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제9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아 의회를 이끌어 온 이윤하 의장이 8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의장은 "정치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이웃의 불편을 해소하는 과정"이라며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 현안을 살피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세교지하차도 침수 문제와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 난립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들을 꾸준히 제기해 왔으며, 앞으로도 평택 발전과 시민 행복을 응원하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장은 제9대 의회의 성과로 평택시와의 인사교류 활성화 협약 체결을 꼽으며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존중과 독립성을 바탕으로 협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67만 도시로 성장하는 평택에 걸맞게 제10대 의회는 더욱 전문적이고 열린 의회로 발전해야 한다"며 시민과의 소통 확대와 정책 역량 강화를 당부했다. Q. 제9대 평택시의회 마지막 의장으로써 소회 2026년 4월, 제9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제9대 의회를 잘 마무리 하고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평택시 북부지역의 대표 자연자원인 부락산과 덕암산을 연계한 시민공원 개발 구상이 관심을 끌고 있다. 단순한 산림정비 수준이 아니라, 시민 휴식·관광·지역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중장기 프로젝트 개념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최근 시민 이한칠 씨의 제안 형태로 공개된 ‘부락산·덕암산 공원개발 제안’에는 북부권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포함됐다. 부락산과 덕암산을 자주 이용하면서 북부지역에서의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왔었다. 핵심은 “걷고 쉬고 머무르는 공원”이다. 제안자는 우선 기존 등산로를 시민 안전 중심으로 정비하고, 산 경계부 낮은 구간을 중심으로 둘레길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일부 구간에는 황토와 마사토를 활용한 맨발 걷기길과 수로길을 조성해 치유형 산책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구상도 담겼다. 최근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길과 산림치유 공간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평택 역시 시민 건강과 여가 중심의 공원 트렌드에 대응해야 한다는 의미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코끼리열차’ 운영 제안이다. 부락산과 덕암산 둘레길을 따라 관광형 순환열차를 운영해 어린이와 노약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평택이 100만 특례시를 준비하고 있다면, 이제는 북부지역에도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대표 공원이 필요하다. 북‧서‧남의 균형 발전과 미래세대에 친환경적인 아름다운 도시를 남겨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제안하게 됐다. ” 평택시 북부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부락산과 덕암산을 연계한 대규모 시민공원 조성 요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이 각종 개발 공약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개발 논의에서 소외됐던 북부권 자연환경 활용 방안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북부지역에 위치한 부락산과 덕암산은 크게 높지 않은 산으로 시민들이 쉽게 등산을 할 수 있는 산이다. 하지만 정자와 화장실, 음수용 물만 위치한 흔치고개나 곳곳에 운동을 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몇몇 있다는 것 말고는 도심 속 시민공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는 따로 없는 상태다. 평택시민 이한칠 씨는 최근 “평택시 부락산·덕암산 공원개발 제안”이라는 제목의 제안문을 통해 북부권 공원개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평택이 반도체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인구 100만 특례시로 향하고 있지만 북부지역은 시민들이 가족과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개그맨 못지 않은 위트와 코믹, 신선하면서도 뭔가 전달되는 느낌, 유쾌‧상쾌‧통쾌한 구성원의 케미, 그 속에서 평택시의 시정을 오작교로 공무원 세계와 시민들의 소통이 화두로 담긴 '평튜브'를 아시나요? '평튜브'는 평택시가 운영하는 서브 유튜브 채널로 기존 공식 채널과 역할을 나눠 보다 자유롭고 친근한 방식으로 시정을 홍보하는 플랫폼이다. 즉, 딱딱한 정책 홍보에서 벗어나 재미와 공감을 통해 평택을 알리는 영상 채널이다. 기존 평택시 공식 유튜브가 정책, 행정, 보도중심으로 다소 딱딱한 면이 있었다면 평튜브는 새로운 흐름에 따라 짧고 재미있는 콘텐츠 중심으로 변화를 유도한다. 유쾌하고 상쾌하며 통쾌하게 시정을 홍보하는 영상이라고 보면 쉽다. 2025년 9월에 개설, 6개월이 된 ‘평튜브’의 현재 구독자 수는 149명으로 얼마 되지 않는 반면 누적 조회수는 30여만에 육박하고 있다. 이런 ‘평튜브'가 어떤 콘텐츠로 어떻게 제작되고 있는 지 그 속을 들여다 보면서 ’평튜브‘에 대해 좀더 쉽게 접근해본다. 웃고 공감하고 참여한다…‘평튜브’로 진화하는 평택시 홍보 전략 “‘평튜브’를 개설한 가장 큰 배경은 평택시만의 정체성을 분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평택시 핵심 개발사업을 이끌어온 32년 공직 경험의 행정가가 이번에는 도시공사 수장으로 돌아왔다. 한병수 제7대 평택도시공사 신임 사장은 “성과를 남기겠다는 욕심보다 지금 진행 중인 현안 사업을 계획대로 마무리하는 것이 우선이다”라며 안정과 책임을 강조했다. 그는 평택 출신으로 중‧고교를 지역에서 졸업하고 1989년 평택시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정책팀장, 평택지원단 근무, 기업지원과장, 문예관광과장, 신성장전략과장, 신성장전략국장, 기획항만경제실장 등을 거치며 기업‧경제‧문화‧관광‧항만‧기획‧예산 업무 전반을 두루 경험했다. 브레인시티, 평택호 관광단지를 비롯해 각종 전략 사업 추진 과정에도 깊이 관여했다. 공직생활과 도시공사 사장직 비교에 대해서는 “공공성과 시민 의사를 반영하는 본질은 같지만 공사는 여기에 ‘수익성’이 더해진 자리”라고 설명했다. “도시공사는 100% 평택시 출자기관입니다. 결국 시민 기업입니다. 사업이 잘 돌아가 수익이 나야 다시 시민에게 환원할 수 있습니다. 그 점에서 부담이 크지만 동시에 책임이 분명한 자리입니다” 취임 한 달이 지난 한병수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현장점검과 내부 진단에 집중한 시간
e데일리뉴스 | [경기도=강경숙 기자] 여야 의석이 팽팽히 맞선 구조 속에서 출범한 제11대 경기도의회가 임기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갈등과 긴장이 일상화된 정치 환경 속에서도 ‘일하는 민생의회’를 기치로 내걸었던 의회는 제도적 성과와 협치의 실험을 병행해 왔다. 김진경 의장은 조례시행추진관리단과 의정정책추진단 운영, 여야정협치위원회 출범,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의회의 역할을 ‘의결 기관’에서 ‘정책 설계 기관’으로 확장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남은 임기 동안 “새로운 일을 벌이기보다, 시작한 일을 책임 있게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Q. 2022년 출범한 제11대 경기도의회가 임기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의장님께서 보시기에 제11대 경기도의회에 대한 총평과 의장으로써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반대로, 이 부분만큼은 아쉬웠다고 솔직히 평가하고 싶은 대목도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A. 2022년 출범한 제11대 경기도의회는 여야 의석이 팽팽히 맞선 구조 속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만큼 갈등과 긴장이 상존하는 환경이었지만, 의회의 중심은 언제나 도민과 민생이라는 원칙을 지키는 데 주력했습니다. 제11대 의회는 단순히 안건을 처리하는데서 그치지
e데일리뉴스 | [경기도=강경숙 기자] 2000년생 개발자이자 창업가 안치완. ‘기술로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자’는 신념 하나로 창업의 길에 들어선 그는 최근 ‘2025 대한민국 인재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국가적 인정을 받았다. 도로 유지보수 플랫폼 ‘로드콕’, 카카오톡 기반 고객관리 솔루션 ‘톡오토’를 통해 공공 안전과 현장 노동, 소상공인의 업무 혁신을 동시에 겨냥해 온 그는 “AI는 사람을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사람을 해방시키는 도구”라고 말한다. 상금 전액을 모교에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안 대표는 기술이 인간의 시간을 되돌려줄 때 비로소 사회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기술과 인간의 공존, 그리고 청년 세대의 새로운 길에 대한 그의 철학을 들어본다. Q. ‘2025 대한민국 인재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이번 수상이 대표님 개인과 워크엑스에 갖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감사합니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개인의 영광을 넘어, ‘기술로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자’는 워크엑스의 비전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받은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창업 초기부터 겪었던 수많은 시행착오와 치열했던 고민들이 헛되지 않고 성장
e데일리뉴스 | [경기도=강경숙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12일 사전 인사예고한 4급(서기관), 5급(사무관) 승진 인사를 두고, AI와 첨단모빌리티를 도정 핵심 전략으로 내세워온 기조와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자율주행과 로봇, 친환경자동차 등 미래 산업을 강조하면서도 이를 현장에서 구현하는 핵심 기술 직렬인 공업직 인사는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는 점에서다. 이번 인사예고와 직렬별 인원 현황을 종합하면, 공업직은 인원 규모는 물론 간부 비율과 보직 구조 전반에서 일관된 감소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정책 방향은 미래 산업과 첨단 기술을 향하고 있지만, 이를 실제로 실행하는 기술 행정의 축은 조직 내에서 점점 밀려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기도는 AI, 자율주행, 로봇, 친환경자동차 등 첨단모빌리티 산업을 도정 핵심 전략으로 추진해 왔다. 그러나 이번 5급에서 4급 승진 사전 인사예고와 직렬별 인사 구조를 들여다보면, 해당 산업을 설계하고 구축하며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해 온 공업직의 위상은 오히려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인사 흐름은 정책 방향과 인사 운영이 따로 가고 있다는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AI와 미래 교통,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경기 남부 문화 지형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평택아트센터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평택시는 18일 고덕동 함박산 중앙공원 일원에 조성된 평택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준공식을 열고, 도시 문화 경쟁력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국·도·시의원, 문화예술계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평택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고덕신도시 한가운데 세워진 ‘도시 문화의 얼굴’ 고덕로 310에 들어선 평택아트센터는 넓게 펼쳐진 지붕과 ‘평화의 숲’을 형상화한 목 무늬 구조가 어우러진 외관이 특징이다. 대형 문화시설의 상징성과 안정감을 살리면서도 주변 공원·도시 경관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돼, 개관 전부터 ‘고덕의 얼굴’로 불려왔다. 총사업비 1,301억 원이 투입된 평택아트센터는 연면적 2만4,477㎡ 규모로, 평택시가 보유한 문화시설 가운데 최대 규모다. 1,318석의 대공연장과 305석의 소공연장을 갖춰 장르와 규모에 따라 유연한 공연 운영이 가능하다. 세계 수준 음향·가변형 무대… “대형 공연 유치 가능” 시설 경쟁력도 주목된다. 평택아트센터는 세계적 기준의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25년 경력의 토목·측량 전문가 김성배 우리측량설계공사 소장은 평택항 개발을 두고 “항만 기능은 확장되고 있지만, 배후 지역과 시민의 삶을 함께 아우르는 발전은 더디다”고 지적했다. 평택 오성면 출신으로 현재 송탄 지산동에 거주 중인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측량·설계 분야에 몸담아 온 지역 토목 전문가다. 그는 측량기능사와 기사 자격증을 비롯해 건설재료시험 등 관련 자격을 갖추고, 주로 평택 지역 토목공사를 위한 설계와 측량 업무를 25년 가까이 수행해왔다. 대지 조성과 항만·도로 등 기반시설 설계가 주된 업무다 김 소장은 평택항 개발 현황에 대해 “항만 자체는 발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주변 도로와 배후 지역은 체감할 만한 변화가 없다”며 “해안도로 정체, 미관 저해, 교통 불편 등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기반시설 문제로 인해 평택항과 서부 지역이 시민들의 생활권과 충분히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배후단지 개발 방향에 대해서는 물류창고 중심의 계획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물류시설은 고용 창출 효과가 제한적인 반면, 제조업은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 경제 파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