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정부가 방한관광객 증가 흐름이 이어지도록 입국절차를 간소화하고 체류기간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집중적으로 개선하는데 비자심사 인력, 비자신청센터 등 인프라를 확충해 방한 관광객 증가 국가의 관광비자 발급 소요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또한 고부가가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입국절차를 간소화하는데, 케이팝(K-Pop) 연수 등을 희망하는 외국인 대상으로 'K-컬처 연수비자'의 시범운영을 연내 시작한다. 정부는 17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부터 지역관광, 출국까지 전 과정의 편의를 개선하는 내용의 '외국인 방한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팬데믹 종료 이후 방한관광객 수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입국자의 국적도 다양화되고 있다. 그러나 관광수입은 비교적 회복이 더딘 편인데, 단체보다 개별여행 비중이 확대되고 쇼핑보다 문화체험 중심으로 관광 트렌드가 전환되면서 지출성향이 약화된 것이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정부
e데일리뉴스 |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시장 안정과 부동산산업 선진화를 위해 '리츠(REITs)' 활성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개발 단계부터 기존 인가에서 등록제를 적용해 리츠 영업 부담을 완화하고 전문적인 특정 주주의 책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1인 주식 소유한도 적용도 제외키로 하는 등 '프로젝트 리츠'를 도입한다. 아울러 부동산 시장 안정과 발전을 위해 공공지원민간임대리츠를 추진하고 리츠가 미분양 주택을 매입,운영해 미분양 리스크를 해소해 나가도록 한다. 국토부는 17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국민소득 증진 및 부동산 산업 선진화를 위한 '리츠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리츠(Real Estate Investment Trusts)'는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관련 자본에 투자해 수익을 배당하는 투자신탁을 말한다. 국토부는 그동안 장관 주재 업계 간담회, 전문가, 사업자 등 50여 회의 실무진 회의, 연구용역, 설문조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이번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n
e데일리뉴스 | 국토부는 17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하반기 매입임대주택 신속공급 계획'을 발표,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동안 매입임대주택 12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중산층,서민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선 향후 2년간 주택 12만 가구를 매입해 무주택자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전,월세로 신속히 공급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도심 내 선호지역에 양질의 신축 주택을 신속히 제공할 수 있는 신축매입임대주택의 차질 없는 공급이 필수적이다. 올해 하반기 신축매입임대주택(LH 신축 든든전세주택 포함) 4만 가구 공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노력과 추가 유인책이 필요함에 따라 국토부는 '하반기 매입임대주택 신속공급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먼저, 향후 2년 동안 신축매입임대 7만 5000가구, 든든전세 2만 5000가구, 기축매입임대 2만 가구 등 12만 가구로 공급을 확대한다. 신축매입임대는 7만 5000가구의 신축주택을 확보해 무주택 저소득층,신혼,청년에게 시세 대비 30∼50%의 월세로 최대 20
e데일리뉴스 |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전사 등 중소금융권을 이용한 소상공인의 2분기 이자환급 신청을 오는 24일까지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금융위원회는 신청 접수 후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환급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금융권은 높은 대출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중소금융권 이자환급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중소금융권에 '5% 이상 7% 미만' 금리의 사업자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이다. 이자를 1년 이상 납입한 사실만 확인되면 이자환급 신청 이후 도래하는 분기말에 1년 치 환급액(1인당 최대 150만 원)을 한꺼번에 지급한다.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이자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24일까지 환급신청을 해야 한다. 각 금융기관은 17일부터 지원대상 차주 등에게 이자환급 신청에 관한 사항을 자사 누리집에 게시 또는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이자환급금 신청
e데일리뉴스 | 현대건설이 다양한 생물종의 보호와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친환경 ESG 사업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12일(수) 여의도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산하 기관인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호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현대건설 이인기 상무,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 김창규 국장, 월드비전 한상호 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건설업계 최초로 지자체 및 국제 NGO와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활동에 나선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단지 내 조경부지와 연구공원 내 공공부지에 지역환경 기반한 특산,자생식물 정원을 조성하고 식물 보호 인식 제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자체 주택 상품과 연계한 환경 보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강원도 및 수도권 내 힐스테이트 사업지를 선정해 지역생태계 보호를 위한 식물 정원을 조성하고 월드비전을 통한 조경 전문기관과 협업해 정기적인 모니터링 및 주민 대상 정원 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데일리뉴스 | 율전중학교(교장 최영락)에서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협회와 연계하여 6월 12일부터 17일까지 율전중학교 복도 및 회랑에서 6·25 전쟁 및 천안함 기록 사진전을 개최했다. 전시된 사진에는 전쟁 후 폐회로 변한 도시의 모습, 피란민의 처절했던 순간의 모습 등 피란민과 전쟁터에서의 생생한 현장의 모습이 담겨 있어 전쟁을 겪지 않은 학생들에게도 전쟁의 아픔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번 사진전을 관람한 한 3학년 학생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6·25의 전쟁 상황을 눈으로 확인하니 마음이 먹먹해지고 전쟁의 아픔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됐으며, 천안함의 비극적인 상황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락 교장은 “우리 학생들을 위해 귀중한 역사 자료를 제공해 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협회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전쟁을 겪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전쟁의 아픔과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학생들이 선조들이 흘린 피와 땀이 헛되지 않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데일리뉴스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17일 학생 과목 선택권 지원을 위한 소인수 및 희소 교과목 중심의 '2024 별구름 연구회'협의회를 진행했다. 별구름 연구회에서 ‘별구름’은 소수의 학생이 듣고자 하는 희소 교과(목) 중심의 연구회로서, 학생들의 배움 ‘클라우드(소프트웨어 용어, 외부 중앙 데이터 저장 공간)’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지녔다. 연구회는 공모 결과 최종 선정된 교육학, 인공지능 수학, 사회문제탐구로 구성됐다. 이날 중학교를 비롯하여 일반고, 특성화고, 특수목적고 소속 교사 20명이 참석하여 연구회 운영 계획을 협의했고, 관내 지역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구회 확대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별구름 연구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 및 평가 등 교과 관련 주제 나눔 활동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관심 있는 교사들이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도록 교과별 연구회 신청 기간을 열어둘 예정이다. 이승희 교육장은 “내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하여
e데일리뉴스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17일부터 6월30일까지 바른 품성을 키우는 인성교육 사례 나눔 확산을 위한 2024 참(C.H.A.R.M) 인성 한마당을 운영한다. 안양과천 인성브랜드인 참(C.H.A.R.M) 인성교육이란 C(Curriculum) 교육과정 연계, H(Healing) 사회·정서 함양, A(Art& sports) 문화예술체육교육, R(Religion) 지역사회 연계, M(family & Member)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말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사회·정서 함양 프로그램과 문화예술체육교육을 통해 인성교육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024 안양과천 ‘참’인성한마당은 안양과천의 인성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며 인성교육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천사례나눔, 워크샵, 수업나눔, 지역체험처 탐방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운영된다. 6월 17일에는 인성교육 담당 교사 대상 ‘대화모임 지원을 통해 갈등이 성장이 되는 교육 공동체 세우기’를 주제로 벌말초등학교의 학부모 학생 인성교육 실천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
e데일리뉴스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6월 17일부터 7월 26일까지 6주 동안 수원시 관내 172개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 사이, 다시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 사이, 다시봄’ 프로그램이란 겨울에 쌓인 눈이 녹아 다시 봄이 오듯이 학생들 간에 서로 다른 생각을 이해하고 받아들여 상대를 다시 돌아보는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평화로운 학급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의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말한다. 학급 구성원 간 소통과 경청을 바탕으로 원만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자 운영하는 ‘우리 사이, 다시봄’ 프로그램은 ▲단체 놀이를 통한 친밀감 형성 ▲소통과 경청을 통한 의사소통 개선 ▲서클(대화모임) 활동을 통한 관계성 증진 ▲평화롭고 안전한 교실을 위한 학급 규칙 세우기 등 학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상대방의 감정과 생각을 잘 수용하는 법을 배워 평화로운 학급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운영해 나가겠
e데일리뉴스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따뜻하고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퇴근 전 상호존중 방송’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퇴근 전 상호존중 방송은 직장 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첫 방송에서는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이 행복을 주제로 ‘디즈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명대사와 ‘링컨’의 명언을 통해 “행복과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생각과 함께 행복을 찾기 위한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태훈 교육장은 “퇴근 전, 상호존중 방송을 통해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 간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직원들과 소통하여 행복한 안산교육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데일리뉴스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6월 17일 학교폭력·학생도박 예방교육 강화를 위해‘등굣길 아침맞이 학교폭력·학생도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산중학교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등굣길 아침맞이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고, 기산 중학교 교사, 학부모,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지역주민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여 학교폭력·학생도박 예방 문화를 전파했다. 기산중학교 황병렬 교장은 “기산중학교는 모두의 학교를 위한 학교문화 책임규약 중점학교로 선정되어 안전한 학교,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학생 중심의 학교폭력·학생도박 예방 활동을 통해 기산 중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정광윤 교육장은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학생도박 문제의 예방을 위해서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학교폭력·학생도박 근절을 위해 행동하는 학생들과 함께 우리 교육지원청도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학생도박 예방을 위해 △교육공동체 인식 개선을 위
e데일리뉴스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과정 전문가 및 교원성장 지원가로서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수석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수석교사만의 차별화된 전문성을 갖추고, 수업의 밀착지원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유․초․특수(초등) 수석교사 89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박교선)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연수원과 수석교사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개념 기반 교육과정 수업 설계 및 사례 ▲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 제고 방안 ▲교사의 성장을 돕는 수업 코칭 등 학습자가 주로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향후 ▲중등 수석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7월) ▲수석교사 메타 연수(7월~12월) ▲신규(저경력)교사와 함께하는 인공지능(AI)·에듀테크 활용 연수(7월~12월) 등을 연속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수석교사는 교사의 수업과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높은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면서 “도교육청은 수석교사의 자기연찬 외에도 수석교사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e데일리뉴스 | 정부가 최근 해상물류 운임비의 지속적인 상승과 이에 따른 향후 선복 부족 가능성 등에 대비하기 위해 신조 컨테이너선 7척을 투입한다. 또 물류비 지원이 가능한 수출바우처의 하반기 지원분 202억 원을 조기에 집행하는 한편, 대금결제 지연 등에 대비해 수출신용보증 보증한도도 우대한다. 정부는 14일 제42차 경제관계차관회의에서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수출입물류 영향 및 대응방안'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강건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입 해상 물류 지원 대책을 긴급 마련했다. 우선, 수출입물류 영향을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수출품 선적 등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이지만 희망봉 우회로 인한 운송 지연과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수출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정부는 향후 선복 부족 가능성에도 대비, 국적선사 HMM을 통해 6~7월 중 물동량 수요가 높은 미국 서안, 동안 지역을 비롯한 중동지역에 3척의 임시선박(총 0.9만 TEU 규모)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e데일리뉴스 | 정부는 잇달아 증가하고 있는 노인학대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학대 관련 범죄자의 취업제한 대상기관을 확대하고 취업실태를 공개하기로 했다. 또한, 노인학대 신고앱 '나비새김(노인지킴이)' 기능 개선 등 신고체계를 강화하고, 노인 재학대 발생 위험이 높은 사례의 경우 모니터링을 통해 계속 사후관리를 이어간다. 보건복지부는 14일 노인학대 신고 현황과 사례를 분석한 '2023 노인학대 현황보고서'를 발간, 전체 신고건수는 전년 대비 12.2% 증가했으며 학대사례건수 또한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학대에 대응하고자 노인학대관련 범죄자의 취업제한 대상기관을 늘리고 취업실태 공개 등 재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노인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복지부는 이날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국민과 노인학대 신고의무자 소속 단체 및 기관,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예방 나비새김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나비새김 캠페인은 노인학대의 심각성과 은폐된 학대
e데일리뉴스 | '석탄 경석'을 폐기물 규제에서 제외하고 건축자재,신소재 등 산업적으로 활용해 3383억 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와 환경부,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는 지난 13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석탄 경석 규제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그동안 폐기물로 관리되었던 석탄 경석을 친환경적 관리를 통해 폐기물에서 제외하고, 각 기관이 석탄 경석의 산업적 활용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석탄 경석은 석탄 채굴과정에서 섞여 나오는 암석으로, 국내에 약 2억톤 가량이 존재한다. 그동안 석탄 경석은 관리주체가 불분명하고 경제적 활용 방법이 부족해 폐기물로 취급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석탄 경석을 건축자재,세라믹으로 활용하는 기술이 개발되면서 기업의 투자 의향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잇단 폐광으로 석탄 대체 지역산업을 육성 중인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는 석탄 경석을 신소재 자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방규제를 담당하는 행안부에 규제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