윤혜경) ▲호성개발㈜(대표 김윤석)으로 지역별 생활 쓰레기 수집·운반, 가로 청소 등을 하는 기업들이다. 김운식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
e데일리뉴스 |[용인=강경숙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이 대·중견기업들과 함께 협력하여 용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형 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 사업은 인공지능(AI)·클라우드 분야 전문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AI 분야의 기업을 지원할 예정으로, 양 기관은 용인시 인공지능 산업 발전과 기업지원 협력을 위해 지난 2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실시한 진흥원 정책과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용인 소재 기업들의 디지털전환(DX) 도입율은 전국 평균(9.7%)보다 낮은 7.2%로 AI 경쟁력 확보에 기본이 되는 디지털전환 도입이 시급한 실정이며, 응답기업의 85.5%가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이 있어 용인시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진흥원은 이러한 기업 상황과 정책적 지원 수요를 고려하여 네이버클라우드의 생성형 AI인 ‘HyperCLOVA X’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맞춤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당 최대 1,500만원의 지원금 외에도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이 가능한 크레딧 지원, AI 개발도구(클로바 스튜디오) 교육, 기술 컨설팅 등을 제
e데일리뉴스 |[평택=강경숙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9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4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8일까지 2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심사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 계획안 △2023년도 제4회 추가 경정 예산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주요 의사일정으로 11월 30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12월 2일부터 9일까지 예산안 등에 대한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들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상정과 함께 정장선 평택시장의 시정연설과 기획항만경제실장의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2024년도 예산안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약 2.3%(517억 원) 증가한 2조 2,937억 원으로 상정됐다.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김혜영‧최준구 의원과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김명숙‧김순이‧최선자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