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에 관내 초등학교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역 내 14개 아동 돌봄 기관과 협력하여 여름방학 거점형 돌봄 공유학교 33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수원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6월 26일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가정통신문 및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축구, 탁구, 배드민턴, 필라테스, 골프, 양궁, 미술, 음악, 코딩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그동안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어,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경 교육장은 “여름방학 거점형 돌봄 공유학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학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보다 촘촘하고 다양한 형태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e데일리뉴스 | 경기도교육청이 6월 19일부터 8박 10일 일정으로 우간다 공화국 교원을 초청해 디지털 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우간다 공화국 교원 초청 연수는 지난 3월 도교육청과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가 디지털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되는 첫 사업이다. 이번 연수에는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 초등교육부국장인 이크왑 로버트 초등교육부국장이 대표단으로 참석하며, 우간다 공화국의 교원 24명이 함께 한다. 우간다 공화국 교원 연수단은 6월 19일(수)부터 6월 28일(금)까지 경기 리드(LEAD) 교사단의 디지털 교육 연수, 디지털 선도 학교 방문,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산업체 탐방, 한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연수 후에는 양국 교원들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교육 자료와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20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디지털 교육 연수 개강식에서 “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등 경기도 디지털 교육의 실제 사례를 경험하는 이번 연수는 양국 간 미래를 향한 희망과 뜻깊은 시간이 될
e데일리뉴스 | 관세청은 올해 들어 적발된 외화 휴대 밀반출입이 363건, 적발금액은 204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47.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최근 외화 밀반출입의 증가 조짐에 따라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늘어날 여행자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항만 현장에서 외화 밀반출입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가상자산 구입 자금을 여행경비로 가장하는 거짓신고는 집중 검증하는데, 출입국 시 1만 달러 초과 외화 등 지급수단을 휴대 반출입할 경우 세관 신고 필수는 물론 규정 무지로 신고하지 않는 경우도 제재 대상이다. 관세청은 사용 목적을 여행경비로 신고한 경우에 대한 사후 검증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수출입 및 외환 자료, 금융정보분석원으로부터 입수한 의심스러운 거래 정보 등을 분석해 우범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가상자산 구매 자금임에도 여행경비로 허위신고하고 휴대 반출하는 경우가 주요 검증 대상이다. 출국여행자가 세관에 여행경비로 신고하고 반출
e데일리뉴스 | 카카오(대표 정신아)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는 이용자의 '주문'을 통해 만들어낸 긍정적 변화를 알리고자 '우리의 슈퍼파워 주문' 브랜드 캠페인을 개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임팩트 커머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용자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메이커(생산자)의 고민을 덜고 기회를 만드는 주문, ▲버려질 뻔한 농수산물이 제값을 다하게 하는 주문, ▲쓰임을 다한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찾아주는 주문,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여 따뜻한 손길을 보내는 주문, ▲모두의 주문이 모여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주문 등의 사례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고, 댓글 참여만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제품을 판매하는 커머스에서 나아가 사회, 환경 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임팩트 커머스를 추구하고 있다.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판매의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생산자들을 도와 제품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e데일리뉴스 | 앞으로 3000톤급 이상 선박의 선장이 되기 위한 승무경력기간이 현 기간에서 최대 50% 줄어든다. 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의 '선박직원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41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행령 개정은 2023년 7월에 국적선원 규모 유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표한 선원 일자리 혁신방안의 주요 추진과제 중 하나로 추진된 것이다. 이에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5월까지 선사 인사 담당자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비롯해 공청회, 법률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개정안은 해기사 면허 승급 시 필요한 승무경력기간을 국제협약 수준으로 조정하고, 최상급 선박 승무경력과 관련된 불합리한 규정을 개선하는 등 규제를 완화한다. 먼저 해기사 직종별 면허 취득에 필요한 승무경력기간을 국제협약(STCW) 수준에 부합하게 조정한다. 이와 관련해 국제협약은 지정교육기관 졸업생 기준으로 3000톤급 이상 선박의
e데일리뉴스 |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30년 동안 축적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역량을 담은 국내 최초 오픈형 기술평가 플랫폼 'K-TOP'(Kibo Technology-rating Open Platform)을 공개했다. 중기부는 19일 서울 브이스페이스에서 민간주도 기술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K-TOP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TOP은 기술보증기금의 3가지 AI 기반 기술평가 핵심 콘텐츠를 통해 각 기업의 기술평가정보를 등급화,수치화된 형태로 제공하고 은행 등 유관기관이 이를 검색,조회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공개한 K-TOP을 통해 기술보증기금이 보증심사 목적으로 생산해 온 기술평가 정보를 앞으로는 기업과 은행과 공공기관 등에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기술 역량을 스스로 진단해 혁신활동을 이어갈 수 있으며, 은행,투자기관은 기업 선정,심사 때 기술평가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융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공공기관 역시 각 정책 목적에
e데일리뉴스 |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19일 '지난 5월 초 세계적인 메이저 석유회사 중 1곳에서 공사와 액트지오사 평가 결과와 방법론에 대해 추가 검증한 결과, 동해 가스전의 유망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사장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투자유치 진행과 관련한 브리핑에서 '추가 검증한 이 회사는 내부 검토를 거쳐 공사 측에 사업 참여 관심을 밝혀왔으며, 6월 이후에는 여러 글로벌 메이저 석유회사들도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동해 심해 가스전은 대규모 투자비가 소요되는 심해 프로젝트의 특성상 리스크 분산과 투자비 부담 완화를 위해서 투자유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공사는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심해 탐사 기술력과 자금력을 갖춘 글로벌 석유기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는 '로드쇼'라고 명명되었다'면서 '이 투자유치 과정은 일반 투자유치 절차에 따라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며 투자자 참여의향서를 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nbs
e데일리뉴스 | 정부가 충청남도 홍성군 산단로에 화재안전산업 실증 고도화 진흥시설을 조성한다. 이에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기반 구축에 필요한 소요 예산 100억 원과 연구개발 과제비 40억 원 등 총 14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에 조성하는 진흥시설은 건축 자재 내화시험과 화재 대응,복구 등에 사용되는 재난안전 기술과 제품에 대한 성능시험,평가, 연구개발,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산,학,연,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에 주요 재난유형별 재난안전산업 육성 거점을 구축하는 내용의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공모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행안부는 지난해 첫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로 전북 지역에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을 선정해 2026년까지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을 두 번째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로 선정해 지난 12일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이어 세 번째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로 충남의 화재안전산업 실증 고도화 진흥시
e데일리뉴스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에듀테크 수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지원은 군포의왕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 및 디지털 시민 양성 등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연수 주제와 관련된 강사를 일대일 매칭 지원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수업 활성화를 위한 연수로 기획됐다. 5월 23일 군포초등학교의 로봇을 활용한 수업 구성과 관련한 연수를 시작으로 레고 로봇을 활용한 학생 코딩 역량 강화 연수, 에듀테크 툴 활용 연수, 디지털 교과서 활용 연수, 디지털 시민 양성의 필요성 등 다양한 연수 주제에 맞는 연수 강사를 지원하여 밀착 연수가 되도록 지원했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은“앞으로도 학교에서 요구하는 바를 반영한 교원의 역량 강화 연수 지원으로 군포의왕 에듀테크 활용 수업이 현장에 정착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데일리뉴스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9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시민,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2024년 주민참여예산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협의회는 주민참여예산제도, 경기도교육청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주요 교육사업 및 재정 운용 현황을 설명하고, 2025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안양ㆍ과천 교육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지역주민, 학부모, 교직원들은 교육예산과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제안된 의견으로는 ▲ 에듀테크 등 미래교육 AI 학습 환경 구축 ▲ 방과후 및 돌봄 확대 ▲ 교복 현물지원을 지역화폐로 지원 ▲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근무환경 지원 대책 등이 있다. 더불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본예산 편성과정에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일까지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청소년교육의회, 학교운영위원 연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여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승희 교육장은“이번 주민
e데일리뉴스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이산홀에서 관내 학교 행정실무사 5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 행정실무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직장 내 괴롭힘 방지와 갈등 해결 방안이라는 주제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로 학교 행정실무사들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되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 조성이 기대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행정지원과장 이은옥 과장은 “교육현장에서 교육행정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교 행정실무사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행정실무사들이 소속감을 갖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데일리뉴스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공유학교 안성캠퍼스에서 5월 11일부터 10월 5일까지 약 5개월에 걸쳐 AI(인공지능)활용 전자책 작가 등단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안성맞춤 공유학교는 전통예술, 스포츠, 심리, 학습코칭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공유학교 안성맞춤캠퍼스(구 몽실학교), 안성미디어센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 다양한 거점 활동 공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봄철에 이어 여름철 프로그램 학생모집이 6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모든 교육비용은 무료이며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AI활용 전자책 작가데뷔 공유학교는 ▶기초과정으로 AI활용 동화책 작가 등단반 ▶기본과정 AI활용 에세이 작가 등단반 ▶심화과정 AI활용 소설 작가 등단반 총 3개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11일(토)부터 격주로 AI활용 동화책 작가 등단반과 AI활용 에세이 작가 등단반이 운영 중이다. 심화반인 AI활용 소설 작가 등단반은 여름학기인 8월 중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AI활용 전자책 작가데뷔 공
e데일리뉴스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수원보훈교육연구원에서 중학교 학부모 대상 ‘2024 수원 학부모 진로진학직업 교육콘서트’를 개최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색 온품 학부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부모 진로진학직업 교육 콘서트를 개최하여 미래 사회 변화에 따른 진로·직업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을 개선하고, 2022 교육과정에 대한 학부모 연수를 통해 진로 및 진학 설계 역량을 강화했다. 학부모 진로교육콘서트는 세션(SESSION) 별로 진행되는데,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세션 1(SESSION 1): 새로운 미래의 진로, 직업 탐색’을 주제로 진행됐다. 진로·직업·진학 각각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세 가지 연수를 마련했으며, 인공지능 시대의 유망한 진로 탐색으로 미래 사회의 인재 양성 전략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직업계고 바로 알기 연수를 통해 미래 사회의 직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고교학점제와 2028 변화하는 대입 제도의 이해 시간을 통해 자녀의 진로 및 진학 설계를 지원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바른 인성을 기반으로 진로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무엇
e데일리뉴스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6월 19일, 안산교육지원청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학교 현장 중심의 공문서 감축과 질적 개선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현장 중심 공문생산 책임 강화를 위한 △공문 게시제 확대 △공문생산 이행사항 강화 △공문(핵심용어·학교실행) 표시제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공문 게시판 재구조화를 통해 별도 공문 접수절차 없이 학교가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공문게시제 확대’와 학교가 할 일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공문 학교 실행 표시제’를 중점적으로 전달하여 공문서 감축과 질적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효율적인 학교 업무 지원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공문서 질적 개선으로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교육지원청의 중요한 역할”이라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학교 업무효율화 및 간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데일리뉴스 |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8일 의사들의 집단 진료 거부를 주도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에 대해 '시정명령과 임원 변경, 극단적인 경우 법인의 해산까지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대책본부 제1통제관인 전 실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 정례 브리핑에서 '설립 목적과 취지에 위배되는 행위를 한 법정 단체에 대한 정부의 조치'를 묻는 온라인 질의에 '위반 여부에 따라 단계적으로 여러 조치를 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전 실장은 '대한의사협회는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 향상 등 사회적 책무를 부여받은 법정 단체이며, 집단 진료 거부는 협회 설립 목적과 취지에도 위배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등 일부 의사들이 집단 진료 거부를 강행하고 전공의, 의대 교수, 개원의 등 전체 의사들에게 참여를 독려하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과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행동은 그동안 쌓아올린 신뢰 관계를 무너뜨리는 것'이라면서 '정부는 국민의 생명권을 보호하는 등 공공복리와 사회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