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사 창작자(크리에이터) 1기’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과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단기 학습 교육자료 개발을 시작한다.
26일 완료한 연수에서는 콘텐츠 전문성 확보를 위해 초․중․고 교감을 전문가로 위촉하고 분임별로 멘토링 활동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 저작권 기초상식 ▲멘토와 함께하는 교육자료 개발 ▲인공지능(AI) 활용 동영상 자료 제작 ▲교육 경험을 콘텐츠로! 편집보다는 기획! 등 경기-교사 창작자가 현장을 위한 교육자료를 적기에 개발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연수를 마친 교사들은 본격적으로 자료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장에 필요한 ▲‘하이러닝’ 활용 ▲사이버 범죄예방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 소통법 등 80여 편의 다양한 단기 학습(마이크로러닝) 교육자료를 제작해 학교 현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연수 교사 김상현(새솔초)은 소감에서 “현장의 다양한 선생님들과 교육자료 제작 방법을 배우고, 풍부한 경험 공유로 전문적인 지식과 구체적인 적용 방법까지 익힐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초․중․고 교감은 자료 주제 선정부터 개발 계획서까지 최신성, 적절성, 윤리성 등을 꼼꼼하게 검토하며 경기-교사 창작자의 교육자료 개발을 함께 도울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경기-교사 창작자와 함께 현장 맞춤형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보급할 수 있도록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교육의 전문가인 선생님들이 교육자료 창작자로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