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경기도미술관은 경기문화재단 예술본부와 “2024 문화예술 민간기업 참여 협력 프로젝트”로 《그리는 곳이 집이다》전을 기획했다. 이 사업은 기업과 연계하는 기획발굴 사업으로 기업의 사회적 참여를 확장하기 위한 예술 프로젝트이다. 민간기업에서는 ㈜삼화페인트공업과 ㈜던에드워드 페인트 코리아가 페인트 협찬으로 참여했고, 다문화 · 사회적 배려 ·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했기 때문에 오랫동안 다문화를 예술작업으로 풀어 온 김월식 작가와 실제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있는 정크하우스&크리스천 스톰을 초대했다. 전시명 ‘그리는 곳이 집이다’는 늘 그리워하는 곳이 곧 집이라는 이야기에서 시작됐으나, 예술가에게는 그림을 그리는 곳이 집일 수도 있는 중의적인 뜻을 가지고 있다. 김월식 작가는 예전에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국경없는 마을’에 있었던 커뮤니티스페이스 리트머스를 중심으로 활동을 했었고, 수원시 팔달구 지동에 작업실을 연 뒤에는 아시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를 여럿 기획했었다. 또한 정크하우스&크리스천 스톰은 한국에 살면서 그라피티 작가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데, 특히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동두천을 비롯한 여러 지역
e데일리뉴스 | 용인특례시는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시 작품 세계를 함께 공유하는 특별한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천도서관은 11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1층 다목적실에서 ‘용인 지역시인이 들려주는 한강 작가의 시 낭송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2024 동천도서관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 콘서트는 시집 ‘나는 미로와 미로의 키스’를 발간한 김승일 시인과 ‘당신이 아니면 나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 등의 시집을 펴낸 주영헌 시인이 진행한다. 용인에 거주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문학 작품에 대해 소통해 온 두 시인은 이 자리에서 작가 한강의 작품 이력과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를 소개한다. 또, 한강 작가의 시집 중 직접 선정한 시를 해설과 함께 낭독하는 시간을 갖고, 한강 작가가 집필한 문학 작품 세계를 공유한다. 한강 작가 시 낭송콘서트는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동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동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한강 작
e데일리뉴스 | 한국도자재단이 지난 10월 3일부터 7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2024 파인아트 아시아(Fine Art Asia)’에 참가해 ‘한국현대도예전’을 열고 한국도자예술의 가치와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고 24일 밝혔다. ‘홍콩 파인아트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시장인 홍콩에서 열리는 주요 예술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 행사에는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미국 등에서 관람객, 해외 컬렉터, 미술 관계자 등 총 2만 2천여 명이 방문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 주홍콩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참가해 ‘변주; 한국 전통 도자의 재해석(Variation; The Reinterpretation of Korean Traditional Ceramics)’을 주제로 ‘한국현대도예전‘을 선보였다. 전시에는 강민수, 김덕호, 김호정, 박성욱, 양지운, 이동하, 이송암, 이정용, 유의정 등 총 9명의 현대도예 작가가 참여했으며, 한국 전통 도자의 제작 기법과 형태 등을 작가만의 현대적 미감으로 재해석한 오브제 작품 총 46점이 출품됐다. 특히 재단은 행사 개최 이전 홍콩화랑협회(Hong Kong Gallery
e데일리뉴스 |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되어 다양한 법적 규제를 받고 있다. 이에 경기도가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지방외교를 통해 지역발전을 추진하자 : 수출 촉진에서 공공외교와 투자유치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의 잠재성장률(현대경제연구원, 2021년)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1.9%, 2031년에는 1.7%로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제적으로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으로 인한 경기후퇴와 미·중 전략 경쟁으로 인한 대중 수출 급감이 한국경제에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는 적극적인 해법 모색과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경기도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조세특례제한법',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등의 규제로 발전에 제약을 받고 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상 동두천, 아산, 오산, 평택 등 14개 시와 1개 군에서는 30만㎡ 이상의 공업지역 지
e데일리뉴스 | 경기도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23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경기도내 어린이집에 자녀는 맡기는 부모 460여명을 초청해 개그토크쇼 ‘투맘쇼’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육아에 지친 학부모들의 고충을 개그를 통해 해소하고, 보육교사와 학부모 간의 상호 배려와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경기도 홍보대사인 박찬민 아나운서가 네 자녀의 아버지로서 자신만의 육아 경험과 자녀들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2부에서는 김미려, 김경아, 조승희 개그우먼 3인으로 구성된 투맘쇼가 펼쳐졌다. 모두 육아 경험자들인 출연진은 참석자들의 육아 고충을 웃음으로 표현해 위로하는 한편 보육교사의 권리도 강조하며 학부모-보육교사 간 상호 존중의 문화를 호소했다. 김진효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의 육아 고충을 어루만지고 보육교사의 존중받을 권리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올해 제1차 경기도 보육교직원 권익보호위원회 추천으로 마련된 행사로 앞으로도 다소 무거운 주제를 도민들이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할 계획이다
e데일리뉴스 | 화성시가 소공인 집적지구 활성화를 위해 봉담읍 소재 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에서 ‘2024년 소공인 비즈니스포럼’을 23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의 개소 이후 현재까지의 소공인 지원 성과를 발표하고, 제품개발 우수사례, 기술력 공유 등 소공인의 우수한 기술력과 우수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화성시가 주관하고 화성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설계, 가공, 교육 등이 가능한 최신 스마트 제조장비를 보유해, 2022년 10월 개소 이후 다양한 소공인 지원을 펼쳐왔고 이를 이용한 소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해외 수출 성공 및 매출액 증가 등의 사례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소공인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성과발표, 모범소공인 시상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10일 화성시 동탄 일원이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로 지정된 것을 자축하며 “동탄지역이 벤처기업촉진지구로 지정돼 더 큰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e데일리뉴스 | (재)경기문화재단은 10월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내 22개 기초문화재단과 함께 경기도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협력을 주제로, 〈경기문화예술 상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 내 23개 광역·기초문화재단이 회원으로 있는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의 공동 기획 행사로 문화재단 대표이사, 문화예술 분야 실무자, 전문가 등 약 150명이 참석해, 문화예술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두 가지 주요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문화예술 분야 ESG 경영을 주제로 한 강연 프로그램으로, 유명훈 KoreaCRS 대표가 ‘문화예술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와 SDGs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최명길 중앙대 교수가 국내외 ESG 경영 사례를 공유하며 문화예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민지 마인드스페이스 이사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민간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두 번째 세션은 이규석 경기문화재단 예술본부장 진행으로 광역·기초문화재단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라운드테이블로 진행됐다. 경기
e데일리뉴스 | 화성시가 ‘2024 화성루나빛축제’를 26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동탄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2024 화성루나빛축제’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빛 조형물과 무소음 DJ파티, 오르빛 워터파고다(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불꽃 드론쇼, 루나쇼 등 다양한 빛과 관련된 콘텐츠를 통해 빛으로 물드는 동탄호수공원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전 18일부터 25일까지는 빛 터널 조형물 전시, 오르빛 워터파고다 체험을 사전 진행하여 호수공원 축제 전 분위기를 밝히고 있다. 축제 당일‘2024 화성루나빛축제’의 공식행사는 축제 당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빛과 관련된 미디어 퍼포먼스, 불꽃 드론쇼 등이 진행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025년 1월 1일 특례시 출범에 앞서 화성 루나 빛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빛날 화성특례시를 더욱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데일리뉴스 | 화성시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화성시민대학과 화성시 평생학습관에서 ‘오늘의 배움, 내 삶을 바꾸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2024 화성시 평생학습주간’을 운영한다. 평생학습주간 동안 화성시민대학 일원에서 평생학습 작품 전시회가 상시 운영되며, ▲평생학습 사업성과 공유회 ▲명사 특강 ▲평생학습 홍보 및 체험프로그램 ▲동아리 공연 ▲성인문해 발표회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특히 29일과 30일 열리는 명사 특강에서는 100만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대한민국 홍보 이야기’를 주제로, 역사학자 박환 교수가 ‘화성지역 3.1운동의 전개와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11월 2일에는 평생학습주간 기념행사가 운영된다. 평생학습 체험부스 40여 개,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성인문해 우수작품 발표회, 각종 이벤트 등이 운영돼 다양한 평생학습을 만나볼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평생학습주간 운영이 시민들이 배움의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화성시는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로서, 끊임없이 배움에 도전하는
e데일리뉴스 | 화성시가 100만 화성시민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4 화성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우리는 가족입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음달 2일 10시부터 동탄2 수질복원센터 축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건강달리기를 시작으로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한 펫티켓 퀴즈대회와 설채현 수의사의 토크콘서트, 동물등록제와 유기동물, 길고양이 캠페인 등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매너 운동회와 장애물달리기 등 참가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반려동물 놀이터, 무료건강상담, 문제행동 교정상담, 다양한 플리마켓 등도 운영 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축제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들이 늘어난 만큼 100만 화성특례시에 걸맞는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을 마련하여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행복하고 올바른 반려문화가 정착될 수
e데일리뉴스 | 다양한 디지털 미래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첨단 미래기술의 향연, ‘2024 디지털 퓨처쇼’가 23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오는 25일까지 사흘간 개최하는 ‘디지털 퓨처쇼’는 미래사회의 우리 일상을 바꿀 첨단 기술들을 다양한 분야의 실감형 체험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다. 김현곤 경제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AI기술이 초래할 거대한 변화의 시기에 경기도가 ‘2024 디지털퓨처쇼’를 기획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통해 혁신과 기회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첨단 미래산업을 견인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의 주요 구성은 ▲스마트 라이프, AI에듀테크, 로보틱스, 메타버스 가상현실(VR)이 구현된 ‘라이프 존(LIFE ZONE)’ ▲버츄얼 스튜디오, 스마트 모빌리티, AI뮤직 프라자, 디지털 카페테리아로 구성된 ‘스퀘어 존(SQUARE ZONE)’ ▲가상현실 체험존, 확장현실(XR) 미디어플랫폼, XR 게임센터를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 존(PLAY ZONE)’ 등으로 이뤄졌다. &nb
e데일리뉴스 | 오산시는 관내 국악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한국국악협회 오산지부 주관으로 추진하는'제7회 오산 생활예술(동호인) 국악경연대회'참가자를 11월 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무용 ▲민요 ▲타악 등 3개 부문으로 오산에서 국악 활동을 하는 비전문 국악단체 또는 생활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참가 대상이다. 접수 방법은 오산예총 홈페이지 내의 참가신청서를 기한 내 오산예총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본 경연대회는 오는 11월 10일 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에서 예선 단심을 거쳐 종합결선까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관내에서 국악 활동을 하는 비전문 국악인들이 경연대회를 통해 역량을 키우고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회 참가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데일리뉴스 | 오산시립미술관이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만들어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고자 기획된‘찾아가는 전시회 '채움'展’4차 전시를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초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 ‘채움’은 “일정한 공간에 사람, 사물, 냄새 따위를 가득하게 하다.”의 사전적 의미로 일상 속 공간을 미술로 가득 채우고자 기획됐으며, 작품은 모두 오산시립미술관의 소장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전시는 초평동행정복지센터 2층 벽면을 따라 설치됐고, 구본석의 “도시(2011)”, 권용택의 “한(1990)”, 미수가루(조미숙)의 “가방은 비어있다(2011)”, 정의지의 “Regenesis- bighorns heep(2011)”등 다양한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미술관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전시회를 통해, 함께 예술의 가치를 누리는 문화적 포용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데일리뉴스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2024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여, 한강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영화 특별전은 한강의 대표 소설 중 영화화된 두 작품을 상영하며, 소설 속에 담긴 깊은 이야기와 감동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영화 〈채식주의자〉 (원작 채식주의자 2007년 출간, 창비, 2016년 맨부커상 수상) 영화 〈채식주의자〉(각본 감독 임우성, 주연 채민서) 는 평범하게 살던 영혜가 돌연 채식주의자를 선언하면서 그녀의 남편을 비롯한 다른 가족들은 당황하게 되고 가족 식사 중 고기를 먹지 않은 영혜에게 고기를 먹을 것을 강요하며 폭력을 휘두르고, 급기야 영혜가 발작을 일으키면서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 작품이다. 영화 〈흉터〉 (원작 『내 여자의 열매』 중 『아기부처』, 2018년 출간, 문학과지성사) 영화 〈흉터〉(감독 임우성 출연 박소연, 정희태)는 소설가 한강의 소설집 『내 여자의 열매』의 수록된 중편 『아기부처』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뉴스 앵커인 완벽주의자 상협과 동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평범한 가정주부인 선희, 이 부부의 비밀스런 상처와 사
e데일리뉴스 | 오는 27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개최되는 ‘2024 공동체한마당’이 늦가을 안성시민들에게 새로운 기쁨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트홀 광장 등에서 진행되는 ‘2024 공동체한마당’에는 ▶시민이 생각하는 공익활동 공론장 ▶공동체성과발표회 ▶공동체 홍보체험부스 운영 등 기존의 행사와 더불어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들이 선보인다. 이중 버스킹 공연은 시민동아리를 통해 지난 1-3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것으로 오카리나·섹소폰·밴드 등이 준비하고 있으며, 아트홀 내부에 설치되는 전시공간에는 꽃꾸미기·도서지도·공동육아·캘리그래피 등 24곳의 동아리에서 활동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는 ‘공익활동, 이렇게 하자’라는 주제로 50여명의 시민이 함께 안성에 맞는 공익활동의 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퍼실리테이터들이 투입되어 전문적인 논의가 예상되는 공론장에는 전문가와 일반시민, 학생 등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공동체토크쇼’는 5개 지원센터에서 활동한 시민들이 모여 그동안 활동하며 느꼈던 소회를 나누고, 잘된 것은 칭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