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수원시 팔달구 여성축구단이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충남 당진시 석문A축구장에서 열린 1박2일 하계 축구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2025 경기도 체육육성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선수단과 지도진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캠프에서는 전 여자축구 국가대표 강가애 선수가 강사로 나서 전문적인 훈련을 지도하고, 선수 시절 경험담을 진솔하게 나누며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더했다. 선수들은 체계적인 기술·전술 훈련과 팀워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체력과 단합을 다졌다. 또한 당진시 여성축구단과의 친선 교류전이 성황리에 열려 지역 간 여성축구 교류의 장이 마련됐으며, 선수들은 실전 경험을 쌓으며 기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이번 캠프는 여성축구단의 실력 향상은 물론, 선수들 간의 팀워크와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수원시 팔달구의 여성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데일리뉴스 |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1일 관내 자율방범대의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신규 순찰차량 지원과 함께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태장 자율방범대 초소 앞에서 열렸으며, 장수석 영통구청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회운영위원장,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김기정 의원, 영통경찰서 관계자, 자율방범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번에 지원된 순찰차량은 신형 아반떼로 매탄136·광교·태장 등 3개 지대에 각 1대씩 총 3대가 배치됐다. 구는 차량 지원을 통해 야간 순찰 활동의 기동성과 대응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은 행정의 가장 중요한 기본”이라며 “오늘 안전기원제를 계기로 자율방범대와 더욱 협력해 범죄 예방은 물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영통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통구에는 현재 총 6개의 자율방범대가 활동 중이며, 야간순찰, 청소년 선도, 행사 질서 유지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다.
e데일리뉴스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29일 호매실동 능실마을 분수광장 일원에서 지역 주민들이 문화 공연으로 화합하는 '호매실 밤의 꿈이야기 part2'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마을리빙랩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성황리에 개최된 '호매실 밤의 꿈이야기 part1'의 뒤를 이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간의 소통을 증진시키고자 호매실동 주민자치회에서 주최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의 장구 공연으로 막을 열어, 호매실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 등 10여 개의 팀이 노래, 댄스, 하모니카 등 다채롭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 현장에는 많은 주민들이 모여 무대가 끝날때마다 박수를 치며 공연을 즐겼다. 최재근 주민자치회장은 “호매실동 주민들에게 우리동만의 문화공연을 선보이고자 '호매실 밤의 꿈이야기 part2'행사를 기획 및 준비하여 올해 주민자치회 마을리빙랩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행사를 준비하고 참석하신 주민
e데일리뉴스 | 수원시 권선구는 청사 2층 권선구 갤러리에서 9월 1일부터 26일까지 전시 '예뜰회: 4인 4색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순수 창작 예술 동호회인 ‘예뜰회’의 4명의 작가가 그린 30여 점의 작품들로 진행된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하는 예뜰회는 매년 테마가 있는 정기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소재와 여러 가지 재료를 활용하여 특색있는 창작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예뜰회는 “이번 전시는 지역사회 시민들과 그림을 통해 소통하고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직원들은 물론이고 구청을 방문하는 많은 내방객들에게 힐링과 위안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권선구 갤러리에서는 오는 10월 한국화, 인두화 전시가 이어서 진행될 예정이다.
e데일리뉴스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3일 16시에 정조테마공연장에서 ‘무(舞)에서 유(有)를 짓다’를 공연한다. ‘무(舞)에서 유(有)를 짓다’는 우리 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경기도무용단의 무용 공연이다. 경기도무용단은 1993년에 창단한 경기도 대표 예술단체로, 정재와 전통, 창작무용 등 우리 춤 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을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태평무 △한량무 △요고무 △농악무 등 다양한 우리 춤이 지닌 서사와 울림을 전한다. 또한, 무용수들의 몸짓 하나, 시선 하나에 담긴 시간의 흐름, 그리고 절제된 선과 여백, 순간을 채우는 호흡 등이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국가무형문화유산 제92호인 '태평무'는 왕과 왕비가 국태민안을 기원한 춤이다. 장단 구성이 복잡하고 까다롭지만, 그 속의 디딤새 기교가 절묘한 춤이다. 단아한 자태와 기품 속 발 디딤새의 절제미를 볼 수 있는 공연이다. '한량무'는 원래 시류를 풍자한 극적인 군무였으나, 세월이 흐르며 독무 형태의 남성 춤으로 발전했다. 시적이고도 묵직한 춤사위가 인상적인 '한량무'는 옛 선비의 자태와 삶의 무상함을 표현한 작품이다. 도포
e데일리뉴스 | 수원시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체험행사’ 사전신청을 받는다. 새빛톡톡에서 신청할 수 있다. 9월 26일~27일 개최되는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에서는 다채로운 먹거리를 만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식품 안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체험부스에서는 ▲떡메치기와 인절미 자르기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수원약과 만들기 ▲머핀·쿠키 장식하기 ▲전통 고추장 만들기 ▲국제자매도시 조리사와 함께하는 음식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허위·과대광고 사례와 예방법 전시·홍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및 기호식품 안전관리 홍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참여업소·방문객 지도 활동도 이뤄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체험 행사는 시민이 식품 안전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울 기회”라며 “안전한 먹거리 선택과 식품위생 인식을 높여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데일리뉴스 | 수원시는 9월 한 달 동안 광교호수공원에서 일상에서 공원 여가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025년 새빛공원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축제는 공연, 영화제, 체험활동 등 20개 프로그램을 12개 부서가 협업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9월 5일 열리는 ‘수원 드론·불꽃 축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지는 ‘수원 재즈페스티벌’, 9월 26일 개최되는 ‘수원 가드닝의 날’ 등이 있다. 또 러닝 프로그램, 거리공연, 주말영화제, 플리마켓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독서·생태 교육, 유아숲 체험 등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방문자센터 앞에 포토존을 설치했고, 어반레비에서는 푸드트럭도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수원시는 이번 축제를 포함해 공원이용 활성화를 위한 3대 전략과 10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공원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공원 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공원 이용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10대 추진 과제는 ▲새빛공원 페스티벌
e데일리뉴스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상록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올해 안산시 청소년 동아리 어울림마당 2회차 ‘동아리야 더 놀자’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안산시 청소년동아리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로 참여하는 시의 대표 청소년 축제다. 지난 5월 개막행사 ‘동아리야 다 놀자’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 퍼포먼스(밴드, 댄스) 경연대회로 펼쳐졌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총 32개(밴드 9개, 댄스 23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가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현장에는 400여 명의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해 열정적인 응원과 환호로 축제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밴드 1위 팀과 댄스 1~3위 팀은 오는 10월 25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청소년동아리연합축제 ‘동아리야 또 놀자’ 메인무대에 오르게 된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이 무대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서로 어울리며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기회를 통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e데일리뉴스 |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청년인턴 사업 참여자 57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본격적인 업무 수행에 앞서 청년인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사업취지, 근무조건 등 사업에 대한 안내와 안산시 청년공간인 ‘경기내일스퀘어 상상대로’ 소개의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청년인턴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올해 하반기 채용 동향 및 취업 준비 전략’ 특강도 이어졌다. 시는 지난달 9일부터 18일까지 청년인턴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200명이 접수해 3.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1차 서류심사로 정원의 1.5 배수인 86명을 선발한 뒤 면접을 거쳐 최종 57명을 선발했다. 특히, 합격자 중외국인 청년인턴 1명이 포함됐다. 안산시 청년인턴사업 도입 이후 처음이다. 선발된 인턴들은 오는 12월 30일까지 4개월간 시청, 상록구청·단원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민원 안내 및 행정실무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업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청년인턴에게는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시급 11,480원)와
e데일리뉴스 | 용인특례시는 1일 오후 2시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양성평등주간(9월1일~7일)을 맞아 평등의 가치를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행사는 클래식 앙상블과 뮤지컬 갈라 공연으로 시작했으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 대한 양성평등상 시상, 유공자 표창, 명사 특강,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 이윤송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장을 비롯해 지역 내 정치계 인사와 유관기관, 여성단체 회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주간을 기념했다. 제12회 양성평등상은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용인시지회’와 ‘희망나눔봉사단’이 수상했으며,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은 62명이 받았다. 이윤송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장은 “매년 행사를 개최하며 우리 사회가 조금씩 변화하고 있음을 느낀다”며 “
e데일리뉴스 | 경기도와 인사혁신처가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 B홀에서 ‘2025 공직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이나 개별 학교 순회 방식으로만 진행되던 박람회가 6년 만에 범정부 차원의 대규모 행사로 열려,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7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직채용관에서는 공개경쟁채용(공채)·경력경쟁채용(경채) 제도를 비롯해 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채용제도를 안내하며, 근무를 희망하는 기관별로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채용관도 운영된다. 모의시험 부스에서는 공무원 면접을 직접 체험하고 현직자로부터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도는 박람회 기간 ‘누구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열린 경기공직’을 주제로, 2023년 경기도가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한 ‘우수인재 선발제도’와 고졸자 채용, 장애인 공무원 편의 지원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현직자 상담은 기존 공채·우수인재·고졸경채 3개 분야에서 장애인 공무원과 소방직 공무원이 추가된 총 5개 분야로 확대된다. 이 밖에도 공무원증을 배경으로 한 ‘경기공직 인생네컷’, 경기도정
e데일리뉴스 | (재)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생활문화센터 입주단체와 함께 오는 9월 경기창작캠퍼스 축제 기간 〈입주단체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생활문화센터 개관 이후 경기창작캠퍼스에는 10개의 입주단체가 활동 중이며, 문화예술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획 프로그램은 경기창작캠퍼스의 지원을 통해 입주단체가 직접 기획·운영하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의 장으로 꾸려진다. 〈입주단체 기획 프로그램〉은 경기창작캠퍼스 문화예술축제 《축제》와 연계하여 8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이번 9월에는 총 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3개 입주단체가 참여한다. ▲‘바다사자춤’과 ▲‘윤슬가야금‘은 환경예술단체 ’윤슬바다학교’가 운영하며, 해양쓰레기를 활용해 탈과 가야금을 제작하고 춤과 연주를 통해 가족이 함께 창작의 기쁨을 나누는 동시에 자연과 예술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단순한 만들기 체험을 넘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전통예술로 승화시키며 지속가능한 삶에 대해 소
e데일리뉴스 |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두 가지 하반기 주말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어청 병사 박상번의 하루〉는 기획전시 《침묵 속의 무장, 남한산성 2.0》과 연계한 무예 체험 프로그램으로,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기획전시와 상설전시를 관람하고 ▲활쏘기 ▲진법체험 ▲성벽 쌓기 ▲남문(지화문)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선시대 수어청 병사의 하루를 체험하며 남한산성의 가치와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뚝딱뚝딱, 나의 남한산성〉은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11월 2일까지 매주 일요일 운영된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이 새로이 개발한 ‘세계유산 남한산성’ 교구재 활동지와 함께 ▲전시 해설 ▲남한산성 골든벨 ▲남한산성 모형 제작 등 학습과 놀이가 결합된 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세계유산으로서의 의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 모두가 교육적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오는 9월 7일 오후 4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당대 석학 도올 김용옥과 함께하는 토크 형식의 새로운 국악관현악 무대를 선보인다. 도올 김용옥 선생의 해설과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관현악 연주가 함께하는 이번 연주회는 철학, 역사, 문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통찰로 최고의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는 도올 김용옥 선생과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이다. 이번 연주회는 5가지의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는데 평택의 소리를 기반으로 한 <관현악_푸살>, 전통 개량악기와의 만남인 <25현 가야금 협주곡_도라지> 아시아의 소리를 지향하는 <양금 협주곡_바람의 노래>, 서양 악기와 함께하는 <해금과 콘트라베이스 협주곡_가리잡이>, 도올 김용옥 작사, 박범훈 감독 작곡의 칸타타 <이 땅에서 살자꾸나>로 이어진다. 공연은 김재영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테너 김은국, 소리꾼 이이화 등 최고의 객원 협연자는 물론, 문세미(가야금), 신자빈(양금), 원유빈(해금), 최규원(콘트라베이스)까지 탁월한 연주 기량을 갖추고 있는 평택시립국악
e데일리뉴스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31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된 '2025 화성시 예술단 키즈 콘서트 '오케스트라 게임''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우리 아이 첫 클래식’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되어, 공연 전부터 어린이와 학부모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날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피터와 늑대'를 클래식 연주와 함께 들려주어 큰 호응을 얻었고, 샌드아티스트 박은수의 섬세한 퍼포먼스가 음악에 생생한 이야기를 불어넣었다. 여기에 콘서트 가이드 나웅준의 재치 있는 해설이 더해져 어린이들이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그레고리 스미스의 '오케스트라 게임'은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등 악기군을 ‘선수 팀’으로 소개하고, 사회자와 심판(타악기)의 진행에 따라 펼쳐지는 ‘음악 경기’ 형식으로 진행되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두 아이와 공연을 관람한 C씨는 “가장 낮은 음 내기, 가장 빠른 연주하기 등 각 악기의 개성을 겨루는 장면이 흥미로웠다”며, “모든 악기가 하나로 어우러져 큰 화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