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평택시는 자녀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학부모 진로 진학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학부모 특강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급변하는 시대, 청소년에게 필요한 진로 역량과 부모의 역할 △학부모 입시 교실 △우리 아이 문해력 길라잡이 △고교학점제 및 2028학년도 대입 개편 특강 등을 주제로 총 4회 운영됐으며 매회 200명이 넘는 학부모가 신청해 조기 마감됐다. 이번 특강은 진로 진학 전문가들의 참여로 경향에 맞는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루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는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문해력 문제와 고교학점제, 2028학년도 대입 개편 등의 현실감 있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정보 제공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2025년도에는 ‘학부모 진학아카데미’로 확대해 보다 더 다양한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데일리뉴스 | 평택시가 올해 새롭게 시작한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시범사업 등 지원 사업들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오성상가번영회, 조개터상인회, 평택 중앙 상인회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가을 축제를 개최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오성상가번영회, ‘오막쌀이 축제’로 가을밤 물들이다. 오성상가번영회는 지난달 25일 오성 숙성시장에서 ‘오막쌀이 축제’를 개최했다. ‘오막쌀이’는 오성막걸리와 쌀 이야기를 줄인 말로 평택시 오성면의 햅쌀로 막걸리를 만드는 축제를 일컬어 만든 신조어이다.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고 △햅쌀 막걸리 시음 및 체험 △전통 음식과 함께하는 가을밤의 잔치 △음악 공연과 다양한 마을 이벤트가 펼쳐졌다. 유연정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돼 있는 숙성시장 상권의 희망을 보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와 협력해 상권을 살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개터상인회의 ‘작은 음악회’, 지역 주민과 하나 되다. 평택시 주최로 조개터상인회는 지난달 25일 신작공원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e데일리뉴스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도서출판 보리는 지난 10월 22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교육실에서 생태 감수성 및 생명 존중하는 문화를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어린이자문단과 개똥이네 기자단 활동 활성화 ▲어린이 생태 감수성 향상을 위한 전시 및 교육활동 등 다양한 분야를 협력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국내 최대 독립 어린이박물관으로서 전국 어린이박물관들의 선진 운영 사례로 손꼽힐 정도로 다양한 교육과 전시를 이어가는 곳 중의 하나다. 특히 어린이자문단은 박물관 전시와 교육에 대해 어린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참여하는 사업이다. ㈜도서출판 보리는 좋은 책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모여서 이룬 공동체이다. 보리는 아기들을 위한 그림책부터 어린이, 청소년,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볼 수 있는 책들을 펴낸다. ‘나무 한 그루를 베어 낼 정도로 값어치 있는 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정성껏 책을 만드는 곳으로 자부심이 큰 곳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주)도서출판 보리는 양사가 보유한 전문
e데일리뉴스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0월 29일부터 오는 11월 22일까지 청사 1층에 마련된 팔달갤러리에서 빛‧형상회의 22번째 정기전인 ‘빛‧형상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2년에 처음 결성돼 22년째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 온 빛‧형상회 회원들은 교사와 전업 작가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매년 열리는 정기전을 통해 꾸준한 예술적 교류를 나누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저명한 서양화가이자 경기수채화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탁신문 초대작가의 작품 ‘시선이 머무는 곳’을 비롯해 빛‧형상회 회원들의 다양한 주제와 화풍으로 채워진 작품 35점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22일까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구 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팔달구청에서 정기전을 개최한 빛·형상회에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순수한 열정과 노력으로 빚어낸 작품 속 빛과 형상을 통해 구청을 찾은 시민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일상 속 여유를 만끽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데일리뉴스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0일 오후 2시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에서 올해 레지던시 4기 참여작가 및 미술 비평가들과 함께 예술과 창작활동에 대한 주제로 한 '합류지대 : 작가-비평가 토크'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합류지대 : 작가-비평가 토크'에서 푸른지대창작샘터 4기 13명의 작가는 현재 국내에서 활발한 비평 활동 중인 미술 비평가와 국·공립기관 학예연구사, 영화 평론가 등과 함께 한자리에 모여 그간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비평문의 하이라이트를 공유하고, 예술에 대한 다채로운 의견들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토크 프로그램은 현재 전시 중인 푸른지대창작샘터 4기 결과보고전 '수원지에서의 보고'의 전시 마지막 날에 편성됐다.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 제목 속 ‘수원지’라는 뜻 그대로 예술 활동의 근원으로써 푸른지대창작샘터 레지던시의 사람들과 공간이 가지는 의미와 역할에 대한 담론 또한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해 푸른지대창작샘터 4기 참여 작가는 기민정, 김민수, 박미라, 박예나, 손승범, 윤이도, 이혜진, 임선이, 임철빈, 정원, 최은철, 한지민, 홍근영 총 13인으로, 이들은 평면,
e데일리뉴스 | 가을 속, 청춘들의 함성과 열정이 안산 와~스타디움의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안산시는 지난 2일 관내 5개 대학의 연합축제인 ‘제2회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이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은 안산시와 관내 5개 대학(한양대 ERICA·서울예대·신안산대·안산대·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 협업해 더욱 다채로운 구성과 역동적인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쌀쌀해진 가을의 밤공기에도 불구하고 안산시 대학생들과 시민 7천여 명은 와~스타디움을 가득 메웠고, 청춘들의 찬란한 시간을 함께 나눴다. ■ 참여자가 주축이 되는 축제… 새로운 축제 모델 제시 지난해 첫 발걸음을 내디딘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은 관내 5개 대학 대표로 구성된 ‘대학 연합 축제추진단’이 기획 등 행사의 전 과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지자체와 지역, 대학 간의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상호 간의 소통 창구를 대폭 확대했다. 앞서 지난 4월 닻을 올린 대학 연합축제 추진단 외
e데일리뉴스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경기지역 시각예술작가 발굴과 미술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4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일환으로 서울옥션과의 제휴를 통해 오는 11월 7일부터 12일까지 《2024 아트경기X제로베이스》 온라인 경매를 진행한다. 이번 경매는 서울옥션 누리집을 통해 응찰할 수 있으며 경매 마감일 12일(화) 오후 2시부터 랏(Lot) 순서대로 응찰이 마감된다. 《2024 아트경기X제로베이스》는 지난 2020년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네 번째 경매를 맞이한다. ‘제로베이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모든 출품작은 0원부터 응찰을 받는다. 이는 작품 가격을 구매자가 직접 정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구매자는 오로지 작품만으로 그 가치를 판단할 수 있다. 이번 경매에는 2024 아트경기 작가 중 6명의 작품 총 46점이 출품된다. 참여작가의 연령대와 스타일을 폭넓게 구성했다. △김영화 △성승혜 △신상원 △최지현 등 회화 작가를 비롯해 3D 펜을 활용해 모빌 작업을 하는 △신예린, 과거 제작한 퍼포먼스 영상작업을 기반으로 설치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이수진 등이 작품을 선보인다
e데일리뉴스 | 수원시 창룡도서관이 인권의 소중함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인권주간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창룡도서관은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과 세계인권선언기념일(12월 10일)을 맞아 성인, 어린이, 유아 등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낭만 책 수다: 현대인물사’는 11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열린다. 현대사의 중심인물들을 중심으로 한국현대사의 흐름을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성인 20명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너랑 봄’은 초등학생 3~4학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11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는 단편 영화를 상영한다. 세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영화다. 서울세계환경영화제 대상 수상 경력이 있는 권효 영화감독과의 만남이 이어진다. 학생 20명을 모집한다. 6~7세 유아를 위한 프로그램 ‘책 속 친구와 함께하는 하루’는 11월 21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그림책과 놀이, 만들기, 신체활동 등으로 공감 능력과 협동심을 키
e데일리뉴스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11월 첫째 주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11월 7일에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예술놀이터 어린이 환경보호 예술체험전 ‘용궁살리기 프로젝트’, 9일 공연놀이터에선 마당극 ‘가믄장아기’가 12월 15일까지 긴 여정을 시작하며 주말 기간 동안 처인홀에선 뮤지컬 공연 ‘빨래’가 마루홀에선 어린이들을 위한 클래식 공연 ‘키즈인비또’가 개최된다. 이처럼 11월의 첫 시작을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 위주로 대폭 선보여 어린이 관객들의 눈길을 한껏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놀이터 어린이 환경보호 예술체험전 ‘용궁살리기 프로젝트’ 이번 주 목요일 7일부터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예술놀이터에서 어린이 체험형 콘텐츠 ‘용궁살리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공연 내용은 우화 소설인 ‘별주부전’을 모티브로 쓰레기로 더러워진 용궁을 살리기 위해 올바른 분리수거 활동을 교육하는 과정에서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평일은 단체 예매자 대상으로 10시 40분에 1회, 주말은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2회 진행된다. ▶마당극 ‘가믄장아기’ ‘용궁살리기 프로젝트’
e데일리뉴스 | 경기도는 지난 2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북한이탈주민과 남북한가족 결연사업 참여자 등 각계각층 도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문화예술로 하나 되는 ‘평화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는 북한이탈주민과 도민이 함께하는 기회를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을 취하고 경기도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음악회는 트로트와 팝스앙상블, 북한이탈주민 악단의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된 남북통일코리아 악단의 ‘평화의 하모니’ 무대는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으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은 남북 화합의 메시지를 담아낸 곡, 통일코리아 등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경기팝스앙상블’이 펼치는 우아한 선율 위에 베이스 이승희, 테너 이상철씨가 팝송, 클래식과 드라마 OST 등을 들려주며 관중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이어 트로트 가수 김수찬의 ‘사랑쟁이’, ‘마중물사랑’ 등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적셨다. 전철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남북 간의 얼어붙은 분위기를
e데일리뉴스 |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개막행사가 2일 매탄중심상가 골목형상점가 광장에서 열렸다. ‘지역 상권을 찾아가는 새빛세일페스타’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은 수원시 소상공인·전통시장·백화점·대형마트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세일·사은행사다. 11월 20일까지 열린다. 할인율, 할인 품목은 참여 업체가 자율적으로 정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새빛세일페스타’를 검색해 참여업체와 행사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개막행사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빛세일페스타 기간에 많은 시민이 상가를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기회”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기간에 수원페이 소비촉진지원금 지급 이벤트를 연다. 수원페이 가맹점에서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소비촉진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다. 소비촉진지원금은 1인당 1만 원 한도로 선착순 지급하고,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e데일리뉴스 | 용인특례시는 ‘제7회 남구만 신인문학상’에 박형식(53세·과천시)씨의 ‘심해어’를 비롯한 3편을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조선시대 문신이자 서예가로 900수의 시조를 남긴 ‘약천 남구만’의 업적을 기리고, 신진 문인들의 창작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이 상을 후원하고 있다. ‘동창이 밝았느냐’ 등 시조 900여 수를 지어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약천 남구만은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에서 여생을 보내며 문집 ‘약천집’을 남겼으며, 그 묘역은 모현읍 초부리에 있다. 올해 남구만 신인문학상에 당선된 박형식씨는 1971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한 교육공무원이다. 심사위원들은 당선작 ‘심해어’에 대해 “육지와 심해의 이분법적 구조와 다큐멘터리적 구성에 기대면서도 일상의 평균적 인식을 파고들어 깊이감을 주는 선 굵은 상상력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리며 당선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남구만 신인문학상은 2018년부터 용인문학회가 주관하고 시와 의령남씨 문충
e데일리뉴스 | 용인특례시는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도시민에게 지역의 농업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11월 2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이 행사는 한해 동안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땀 흘린 농업인의 노력을 격려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특례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용인 8味와 함께하는 색깔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지역 농·축산물 판매·시식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렸다. ‘용인 8味’는 ▲방울토마토 ▲수박 ▲청경채 ▲얼갈이배추 ▲무 ▲백오이 ▲표고버섯 ▲감자다. 시는 각 농산품의 색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를 돌면서 부스에 마련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의 농업인들과 소통하면서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총 19개의 단체가 참여한 부스에서는 지역의 농특산물 전시와 음식 만들기 체험과 함께 지역의 특산품인 백옥쌀, 김치, 용인에서 생산된 한우와 우유 등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nb
e데일리뉴스 | 용인특례시는 11월 2일 지역 내 아동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스타트의 특별한 뮤지컬 공연이 열렸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빛과 길의 하모니’ 공연이 진행됐다. 이 공연은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가 진로탐색 관련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드림 뮤지컬 교실’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직접 선보였다. 이날 뮤지컬은 노래와 연기, 춤에 흥미를 느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올해 2월부터 매주 토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씩 연습한 뜻깊은 결과물이다. ‘빛과 길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열린 뮤지컬 공연은 초등학교 저학년 7명으로 구성된 ‘빛이보여팀’의 뮤지컬 넘버 합창, 초등학교 고학년 11명으로 이뤄진 ‘길이보여팀’의 환경보호 창작뮤지컬로 진행했다. 이날 아이들은 그동안 배운 실력을 한껏 발휘하고, 열정적으로 무대를 즐기며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에서부터 성악가라는 목표를 갖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윤하라 학
e데일리뉴스 | 용인특례시는 11월 1일 저녁 기흥구 구갈동 강남근린공원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 ‘기흥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주최·주관하고 강남대학교가 후원한 이날 콘서트에선 준비된 500여개의 좌석이 가득찼다. 자리에 앉지 못한 시민들은 서서 공연을 지켜볼 정도로 호응이 컸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공연에서 오페라 아리아와 이탈리아·한국 가곡 등을 선보인 성악가 손혜수(베이스)·윤정빈(소프라노) 강남대 교수의 요청으로 앵콜무대 위에 올라 이탈리아 가곡 ‘오 솔레 미오(O sole mio)’를 이탈리아어(1절)와 우리말 버전(2절)으로 함께 불렀고, 객석에선 박수갈채와 환호가 쏟아졌다. ‘나의 태양’이라는 뜻의 이 노래는 1898년 조반니 카푸로(Giovanni Capurro)가 작사하고,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Eduardo di Capua)가 작곡한 곡이다. 이 노래가 끝난 뒤 객석에서 "시장님 앵콜" 이야기가 나오자 이 시장은 매우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하겠다. 오늘은 훌륭한 뮤지컬 배우들의 멋진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그 분듵의 노래를 감상하시기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