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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박물관이야기

제12회 평택박물관 포럼 ‘어느 소장가의 재미있는 수집 이야기’

박성복 평택문화원 평택학연구소장

 

e데일리뉴스 |[평택=강경숙 기자] 제12회 평택박물관 포럼이 8월 18일 오후 4시 평택남부문예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 우리 주변의 일상에서 쏟아지는 흔한 사물들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가 모아졌다.

 

이날 포럼은 평택지역 최대 사료 소장가인 박성복 평택문화원 평택학연구소장이 초청되어 ‘어느 소장가의 재미있는 수집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 소장은 이날 강연에서 4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평택과 관련한 자료를 수집하면서 자신만의 유물 수집 8가지 원칙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 원칙은 △인생은 수집의 연속이다. 지금 바로 수집한다. △30년 후를 내다보고 수집한다. △사료 수집은 독립운동이다. 나는 독립군이다. △기획은 수집가의 최상위다. △사람은 비교하지 말고, 유물은 비교하며 수집한다. △수집은 때가 있다. 버스는 떠나간다. △서민적 유물이 가장 가치 있는 유물이다. △계기일은 꼭 챙긴다 등이다./kkse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