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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人사이트

[사람人사이트] 평택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이관우 부의장

사람 삶 속에서 피어나는 생활정치가 꿈
향토문화보존 계승 지속적 연구 유일 의원
구도심 고령화인구 초점 주변환경개선 먼저
도시숲 ‘부락산’ 개발 말고 시민에게 돌려줘야
의회·지방정치 전공, 재선 경험 전문활동 기대

 

e데일리뉴스 |[평택=강경숙기자] 평택시의회가 제9대 전반기 1년을 채운다. 제9대 의회 슬로건은 ‘공감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다. 이관우 평택시의회 부의장은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의회·지방정치를 전공했고 오는 8월 졸업을 앞두고 있다.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 받는 의회 활동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중이다. 평택시의회 18명 의원 중 향토문화계승을 지속적으로 주창하는 유일한 의원이다.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선 주변환경개선부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시민의 도시숲 '부락산'을 시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송탄시민 한 사람으로서의 자존심도 보인다. 시민 삶속에서의 생활정치가 의정활동의 꿈이다.

전문적 이론에 5년의 현장 경험까지 무장했으니 앞으로 더 그의 의정활동이 궁금해진다.

 

민원 거절 못하는 50대 이웃집 청년?

 

정치대학원에서 '공부를 정말 잘했다' 싶다. 일주일에 두 번 5시간씩 오가는 길이 너무 힘들었지만 거의 결석 없이 마친 성실함이 뿌듯하다. 입법문제부터 의회에서 지방정치를 할 수 있는 전반적인 공부를 한 것이다. 의원으로서 역할과 범위를 이제 정확히 안다. 이제부터는 전문적이면서 비판적인, 제대로 된 능력을 발휘할 순간이다. 먼 곳을 마다않고 열심히 공부해 온 모습에서 아저씨 의원보다는 50대 청년 의원이 더 걸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진위·서탄·지산·송북·신장1·2동이 본인 가선거구다. 6개의 읍면동을 책임지기란 쉽지 않다. 어느 의원이든지. 대두되는 민원은 광범위하다. 그 많은 민원인을 어떻게 대할까? 모든 민원을 다 받아준다면 그것은 장점? 단점?

문제의식을 정확히 가져 구분해야 하는데 이 부의장은 오는 민원인을 다 받아준다. 전폭적으로 일단 무조건 다 듣는다. 그럼 단점? 한 사람 한 사람의 문제는 모두 고충이다 보니 냉정하게 자르지 못한다. 쏟아지는 민원에 과부하가 걸릴 때도 있다. 하지만 듣고 여러 방도로 해결책을 찾다보면 어찌어찌 풀어지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그러면 장점?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본다”

 

어떤 성격일까?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격이다. 아니다 싶으면 아예 시작도 안한다. 시작했다하면 어떻게 해서든지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행정, 조례 무시하고 그러면 부작용도 있을 법 한데. 어찌? 상식이 통하고 관계적인 면에서 접목해 들어가 본다. 될 때까지. 법은 또 다양하게 해석하는 부분도 있으니 궁리를 하다보면 풀어낼 수 있는 것들이 눈에 보인다는 것이 이 부의장의 생각이다.

“여러 가지 문제나 이해충돌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다. 여러 각도로 살펴보면 어떤 식으로든 방법이 보인다. 문제의식을 갖고 지역봉사를 한다, 어려운 사람을 돕겠다고 하면 찾게 된다. 다양하게 방법을 찾았던 적도 여러 번 있다. 필요하다면 내려놓지 말고 조례를 제정해서라도 고치면 된다”

 

스스로  ‘스토리가 있는 의원’

 

이관우 부의장은 스스로를 ‘스토리가 있는 의원’이라고 정의한다. 지방의원은 정치인이 아니고. 사람과 사람 속에서 섞여 있는 의원이다. 단체 활동 비롯 민원인들과 활동을 같이 하면서 그들 삶의 스토리로 접근한다. 위에서, 밑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속으로 들어가 봐야 정확하게 문제가 보이므로. 한마디로 가족, 이웃, 친구, 동료들의 삶 속에서 민원을 끌어내고 생활정치를 하고 싶은 의원이다.

현재 국민의힘 당적인 그는 젊었을 때부터 보수성향이 강하다. 보수, 진보 정치적 이념이 딱히 있는 건 아니다. 살아온 배경이나 자라온 생활이 그렇다. 보수적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이다. 그래도 극명하게 갈리는 건 싫다. 굳이 말하라고 하면 보수가 50.1%다. 김영광, 원유철, 시·도의원들의 영향도 받았고.

 

 

구도심 고령화 대책 시급, 활성화 연구회 필요성도

 

지역구는 구도심 슬럼화 지역이면서 고령화 지역이다. 재정적으로도 열악한 곳이다. 도시재개발과 도시재생사업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는 이 부의장은 그 전에 주변환경 개선을 먼저 해야 한다는 입장이 강하다.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제대로 가지도 않고 문제도 많다. 재개발은 시간도, 합당한 보상 처리 등 시민합의 대책을 세우려면 오래 걸린다.

하지만 지역구의 상황은 시간을 들일 수 가 없다. 나이 들고 거주나 이동이 불편한 지역민이 많기 때문에. 환경이 너무 열악하니까 노화된 주택 및 도로, 노인정, 공원 등의 개선이 앞서야 한다. 조금이라도 편하게 거주할 수 있게. 생활의 불편함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먼저라고 본다. 수십 년간 살아왔기 때문에 익숙한 공간이고 익숙한 공간이니 조금만 더 신경 써서 개선해주면 주민들이 혜택을 받고 살 수 있다는 그는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을 밝힌다.

그리고 신도시로 시민이 떠나면 정말 열악한 사람들이 구도심으로 들어온다. 점점 가중화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구도심활성화 연구회’ 등을 만들어 대책을 강구하고 싶은 것도 하나의 대안이다.

 

 

비지정문화재 찾아 문화재로 지정 소망

 

지난 달 6월까지 기획한 ‘우리동네 테마기행’ 구석구석 역사문화탐방기‘가 서른아홉째를 기록한다. 의원되기 전부터 한 것을 다 따지면 100회도 넘는다. 그 정도로 향토문화유산에 관심이 많다. 처음 정도전, 원균의 문화적 가치가 무엇인가?가 궁금해 시작한다. 한 달에 한 번씩 진행한 탐방기 내용은 이관우 부의장 페이스북에 계속 올라온다. 활동사진과 함께. 편하게 읽어볼 수 있다.

문화탐방 검증방법에 대해 물어보니 개인적인 소견은 1%도 없다. 다 인용해서 하고 있다. 평택시사, 송탄시사, 학자 논문, 구술조사 등을 바탕으로 한다. 몇몇 지인과 전문가들이 함께 하고 있다.

탐방하기 전날은 사전모임을 갖고 기획한다. 내용 중 간혹 맞지 않는 부분을 지적하는 시민도 있다고 하니 역사는 각자의 생각 반영, 검토해 볼 문제로 남는다.

많이 분포되어 있는 비지정문화재 발굴도 주장한다. “다니다보니 가치가 있는 비지정문화재들이 종종 보인다. 비지정문화재를 잘 들여다보면 문화적, 문화재 가치가 풍부하다. 전수조사와 완벽한 고증을 거쳐 빛을 보지 못하는 소중한 문화재를 발굴한다면 평택시를 알리는 문화콘텐츠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흔치휴게소 너무 협소 확장 방안 강구돼야

 

“마지막으로 이루고 싶은 것은 부락산이다. 시민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인데 시민이나 집행부가 너무나 등한시하고 있다. 부락산을 제대로 된 시민의 도시 숲으로 만들어야 한다. 더 이상의 개발은 송탄시민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다. 개발만 계속 할 것이 아니라 보존할 방법을 찾아 시민의 공원을 시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너무도 협소한 흔치 휴게소를 든다. 여기까지는 슬리퍼를 신고도 올 수 있을 만큼 어렵지 않은 코스. 수십 갈래 길을 통해 올라가 흔치로 당도하면 힐링이 되어야 하는데 안 그렇다. 흉물스런 담장, 휴일엔 앉을 자리도 없고 부대시설도 태부족하고 너무 좁다. 이것부터 개선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북부지역 시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공간, 자연상태에서 좀 더 보존해 줄 것을 시에 요구한다.

 

 

 

즐거움을 더해가는 삶을 살자···취약계층 목소리 내겠다

 

평상시 이 부의장은 ‘즐거움을 더해가는 삶을 살자’는 것이 인생철학이다. 여기에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사라지게 한다’는 친구가 준 정치철학을 얹는다. 모든 일을 즐겁게 대처하고 적극성을 부여한다면 일에 대한 효율성은 극대화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내가 즐거운 것이고 내가 즐거워야 다른 사람한테도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다. 슬픈 일에 매몰되더라도 하나의 기쁜 일을 생각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명언으로 접목된다.

스스로 표만 쫒아가는 의원이길 지양한다. 활동반경이 좁아지니까. 소수의 의견은 무시되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소수의 의견은 정말 어려운 사람들 상황이다. 그들은 취약계층이기도 하다. 어려운 사람들이 많고 더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들의 어려움을 체감하고 귀 기울이기 위해 잘 들여야 볼 것이다. 그런 삶 속에서 이관우 부의장은 그들의 목소리를 담는 생활정치 기초의원이길 희망한다./kksenews@naver.com

 

 

국민의힘 가선거구(진위, 서탄, 지산, 송북, 신장1·2)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재학

- (전)송북초등학교 총동문회장

- (전)송탄부락라이온스클럽 회장

- (전)평택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 (전)법무부 수원구치소 평택,안성 교정협의회 교정위원

- (전)제8대 평택시의회 의원

- (전)제8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자치행정위원장

- (현)제9대 평택시의회 의원

- (현)제9대 평택시의회 전반기 부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