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디엠지의 지속가능한 생태와 평화를 위한 비전을 논의하는 2023 ‘디엠지 오픈 에코피스포럼’이 20~22일까지 3일간 김포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킨텍스에서 열린다. 경기도 주최,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2023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의 여러 학술행사 중 가장 중요한 행사다. ‘에코피스포럼’은 작년까지 사용했던 ‘디엠지 포럼’의 새로운 이름으로 기후 위기와 각자도생의 국제질서 시대 극복을 위한 핵심가치인 ‘생태(에코)’와 ‘평화(피스)’를 합쳐 만들었다 올해 포럼에는 국내·외 석학, 전문가 등 7개국 55명이 참여해 생태·평화의 지속가능한 비전을 논의한다. 먼저 포럼의 기조 대담은 20일 오후 3시 김포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디엠지의 지속가능한 생태와 평화를 위한 비전’을 주제로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포함해 6명의 국내·외 석학이 생태·평화 비전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김동연 지사가 좌장을 맡아 생태·평화의 새로운 비전에 대한 논의를 이끈다. 디엠지 생태복원과 한반도 평화가 서로를 촉진하는 선순환 구
e데일리뉴스 | 수원시 장안구는 8일 율천동 율전초등학교 옆 흉물스러운 불법 컨테이너를 철거한 자리에 마을정원을 조성했다. 마을정원이 생긴 곳은 율전지하차도에서 율전초등학교 방향 사거리에 인접한 지역이다. 해당 지역은 작년까지 불법 컨테이너 3동이 있었던 곳으로 보행 불편을 유발하고 주변 경관을 훼손하여 지역주민들의 정비 요청이 컸던 곳이다. 이에 장안구는 작년 말 불법 컨테이너를 철거하고 지역 주민들의 제안으로 마을 정원을 조성하게 됐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블록포장 265㎡를 정비하고, 배롱나무 등 교목류 4그루, 남천 등 관목류 134그루, 가우라 등 지피류 540송이를 심어 아름다운 정원풍경을 조성했다. 특히 지난 5일에는 율전동 지킴이 봉사단 등 지역 주민이 직접 정원 조성에 참여하여 정원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앞으로도 장안구에서는 주민들에게 정원문화 확산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숲, 정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중 공원녹지과장은 “도심 곳곳 주민 모두를 위한 녹색 공간을 확장하고, 조성뿐만 아니라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데일리뉴스 | 평택시는 6일 원평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군문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민 30여 명과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김진성 환경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사업의 추진 경과와 계획 설명에 이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경관조명 설치계획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에서는 적극적인 설명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임을 답변했다. 최원용 부시장은 “매년 억새축제가 열리는 평택의 대표적인 명소인 평택강 군문교 일원에 야간경관 연출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경관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문교는 평택시가지와 미군기지를 연결하는 주요 관문으로, 이번에 설치하는 경관조명으로 노을빛 광원을 연출하여 노을, 억새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금빛 야경을 선사할 것이며, 10월부터 본격적인 조명 공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e데일리뉴스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수원시 모든 부서가 힘을 모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시행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려면 모든 부서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모든 부서가 탄소중립과 관련된 지침과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의 핵심은 시민 참여”라며 “주민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역할을 찾고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재준 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총괄계획단(MP), 주민기획단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고색동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발맞춰 지역이 중심이 돼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탄소중립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주거지역·상업지구·행정타운·산업시설·환경시설 등이 모여있는 권선구 고
e데일리뉴스 | 정명근 화성시장이 6일 오산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오산천 수질 개선을 위한 공동조사단(이하 오산천 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권재 오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및 관내기업,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오산천 공동조사단의 오산천 수질오염 원인 조사 결과를 청취하고 맑고 푸른 오산천을 만들기 위한 거버넌스 구성 등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천 공동조사단은 오산천 오산구간에서 발생한 수질 악화의 원인을 조사하고 재발방지대책 모색을 위해 지난 6월 화성시와 오산시가 협의해 구성한 협의체로, 공동단장인 안민석 국회의원과 이홍근 경기도의원을 필두로 양 시의 관계 부서 담당자, 관내기업(삼성전자), 시민단체 등 총 14인으로 구성됐다. 조사단은 지난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약 2주간 동탄2수질복원센터 방류구와 금오대교, 금곡동 간이수처리시설 등에서 오산천 수질 오염 원인과 대책에 대한 집중 조사활동을 실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산천은 여러 지자체를 통과해 흐르는 하천인만큼 한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수질 개선
e데일리뉴스 | 환경산업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3년 경기환경산업전(Eco Fair Korea)’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런던자연사박물관의 기후변화체험전이 함께 열린다. 경기환경산업전은 경기도가 환경산업육성과 판로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시작한 환경기술종합 전시회로 올해 6회째를 맞는다. 150여 개 환경기업 및 기관이 350여 개 부스 규모로 참여하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정부 공공기관에서도 정부 우수기업 홍보에 나선다. 공공기관 구매상담회를 통해 참가기업이 제품 판매를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며,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설명회(피칭데이), 창업경진대회 등이 부대행사로 열린다. 개막행사에서는 RE100 충전소 구축 시범사업 업무협약도 진행된다. RE100 충전소 시범사업은 2024년 도내 18개 시군 34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주유소 옥상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전력을 생산·판매하고, 전기·수소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점차 확대해 2050년까지 총 950개 주유소를 RE100 충전소로 전환할 계획이다.
e데일리뉴스 | 경기도가 ‘푸른하늘의 날(9월 7일)’을 맞아 오는 7일부터 연말까지 도내 3개 유료도로를 통행하는 전기자동차·수소자동차에 대해 통행료 50%를 감면하는 친환경 정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푸른하늘의 날’은 청정대기를 위한 노력과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유엔이 공식 지정한 기념일로, 경기도는 도민의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감면을 시행한다. 통행료 감면 대상 유료도로는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경기남부도로), 일산대교, 제3경인고속도로이며, 대상 차량은 전기·수소차다. 경기도에서 발급한 하이패스 단말기 소유 차량이 무인식 지불수단(하이패스)을 사용해 통행료를 납부하는 경우 통행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승용차 기준으로 경기남부도로의 경우 통행료가 900원에서 450원으로 일산대교는 1,200원에서 600원으로, 제3경인고속도로는 고잔요금소는 1,200원에서 600원, 연성요금소는 700원에서 350원, 물왕요금소는 1,100원에서 550원으로 부담이 절반 줄어든다. 정부에서도 전기차와 수소차의 경우 고속도로 이용시 통행료 50%를 할인해주는 정
e데일리뉴스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지역 박과작물에서 발생하고 있는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CABYV)와 박과퇴록황화바이러스(CCYV) 2종의 바이러스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박, 오이 및 멜론과 같은 박과작물에 황화(黃化, 빛이 부족해 엽록소를 형성하지 못하는 현상) 증상을 일으켜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는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 박과퇴록황화바이러스, 멜론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가 있다. 경기도농기원이 최근 3년간 안성, 용인 및 평택 등 주요 오이 재배지에서 바이러스를 조사한 결과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와 박과퇴록황화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으며, 10농가중 9농가에서 매년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가 발생했다. 지난해 9월 조사에서는 평택, 양평 등 주요 멜론 재배지 9농가 중 7농가에서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가 발생했다. 박과작물에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와 박과퇴록황화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잎에 황화나 모자이크 무늬 같은 반점이 생겨 광합성 효율이 떨어지고, 멜론의 경우 과실에 불규칙한 네트가 형성되거나 울퉁불퉁한 기형으로 만들어 큰 피해를 주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생리장해로 나타나
e데일리뉴스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9월 6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내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 시료채취 인력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기 굴뚝 시료를 채취하는 민간 시험·검사 기관을 대상으로 지자체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시료 채취 전체 과정과 안전 확보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실무교육은 민간 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먼지 채취 숙련도 평가에서 시료 채취 분야의 전문성 향상을 원하는 민간 기업의 요청에 따른 것이며, 3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도내 대기 배출사업장은 2023년 기준으로 1만 9천436개소가 분포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오염물질의 종류와 배출량에 따라 주간 또는 월간 단위로 대기오염도를 측정하고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사업장을 관리해야 한다. 최근 폭염과 오존 경보, 생활 악취 등 대기 환경 악화에 따라 국민의 야외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시료 채취는 대기 환경 정책의 올바른 방향 설정과 대기 오염 배출사업장의 시설개선, 법적 기준 준수 유도를 위해 필요하다. 성연국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e데일리뉴스 | 경기도가 경기도의회에 이어 31개 시군과도 협력해 시군 공무원들의 1회용 컵 사용금지를 확대한다. 경기도는 4일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31개 시군과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1회용 플라스틱 제로 실천 선포식’을 열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경기도의회와도 1회용 플라스틱 제로 실천을 약속한 바 있다. 공공이 솔선수범을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선포식은 경기도 1회용 플라스틱 제로 정책을 시군으로 확산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이 협력하는 자리였다. 행사에 참석한 염태영 경제부지사와 시군 부단체장들은 ▲공공청사 입점 매장 다회용컵 전용매장 전환 및 다회용컵 회수‧세척 체계 구축 ▲1회용품 없는 지역축제 전환 ▲다회용품 지원 확대 및 다회용 이용 활성화 추진 등의 내용이 담긴 공동 선언문을 낭독했다. 또한, 1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량 등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공공기관이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1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겠다’라는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
e데일리뉴스 | 수원시가 ‘수원특례시 탄소중립 비전선포식’을 열고, ‘탄소중립, 시민의 일상이 되다’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수원시의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정책을 발표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면 시민 한분 한분의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일상의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소중립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건물, 수송, 폐기물 등 3대 부문에서 ‘탄소중립 선도 도시’를 향한 4대 핵심정책을 이행할 것”이라며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 ▲친환경 교통정책·대중교통 활성화 ▲자원재활용 확대, 일회용품 없애기 ▲‘탄소중립 1번지’ 만들기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2월 시범사업을 시작한 후 성과를 거두고 있는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올 하반기에는 2만 세대, 2030년까지 10만 세대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 아파트단지 내 탄소배출 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노력을 하는
e데일리뉴스 |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해 국제기구, 아시아·태평양 국가 정부, 학계, 도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포럼인 ‘2023 청정대기 국제포럼’이 9월 5일과 6일 이틀간 경기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다. 청정대기 국제포럼은 국경을 초월한 대기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 주제는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Clean Air)’이다. 경기도가 유엔환경계획(UNEP) 및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협력해 유엔(UN)이 지정한 푸른 하늘의 날(9.7) 주간에 맞춰 진행한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환경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아·태 정부, 학계, 도민 등 5개국 200명이 참가 예정이며, 개회식은 경기도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청정대기 국제포럼 개회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개회사,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의 환영사, 데첸 처린(Dechen Tsering) 유엔환경계획 아·태지역 사무소장의 축사, 아킴 알리(Akeem Ali) 세계보건기구 아·태환경보건센터장의 축사, 간볼드 바산야브(Ganbold Baasanjav)
e데일리뉴스 | 오산시가 오는 16일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광장에서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을 주제로‘환경지킴이 오색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오색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참가 부문은 환경포스터 (4절지)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부 4~6학년이며 대회 당일 화구 일체(물통, 붓, 연필, 지우개, 포스터물감 등)는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참가 신청 기간은 대회 당일(9월 16일) 오전까지이며 오산오색시장 페이이스북에 공지된 네이버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대회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대회 당일 현장에서 입상작을 발표한다. 입상 부문은 ▲대상(오산시장상, 1명), ▲금상(오산시의회 의장상, 1명), ▲최우수상(국회의원상, 1명), ▲우수상(화성오산교육지원청장, 1명), ▲장려상(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1명), ▲입선(오색시장 상인회장, 3명) 등으로 나뉘며 각각 상장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생대회를 통해 오색시장을 알리고 어린이들이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방법과 지구를
e데일리뉴스 | 경기도가 지난 31일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서 ‘2023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시즌2’ 추진현황 중간보고회를 열고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현황 점검과 마을주민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13개 마을 공동체 대표, 시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와 함께 유형별 우수 추진 마을 실적 발표와 질의응답, 애로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경기도자원순환마을만들기’는 분리수거 시설이 부족하고 환경이 열악한 도내 단독·다세대 주택에서 마을주민 스스로가 분리배출·수거 등에 참여해 자원순환 경제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경기도가 2012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작했으며 올해까지 27개 시군, 137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올 상반기 총 3,537㎏의 폐기물 분리배출 모니터링 결과를 얻었으며, 이를 탄소저감량으로 환산하면 1만7,810㎏에 이른다. 연천 전곡리는 자원순환활동 거점인 ‘순환카페 1.5’를 조성하고 ‘쓰레기제로’ 주민교육,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플라스틱 대장간’, 자원순환 사례 토크쇼 등을 추진했다. 파주 금곡2리는 버려진 건물의 벽에 마을벽화 그리기, 자원순환
e데일리뉴스 | 수원시 권선구는 29일 시립세류어린이집에서 1년 동안 재원 어린이들이 모은 유용 폐자원을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립세류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이날 전달식에는 이난숙 원장을 비롯한 어린이집 원생 대표와 학부모 및 동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어린이집 원아의 가정에서 직접 모은 폐건전지 10㎏과 폐우유팩 30㎏을 전달했다. 시립세류어린이집은 올 해 초부터 재원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해 체험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폐건전지와 폐우유팩을 모았다고 어린이집 관계자는 말했다. 이난숙 시립세류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유용폐자원 수집 활동을 계기로 어린 나이부터 유용한 자원을 재활용하는 올바른 습관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원재활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류3동행정복지센터는 유용 폐자원 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2개를, 폐우유팩 2kg당 화장지 1롤을 보상 교환해주며 주민들의 유용 폐자원 재활용을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