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경기도는 31일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환경보건안전정책 강화를 위한 지자체 역할을 논의하고 첨단기술을 공유하는 ‘2023년 경기환경안전포럼’을 진행했다. ‘효과적인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방안 모색’을 주제로 9월 1일까지 열리는 포럼에는 경기도의회, 환경안전 분야 전문가, 도-시군 공무원, 환경기업, 관계 기관, 도민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환경부와 경기도, 사업장의 화학사고 예방 체계에 대한 전문가 발제와 토론이 있었으며, 환경보건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사물인터넷(IoT) 등 과학기술에 기반한 환경 오염물질 배출시설관리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첨단 환경안전 기술 전시를 병행함으로써 우수 중소기업 기술들이 현장에 도입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화학물질 원료 사용 절감, 투명한 정보 공개 등을 통해 도민 안전을 담보하는 방안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고대응, 지역 기반의 맞춤형 환경 서비스 제공 등 유해화학물질 관리의 지자체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올해 도내 우수 환경 서비스 기업으로 선정된 11개소를 공개하고 표창장
e데일리뉴스 |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상갈역(상갈동 465-1번지, 농골어린이공원 인근) 일원에 방치된 유휴지(철도부지)를 시민을 위한 정원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국가철도공단과 부지 활용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소공원 환경조성 사업 공모를 통해 부지정비 예산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10월부터 설계를 시작해 내년 3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상갈역 주변 유휴지는 상갈역사 조성 이후 방치돼 지역 주민의 재정비 요구 민원이 많았다. 시 관계자는 “상갈역 주변 유휴지를 출·퇴근길 잠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정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라며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 부족한 녹지공간이 확보돼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데일리뉴스 | 안양시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전담부서(TF)를 구성하고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관리 및 원산지 표시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4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가 실제 방류됨에 따라, 시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 오염수 방류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을 비롯해 남궁규미 복지문화국장을 필두로 하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전담부서(TF)가 참석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특히 수산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지시하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산물 업종 소상공인과 기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유통수산물 안전관리·감독 강화 및 안전성 검사 확대 ▲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 강화(9월 캠페인, 10월 특별점검)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 식재료 관리체계 정비(수산물 입고 시 방사능 검사 의무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nb
e데일리뉴스 | 안성시 도시정책과는 8월 24일, ‘지구의 환경 위기 영화를 상영하며’ 각종 지구의 위기로 인한 기후변화를 되돌아 보는 행사의 일환으로 전직원이 함께 “설국열차” 영화를 시청했다. 우리는 매일 아침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정보 등을 확인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기후 환경변화에 대해 신경 쓰지 않았다. 어느 순간부터 매스컴을 통해 이슈되며 자연스레 지구의 대기환경은 우리 일생의 기후변화에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다. 2013년 개봉한 영화《설국열차》는 최후의 생존지역 빙하기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의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한 대가 끝없이 궤도를 달리고, 맨 뒤쪽 꼬리 칸은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바글대는 빈민굴이지만 앞쪽 칸에서는 선택된 사람들이 술과 마약까지 즐기며 호화로운 객실을 뒹굴고 있는 내용이다. 지구의 위기를 주제로한 영화를 통해 우리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미래에 대한 고찰에서 출발해 온난화. 온실가스. 기후변화 등 지구의 환경과 위기를 다룬 영화를 상영했다.  
e데일리뉴스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서는 시민 참여형 업사이클 문화확산과 업사이클플라자 홍보 활성화를 위한 마스코트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와 업사이클링에 관심있는, 개인·팀·지역·연령 등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15일까지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마스코트 캐릭터’로, 공모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참가자는 마스코트 캐릭터 기본형(앞/옆/뒤) 및 응용 동작 2개 이상이 포함된 디자인과 마스코트 캐릭터의 이름·특징·성격·탄생 배경 등이 포함된 스토리텔링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공모전 수상작은 적합성·창의성·완성도·활용성 부분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00만 원, 1인/팀), 최우수상(50만 원, 1인/팀), 우수상(30만 원, 1인/팀), 장려상(20만 원, 1인/팀)의 부상이 수여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팀 혹은 업사이클플라자 누리집, 공식 홍보채널(인스타
e데일리뉴스 | 화성시가 23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대책회의를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오전 현장방문을 마친 정명근 화성시장의 지시로 임종철 화성 부시장 주재로 민생경제산업국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우선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긴급대책 TF에 경기남부수협 및 어촌계장협의회 등 민간단체를 포함해 확대 구성한 후, 25일 추가 대책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전곡항, 궁평항, 제부도 3곳에 수산물 방사능측정 결과 안내용 전광판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홍보하고 방사능 안전 점검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더불어 피해어민을 위한 소통창구를 개설해 어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원산지 표시점검 확대, 급식 지도점검 등을 통해 철저히 현장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TF단장인 임종철 화성부시장은 “어민들의 생계와 시민의 안전 모두 중요하다”며, “전광판 설치 및 방사능측정 강화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데일리뉴스 | 안양시가 지난 22일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을 위한 청사조명 소등 행사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안양시청사 및 만안·동안구청사 조명은 21시부터 5분간 소등됐다. 2003년 8월 22일 역대 최대 전력 소비량을 기록한 날을 계기로 전 국민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이끌어내고자 제정된 에너지의 날에는 매년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안양시는 소등 행사 외에도 전력 피크타임(14시~15시)에 시청사 및 각 구청사의 에어컨 설정온도를 2℃ 올려 에너지 절약을 실천했다. 한편, 당초 22일 예정됐던 안양YMCA(사무총장 김유철)가 주최·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하는 ‘찾아가는 에너지의 날’ 행사가 우천으로 연기돼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평촌중앙공원 잔디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행사에 필요한 전력을 재생에너지 100%(RE100, 태양광으로 축전)로 충당해 에너지 절약을 넘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시민들은 친환경 에너지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의 체험부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체험부
e데일리뉴스 | 경기도가 올해 17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1개 시군 생활권 주변 34곳에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소공원 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소공원 환경조성사업’은 생활권주변에 작은 공원을 조성하면서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소재를 활용하는 사업이다. 도시열섬과 폭염 완화,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 효과가 있다. 지난 4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선포한 ‘경기 RE100 비전’에 따른 것으로 공공분야 신재생에너지 활용 증대를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의 하나다. 도는 이번 사업을 위해 6월까지 시군 수요를 파악한 후 최근 대상지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마쳤으며, 이달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된 대상지는 용인, 시흥, 남양주, 포천 등 21개 시군 34개소, 총 34만 9,200㎡ 규모로 사업은 100% 도비(174억 원)로 진행된다. 사업 추진 시 경기도 RE100 비전 확산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활용 시설을 사업비의 20% 이상 도입해야 하며 친환경 황토, 야자 매트 등 친환경소재 제품을 활용해야 한다. 이와 함께 무장애 요소를 적용해 진입로, 안내판, 휴식
e데일리뉴스 | 안성시는 금광호수에 대한 지속적인 수질환경 보전 및 녹조발생에 따라 호수 주변에 설치된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해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 대상은 오수 발생량이 많은 음식점, 숙박업 및 소용량 개인하수처리시설 등 호수 주변 시설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지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하수도법' 및'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규정(환경부훈령 제1537호, 2022.2.11.)'에 따라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여부 등 적정하게 관리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지도·점검을 통해 관리상의 미흡으로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등의 위반행위가 적발된 사항에 대하여는 '하수도법'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태완 하수도과장은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개인하수의 적정한 처리를 유도하고, 호수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여 청정호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e데일리뉴스 |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은 17일 관내 청소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쓰레기 수거대행업체의 업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쓰레기 수거대행업체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공무원 및 주민대표로 이루어진 현장평가단은 관내 주요 쓰레기 수거지 5곳을 차례로 돌며 표준화된 평가표에 따라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현장평가단은 분리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안내문을 배부하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했다. 이도영 매탄3동장은 “쓰레기 수거대행업체 현장평가 실시로 청소업무 수행능력이 향상되어 클린 매탄3동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주민 및 단체원분들의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매탄3동은 청소 취약지역 발굴,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홍보 등 쓰레기 배출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데일리뉴스 | 도심 속 수목원으로 수원시민들을 즐겁게 하고 있는 수원수목원 두 곳이 국내 도시 및 경관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수원 일월수목원은 최근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문화경관 분야 국토교통부 장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11CM에 이어 2년 연속 수원시의 공공 건축물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린 쾌거다. 수원시 장안구 일월로 61에 위치한 일월수목원은 2015년부터 74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10만1500㎡ 규모로 조성된 수원 최초의 수목원이다. 인근에 고층 공동주택과 일월저수지가 어우러지는 자연 친화적 건축물 디자인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논이었던 기존 지형과 저수지 특성을 활용해 생태 환경의 연속성을 확보하면서 자연주의 정원으로서의 지향점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크게 웰컴정원과 생태정원으로 나눠진 구역에 수원지역의 고유 식물자원 등을 식재해 역사성과 지역성을 담아 호평을 얻었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에는 국
e데일리뉴스 | 경기도-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롯데마트는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조성사업의 하나로 수원 롯데몰에서 업사이클 팝업스토어를 20일까지 운영한다. 업사이클 문화 확산과 업사이클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업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업사이클 체험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팝업스토어 행사는 수원역 롯데몰 1층에 위치한 센터홀에서 20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동네형, 에필스튜디오, 공공디자인이즘 등 업사이클 기업이 참여해 업사이클 체험행사, 제품 판매를 진행한다. 세컨핸드(중고) 전문 업체이자 롯데마트 참여기업인 슈퍼식스도 함께 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슈퍼식스는 버버리, 디올 등 하이앤드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미국 대형 창고 빈티지 제품이 대부분인 다른 빈티지 업체와는 다르게 고객들이 더 많은 품목들을 볼 수 있도록 카테고리 별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광복절에는 연휴를 맞아 쇼핑몰을 찾는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하루 매출 2,000만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이벤트 참여 고객 대상 업사이클 제품인 RE:EARTH 장바구니
e데일리뉴스 | 경기도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17일 11시 연천군 소재 재인폭포에서황조롱이 자연 복귀 행사를 열고 관리센터에서 치료와 재활 훈련을 마친 황조롱이 8마리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6월 황조롱이 1마리를 구조한 한국조류보호협회 연천지회 회원 20여명이 함께했다. 황조롱이는 천연기념물 제323-8호로 지정된 소형 맹금류로 전국적으로 서식하는 텃새다. 바위 절벽에서 주로 번식하지만 서식지 파괴로 최근에는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둥지가 관찰되기도 한다. 이번에 방생한 황조롱이 8마리 중 1마리는 한국조류보호협회 연천지회에 의해 지난 6월 쥐잡기 끈끈이에 붙은 채 구조됐고, 나머지는 6월에서 7월 사이 고양시와 의정부시에서 어미를 잃은 채 시민들에게 발견되어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로 옮겨졌다. 구조 후 황조롱이들은 부상 치료, 체력 복원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회복한 후 비행 훈련을 거쳐 먹이 활동 훈련을 마치고 자연으로의 복귀를 준비했다. 신병호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다치거나 어미를 잃어 죽기 직전이었던 황조롱이들이 재인폭포에서 다시 활공하는 것을 보니
e데일리뉴스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양식장 등에서 질병 없이 건강한 수산생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질병 검사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소는 양식어업인이 언제든 필요하면 질병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2006년부터 ‘수산질병관리원(물고기병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 법정 검사기관인 ‘수산생물 병성감정 실시기관’을 2010년부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정받아 운영 중에 있다. 질병검사 업무를 위한 ‘수산물안전성검사동’을 갖추고 있으며 유전자증폭장비를 포함한 약 100종의 검사장비를 통해 체계적이고 수준높은 수산생물 질병에 대한 검사가 가능하다. 대표적인 질병 검사 업무로는 수산생물의 질병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산생물 병성감정이 있으며,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위한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도내 수산생물에서는 세균·기생충성 등의 질병이 142건 발생하여 양식장에 대한 질병 관리를 지원했으며 법정 수산생물 전염병(2건)의 경우에는 신속하게 방역 조치를 완료하여 전염병 확산을 차단했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고
e데일리뉴스 |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가용가능한 방제차량 6대를 총동원하여 관내 도축장(가금도축장 포함) 12곳과 방역이 취약한 110개 농가를 지역별로 나눠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도는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등 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도축장 출입로와 가축 계류장 등 방역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시설 내․외부를 집중 소독했다. 이어 ▲주변 농경지나 하천, 산 방문 절대 금지 및 외출 자제 ▲농장에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 및 소독 강화 ▲손 씻기,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방역 수칙 준수를 축산농가에 당부하는 한편 도축장에는 ▲자체 소독장비 동원 시설 내․외부 청소 및 내부 적정온도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했다. 박경애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폭염이 지속되면서 가축들이 전염병에 취약해지고 도축장 등 축산시설도 방역이 소홀해지기 쉬워 차단방역이 철저히 요구되고 있다”며 “양돈농가는 농장주변 배수로 정비, 농장주변 생석회 도포 및 축사 내외 소독을 강화하고, 아울러 혹서기 사양관리에 유의하고 질병 의심축 발견시 시험소 및 관할 시․군 가축방역기관에 즉시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