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용인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2억 5천여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본 사업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 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 순수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된 사업으로 재단은 뮤지컬, 연극, 음악, 전통 등 장르별로 총 4건에 선정되어 용인 시민에게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다양한 순수 공연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사업 선정작 4건은 한국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 ‘홍련’, 초고령 사회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연극 ‘장녀들’, 독일 가곡과 연극을 융복합한 새로운 장르인 리트플레이로 선보이는 브람스 낭만 가곡 ‘아름다운 마겔로네’와 대한민국 마당놀이 여왕이 각색하고 출연하는 ‘김성녀의 마당놀이 -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이며 오는 2025년에 순차적으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등에서 공연한다.
용인문화재단은 2023년에는 외부 재원 14억 원을 확보하여 2022년 대비 2.3배 이상 증액이라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고, 올해 진행되는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사업에는 6건이 선정되어 지원금 총 4억 4천여만 원을 확보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이후에도 공모 사업 유치를 지속하여 이번 2025년도 공모사업은 4건에 선정되어 2억 5천여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향후에도 재단은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용인 시민들이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 예술 콘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할 것이며 용인 시민들을 위한 문화브랜드 매니저로서의 보편적인 문화 복지를 확산하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