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안성 바우덕이 축제에서 ‘하나의 공간’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꾸리고 채운 마을공동체 홍보 부스가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 것이다.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이 지원하여 마련된 마을공동체 부스는 단순한 전시에 그치지 않고, 마을 속에서 피어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시민들과 나누는 공간이었다. 죽산면 동막마을, 보개면 기좌마을, 복평마을 주민들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먹거리를 제공했고, 12개 시민동아리는 자신들의 이야기와 활동을 담은 사진, 손으로 만든 자료, 체험물, 그림 등을 소개하며 관람객들과 진심 어린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축제 기간 중 펼쳐진 117명의 시민이 함께한 색소폰 합주 공연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인상을 남겼다. 지역 내 7개 시민동아리가 하나의 무대를 위해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며 만들어낸 이 공연은, 단순한 합주를 넘어 시민들이 함께 완성한 커다란 화합의 멜로디였다. 스스로 즐기고 무대를 만들어가는 모습은 시민문화도시 안성의 힘과 가능성을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시민동아리 ‘맑은물소리’의 박기순 대표는 “이번 바우덕이 축제는 공연 중심의
e데일리뉴스 | 안성시는 지난 10월 12일,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폐막식’을 개최하며 4월 개막식 이후 반년간 이어진 한·중·일 3국의 문화교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안성시는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돼 한 해동안 중국 후저우시, 마카오 특별행정구, 일본 가마쿠라시와 교류해왔다. 이번 폐막식은 10월 8일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2일 본행사까지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전통연희 페스티벌’에서는 안성의 태평무, 일본 가마쿠라의 노가쿠, 중국 마카오의 전통가무 등 한·중·일의 전통예술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동아시아 빛 축제와 3국 홍보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시민들이 직접 동아시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2일에 진행된 폐막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중국 마카오·일본 가마쿠라 대표단, 동아시아문화도시 관계자, 시민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보라
e데일리뉴스 |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는 10월 15일, 안성시 평생학습관에서 리시오카페 평생학습관점의 개점식을 개최했다. 리시오카페 평생학습관점은 평일(월~금)에는 09시부터 21시까지, 토요일에는 18시까지 운영하며, 바리스타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문적인 기술자격을 취득하고 다년간 근무해온 자활참여자들이 다양한 커피와 음료를 제조하여 판매하게 된다. 이날 개점식은 사업추진경과 보고, 축사, 테이프커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안성시장, 안성시의회의장, 경기도의원, 안성시의원, 관계기관장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희망찬 새출발을 응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가 자활참여자의 자립과 자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리시오카페 평생학습관점 개점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평생학습관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소통과 휴식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안선자 센터장은 “리시오카페 평생학습관점 개점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안성시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리시오카페 평생학습관점이 모두가 함께 협력하고 역량을 키우는
e데일리뉴스 | 수원시 팔달구 새마을문고회가 지난 10월 15일, 수원화성박물관 앞 무대 잔디밭에서 열린 ‘벤치 옆 작은도서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도심 속 야외공간에서 독서를 통해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이 참여해 활기를 더했다. 잔디밭 곳곳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으며, 부스에서는 책갈피, 키링 만들기 등 독서 관련 체험활동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도서 무료 대여 및 나눔 코너를 운영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책을 접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팔달구 내 각 동 새마을문고가 함께 참여해 독서문화 확산과 문고 홍보의 장으로도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책을 읽으며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겼고, 아이들은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독서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팔달구 새마을문고회 김정희 회장은 “야외에서 시민들이 책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팔달구 곳곳에서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
e데일리뉴스 | 며칠간 이어진 가을비가 잠시 멈춘 10월 15일, 팔달구 새마을부녀회가 개최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바자회’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바자회에는 팔달구 8개 동 새마을부녀회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손수 만든 각종 전과 김치, 전통 먹거리, 반찬, 수제공예품 등을 판매했다. 행사장에서는 빈대떡과 감자전 등 갓 부친 전의 냄새가 앞마당을 채웠고, 열무김치, 오이장아찌, 콩자반 등 반찬류가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주민들은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이라 더 믿음이 간다”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팔달구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관내 취약계층 지원과 소외이웃 돕기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전영숙 팔달구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참여 덕분에 행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부녀회원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팔달구는 주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나눔 문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e데일리뉴스 |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평택영어교육센터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평택 신장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제22회 한미친선 문화한마당’에서 ‘English Festa Zone’을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참가자들이 영어를 ‘학습’이 아닌 ‘체험’과 ‘놀이’로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English Festa’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잉글리시존 ▲영어 미션존 ▲영어사용존 ▲팝업 액티비티존 등 특별한 활동들로 구성된다. 특히, ‘AI 잉글리시존’에서는 스마트 보드를 활용한 AI 영어 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며, ‘영어 미션존’에서는 게임 형식의 임무 수행을 통해 영어 학습의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영어활용존 영어로 사GO’에서는 참가자들이 원어민과 영어로 의사소통하여 먹거리나 물품을 구매하는 실생활 중심 체험이 진행된다. 더불어, ‘팝업 액티비티존’에서는 라인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라인댄스는 구글 폼 접수를 통해 사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한미 우호 증진과 더불어 참가자 모두
e데일리뉴스 | 안양시 만안구 안양8동 명학공원음악회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18일 ‘2025 두루미축제 · 명학공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양아트센터 야외무대(문예로36번길 16) 및 명학공원 일대(안양로 101)에서 열리며,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마을축제’를 주제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식전공연으로는 ▲안양태사모 취타대 풍물놀이 ▲안양시립합창단과 남성중창단 ▲이화발레단의 ‘리본 카니발’ ▲주민자치프로그램 라인댄스, 성결대 응원단 페가수스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식후공연에는 성결대 댄스동아리 ‘흑심’을 비롯해 초대가수 신나, 박건아의 흥겨운 무대가 더해져 열정과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문화예술인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또한 플리마켓, 문화체험부스, 먹거리장터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명학공원 일대에서 함께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헬륨풍선 나눔과 ‘인생네컷’ 촬영 부스는 가족단
e데일리뉴스 |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M발레단의 클래식 발레 '돈키호테'를 무대에 올린다. 발레 '돈키호테'는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 데 라 만차'를 원작으로 루드비히 밍쿠스의 음악과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로 탄생한 작품이다. M발레단은 고 문병남 예술감독의 재안무를 통해 기존 3막을 2막으로 재구성했고, 속도감 있는 전개와 독창적인 캐릭터 해석으로 한층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돈키호테'는 기사 돈키호테와 그의 시종 산초 판자의 여정 속에서 젊은 연인 키트리아와 바질리오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투우사의 춤, 플라멩고, 판당고, 세기딜리아 등 화려한 군무가 더해져 고전 발레의 정교한 테크닉과 드라마틱한 긴장감, 그리고 스페인 특유의 정열적인 분위기를 한 무대에서 즐길 수 있다. 라이징 스타 무용수들의 출연도 공연의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시칠리아 국제무용콩쿠르 2위 수상자 최솔지(거리의 무희/숲의 여왕 역) ▲스페인 국립발레단 출신 이은수(바질리오 역) ▲유니버셜 발레단 출신 이택영(바질리오 역) ▲엠넷 '스테이
e데일리뉴스 |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화성시는 캐나다 버나비시의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하는 합창공연 '함께 부르는 오늘'을 오는 10월 18일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와 캐나다 버나비시의 문화교류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각 도시를 대표하는 동탄실버합창단과 밴쿠버합창단이 한 무대에 오른다. 동탄실버합창단은 2023년 라인예술단 산하 단체로 창단된 화성특례시의 대표 실버합창단이다. 지휘자 김형걸의 지휘 아래,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풍요로운 노년의 삶을 노래하며 감동을 전해오고 있다. 밴쿠버합창단은 23년의 전통을 지닌 BC주 등록 비영리단체로, 지휘자 유동열의 열정적인 지휘 아래 음악을 통해 한인 사회와 다문화 커뮤니티 사이의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해왔다. 활동 기반은 다르지만, 두 합창단 모두 음악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잇고, 각자의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울림을 만들어가고 있다. 공연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동탄실버합창단의 성가곡과 밴쿠버합창단의‘조용필 시리즈’무대를 만나볼 수 있으며, 2부에서는 각 합창단이 준비한 가곡과 뮤지컬 넘버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가 준비되어있
e데일리뉴스 | 화성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5 신진예술인 자립지원’ 사업의 선정작, 김나리 작가의 개인전 'The Colors'(부제:REAL ME)가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홈갤러리에서 개최된다. ‘2025 신진예술인 자립지원’ 사업은 신진 예술인의 창작 초기단계부터 창작 활동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며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이번 전시는 콜라주 아티스트 김나리 작가의 개인전으로, 신작 그림책 '나는 나'의 원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아이》, 《아프냐 나도 아프다》 등 그림책을 펴내며 감정과 치유를 주제로 작업을 이어온 김나리 작가는 종이를 찢고 붙이고 겹치는 콜라주 기법을 통해 다양한 감정의 색을 시각화하고, 그 속에서 ‘나다움’의 여정을 표현한다. 아울러 그림책 《나는 나》는 웃음 뒤 감춰진 내면의 이야기를 통해 주인공 쿼카가 두려움, 외로움, 희망, 용기 등을 마주하며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러한 그림책과 콜라주 작품을 결합하여 관객이 색과 감정의 흐름을 직접 느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 함께 포용의 무대로 펼쳐지는 푸른날개합창단의 제8회 합창뮤지컬 창작공연 ‘춘향전’이 오는 28일 오후 7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노래는 차별이 없다’는 신념 아래, 음악으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꾸며온 푸른날개합창단은 올해 전통 고전 ‘춘향전’을 합창과 뮤지컬 형식으로 새롭게 재해석해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서로의 목소리가 모여 희망이 됩니다” 푸른날개합창단은 장애인 단원과 비장애인 단원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수개월간의 연습 끝에 이번 무대를 완성했다. 이들은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며 음악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김향순 단장은 “이 공연은 단순한 합창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라는 것을 보여주는 메시지입니다. 무대 위에서 함께 웃고 노래할 때 모든 장벽이 사라집니다”라고 말했다. 전통과 현대가 만난 ‘춘향전’ 이번 공연은 고전 ‘춘향전’을 모티브로 한 창작합창뮤지컬로, 전통적 서사에 현대적인 감성과 합창의 울림을 결합했다. 배우들의 연기와 합창단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하나의 드라마처럼 전개되며, 관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
e데일리뉴스 | 용인특례시는 지난 1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연계 ‘미래성장사업 발굴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RISE사업과 연계한 용인의 미래 성장 산업 발전 전략을 지역과 대학이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포럼은 우리 용인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키워가기 위해선 우리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지혜를 구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5년 동안 훌륭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시도 뒷받침할 것이며, 각 대학과 협업 관계를 강화하고, 대학의 발전과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RISE센터의 사업 추진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이준석 단국대 교수, 허균영 경희대 교수, 명희준 한국외대 교수가 각각 ’RISE사업 기반 첨단모빌리티 발전 방향‘, ’용인시와 함께하는 미래성장산업 지원 플랫폼 구축‘, ’용인시 바이오산업 발전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이동훈 용인시산업진흥원 전문위원과
e데일리뉴스 | 수원특례시는 손바닥정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새빛수원 손바닥정원 사진전시회’를 11월까지 시청 본관과 4개 구청 로비에서 연다. 권선구청(9월 29일~10월 10일)에서 시작됐고, ▲팔달구청(10월 13~17일) ▲장안구청(10월 20~24일) ▲영통구청(10월 27~31일) ▲시청 본관(11월 3~7일)에서 이어진다. 손바닥정원 거점 정원과 조성 우수사례, 손바닥정원단의 양묘장 운영 모습 등 활동사진 20점을 선보인다. 구별 손바닥정원단의 다양한 활동과 정원 전경을 담은 작품들도 전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손바닥정원은 시민이 함께 가꾸는 생활 속 정원”이라며 “이번 전시가 더 많은 시민이 정원문화에 공감하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데일리뉴스 | 수원특례시는 25일 오후 2시 제1야외음악당(인계동)에서 ‘제2회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을 연다. ‘안녕과 안부’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공연 ▲체험 ▲전시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김창완 밴드, 가수 안예은, 노래를찾는사람들과 수원시립합창단 등이 출연하는 ‘안녕, 음악회’, 청년 뮤지션들의 무대인 ‘사운즈 오브 수원’, 시민 이야기 공연 ‘수원했어, 오늘도’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마음약국(예술가 20명 참여 아트테라피) ▲책풍덩아지트(엄마들이 읽어주는 그림책 낭독회) ▲수원아 노올자!(참여형 어린이 놀이터) ▲동행공간 출장소(우리 동네 문화공간 체험) 등이 있다. 35개 수원 로컬 브랜드가 참여하는 ‘수문장 마켓’,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푸드트럭 등도 운영한다. 10월 17일부터 11월 9일까지 수원시 전역에서는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 연계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안내는 수원문화재단 누리집과 블로그 ‘인인화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수원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공동체를
e데일리뉴스 | 경기도는 10월 23~24일 수원 경기융합타운(경기신용보증재단 3층)에서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기후위기 대응과 기술 혁신, 투자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경제시대, 지금이 기후테크에 투자할 시간’을 주제로 국내외 대사·기후테크 기업·투자사·스타트업·도민 등이 참여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컨퍼런스에는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 백현종 경기도의회 대표의원, 주한 이탈리아·독일·앙골라·덴마크 대사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23일 사전 행사에 이어 24일 개막식에서는 크리스 리(하와이주 상원의원), 앤드류 창(뉴에너지넥서스 CEO), 이단 코헨콜(미국 캡처6 대표)이 기후테크 산업과 기후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패널토론은 전의찬 기후위기대응위원장의 사회로 로이 토버트(3D), 루신다 워커(주한영국상공회의소), 밀렌 듀올게로프(월드뱅크), 박건후(NH투자증권) 등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기후금융과 동향과 전략’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