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31일부터 이틀간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남문 로데오 청소년문화공연장(팔달로3가 106-2)에서 ‘2024 팔달구 우리 동네 버스킹’ 행사를 진행했다. 다나, 지니와 정이 등 3개 팀씩 총 6개 팀이 이틀을 나눠 공연한 이번 버스킹은 ‘2024 수원 문화유산 야행’ 및 주말 행궁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지켜볼 정도로 즐거움이 넘치는 무대였다. 한낮에는 성큼 다가온 더위와 달리 아직은 쌀쌀한 저녁임에도 관객들은 빈백 의자에 앉아 함께 껴안고 공연을 감상하거나 돗자리에 앉아 간단한 간식과 함께 공연을 감상하기도 하고, 때로는 바쁜 갈 길을 잠시 멈춰 서서 공연을 감상하기도 하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공연을 즐겼다. 특히, 단순히 노래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소통하는 버스킹 특유의 자유로운 낭만과 여유로움이 가득한 저녁이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과 관광객에는 일상 속 문화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팔달구는 찾아가는 우리 동네 버스킹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즐겁고 품격있는 팔달구를
e데일리뉴스 | 곡선동 주민자치회는 3일,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한 동행' 3회 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행복한 동행'은 홀몸 어르신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며 고독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주민자치회 사업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권선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준비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사)생태조경협회에서 지원한 다채로운 꽃들로 꽃꽂이를 배워보며 어르신들 마음에도 꽃을 피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프로그램 진행 후에는 주민자치회 문화복지분과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점심 식사를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행복한 동행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 혼자만 있다가 이렇게 나와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하니 즐겁고 다음 만남을 기다리게 된다.”라고 말했다. 최훈 주민자치회장은 “회차가 진행될수록 어르신들 표정이 밝아지시는 것 같다. 어려운 발걸음 하신 만큼 즐거운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성일 곡선동장은 “늘 웃는 얼굴로 봉사하는 주민자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께 우리 이웃의 따듯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
e데일리뉴스 | 권선2동은 지난 1일 권선2동 커뮤니티센터 및 공원 둘레길에서 '가족과 함께 팜팜데이'를 운영했다. '가족과 함께 팜팜데이'는 주민자치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 주민자치위원, 단체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아름다운 마을 환경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약 50여 명이 참여하여 자투리땅과 대형화분에 초화를 식재했고 아울러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한 위기가구 발굴 홍보 부스 및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포토존도 함께 운영하여 호응을 얻었다. 장성래 주민자치회장은 “‘가족과 함께 팜팜데이’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이뤄낸 뜻깊은 사업으로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 환경에 함께 관심을 가지고 가꾸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종섭 권선2동장은 “아름다운 마을 환경을 위해 초화 식재에 참여하고 봉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가족과 함께 팜팜데이’를 통한 주민자치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데일리뉴스 | (사)경기도전통음식협회는 지난 31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수제 고추장을 만들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사랑의 장 담그기 및 김치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후에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계획하고 있다. 이번 고추장 만들기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들은 “요즘 고추장은 사 먹는 경우가 많아 정말 오랜만에 직접 고추장을 담갔다.”며 노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경기도전통음식협회 회원들과 장소를 제공해 준 구운동행정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경기도전통음식협회 박판순 이사는 “어르신들과 함께 만든 고추장이 경로당에서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준 구운동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실천에 앞장서는 경기도전통음식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데일리뉴스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224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동학대를 예방을 위한 아·이·해(아이이해) 캠페인 추진했다. 이 캠페인은 'Stop 아동 학대! 아동 지킴콜 112'와 '(한)한순간도 놓치지 말고 (한)한걸음 더 다가가 (이)이해하고 안아주세요' 캠페인 문구를 활용하여 ▲보육교직원 아동권리보호 선언식 ▲아동권리보호 체크리스트를 통한 자가 진단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아․이․해(아이이해) 캠페인 SNS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집별 활동사진과 아동 학대 예방 안내문을‘영통구어린이집 이음채널’밴드 등의 SNS로 공유함으로써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뿐만 아니라 보호자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영유아가 안전하고 편안한 보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데일리뉴스 |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1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멸치볶음, 버섯 메추리알 장조림, 깍두기와 찹쌀밥을 직접 만들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 등 20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 정용숙 새마을부녀회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해보았다. 앞으로도 살맛 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부녀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오미자 송죽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송죽동 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나눔 문화가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데일리뉴스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새마을문고회는 지난 31일, 동 청사 내 새마을문고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작지만 특별한 우리동네 영화제’를 열었다. 이날 영화제에서는 모든 연령대가 좋아할 만한 재미와 모험 그리고 감동까지 더해진 애니매이션 영화 ‘크루즈패밀리 뉴에이지’가 상영됐다. 또한 영화 상영에 앞서 오후 3시부터 새마을문고 앞 데크에서 신발,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할인 판매하는 ‘주민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이날 영화제와 주민 아나바다 장터에 참여한 70여 명 중 한 주민은 “가족들과 다함께 영화 감상도 하고 장터도 체험하며 깊어가는 초여름밤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윤미 새마을문고회장은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으셨으면 해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유순근 조원1동장은 “새마을문고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마을 문화쉼터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데일리뉴스 | 수원시 장안구 족구 동호인들의 축제 ‘2024년 장안구청장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지난 2일 만석공원 클레이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장안구가 주최하고 수원시족구협회 장안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장안구에서 활동하는 39개 족구팀 동호인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별도의 개회식이나 폐회식 같은 의식행사 없이 간소화된 분위기에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경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 비지땀을 흘리면서도 모처럼 만에 찾아온 대회가 반가운 듯 웃음을 잃지 않았다. 승부에는 한 치의 양보도 없었지만, 이긴 사람도 진 사람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한 마음으로 축제의 장을 즐기고 열띤 경기를 펼쳤다. 2024년 장안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는 이날 족구대회를 시작으로 총 7개 종목 경기가 개최된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유소년 대회를 신설하여 축구·티볼·수영·농구 종목에서 13세 이하 유소년들이 기량을 겨룰 계획이며, 유소년 축구대회는 6월 22일 예정이다.
e데일리뉴스 | 수원시 장안구는 텀블러 사용문화 확산을 위하여 8월 말까지 약 3개월간, 구 11개 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텀블러 캠페인을 추진한다. 일상생활에서부터 기반한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재활용 촉진을 목적으로 구청 인근 카페들과 협업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공직자부터 텀블러 사용을 활성화하여, 지금까지 구호에만 그치고 있는 텀블러 사용 정책을 보완하고 장안구 공직자 모두가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고안됐다. 또한 실효성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해 텀블러 최다 이용 공직자 대상 격려 이벤트도 추진하여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이제는 우리 모두가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해 순환경제를 실천할 때다”라며 “텀블러 사용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장안구 공직자의 적극적인 실천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데일리뉴스 | 수원문화재단은 한국관광공사의 일본 관광객 대상 '2024 지역특화음식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여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수원 대표 음식인 왕갈비 특별 정식 메뉴를 개발, 판매하는 마케팅 캠페인을 실시한다. 본 캠페인을 통해 K-Food 선호도 1위 음식이자 수원의 명물인 왕갈비를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고 수원화성 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수원 왕갈비 특별정식은 수원화성 내에 위치한 3개소(연포갈비, 화청갈비, 수원 갈비스토리)에서 맛볼 수 있다. 왕갈비 특별 정식을 즐긴 일본인 관광객에게는 화성행궁, 화성어차 등 관광시설과 행궁가게, 통닭거리 업체 등 총 27개소의 다양한 혜택이 있는 특전 쿠폰북을 제공한다. 수원문화재단 오영균 대표이사는 “일본인 관광객의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체류 기간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특화음식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e데일리뉴스 |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경기도의 세계유산'이라는 주제로 '2024년 경기문화유산학교'를 진행한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경기도의 세계유산'는 경기도에 있는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도민들과 향유하고, 여행지로서 각광받고 있는 세계유산을 도민들이 보다 흥미를 가지고 방문하기를 기대하며 기획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란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인류의 보편적인 문화유산을 말한다. 현재 경기도에는 수원 화성(1997년)과 조선 왕릉(2009년), 남한산성(2014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북한산성(2022년 우선등재목록 등재)과 양주 회암사지 유적(2022년 잠정목록 등재) 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되고 있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경기도의 세계유산'는 6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6주간, 매주 목요일(14:00~16:00, 2시간)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수원시 팔달구 인계로 178, 3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1강 ‘세계유산 제도와 경기도의 세계유산 이해(최재헌, 건국대 대학원 세계유산학과 교수
e데일리뉴스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축제기간 중 정문 앞에서 ‘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안산!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요!’를 주제로 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산시, 안산 단원경찰서, 상록경찰서, 경기가정폭력상담소, 사)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 경기남부권역 소장단,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안산!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요!’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홍보 ▲불법 촬영 근절 등을 중점 홍보했다. 박은주 여성보육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 성폭력, 불법 촬영 등에 대한 개념을 시민들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안전모델을 기반으로 민관이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데일리뉴스 | 안산시는 지난 1일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6·1 단오놀이 함께 동행’(국제 어린이날 축제) 행사 개최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주한 중국대사관이 후원하고 다섬화인 연합회, 재한 중국어 교육협회,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에서 공동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 명의 내·외국인 주민과 이민근 안산시장, 주한중국대사관 총영사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민청 유치 기원 퍼포먼스 ▲악동클럽 K-pop 댄스 축하공연 ▲전통문화체험 ▲문화공연 ▲중국식 입체 드래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진행됐다. 개회식 축하공연 후에는 ‘안산시 이민청 유치 기원’ 사과나무 대형 현수막이 펼쳐져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내·외국인 주민의 희망이 깃든 포스트잇을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시의 이민청 유치를 응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내·외국인 주민 모두가 함께 뜻을 모아 이민청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내·외국인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국제도시의 모습을 안산이 앞장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
e데일리뉴스 | 2020년 한국관광공사와 제작한 '범 내려온다' 영상을 통해 유튜브 조회수 50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순수 예술 단체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오는 6월 무용단체가 직접 주최하는 최초의 무용 축제 '페스티벌 99.9'를 개최한다.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99.9'는 오는 6월 8일부터 15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 시민들을 위한 무료 관람 무용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명 '페스티벌 99.9'는 축제의 슬로건 '99.9%는 못 보고 죽는다'에서 파생된 이름이다. 매년 수많은 무용 작품이 창작됨에도 불구하고 극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99.9%의 사람들은 작품을 못 보고 죽는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시민 모두가 무용 예술을 향유하는 0.1%가 되자는 축제의 취지를 담아 실내 극장을 벗어나 한강 세빛섬에 직접 이동형 무대를 지어 올려 관객들을 맞이한다. 무용 축제 '페스티벌 99.9'는 총 8일 동안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무용 작품 11개를 선보인다. 무대 공연은 매일 저녁 7시 30분에 펼쳐지며,
e데일리뉴스 | 도서출판 바다사이가 이해준학교폭력연구소 이해준 소장의 세 번째 책 '어느 날, 아들이 자퇴를 선언했다'를 펴냈다. 이 책은 학교폭력 피해로 인해 자퇴를 선언한 아들과 그의 아버지가 펼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아들의 자퇴 선언을 철회시키기 위해 대화를 시도하며 깨달음을 얻게 된다. 중요한 것은 아들을 설득시켜 자퇴를 막는 것이 아니라 아들의 의지와 고민을 이해하고 응원해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과정이 담겨 있다. 본문 중 '삶의 주체가 부모가 아닌 자신이라고 인식되는 순간부터 자녀의 자존감이 확립된다고 생각한다'는 말은 자녀의 자존감을 키우는 데 있어 부모의 역할과 인식을 잘 보여준다. 이 책은 단순히 가정 내 갈등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넘어서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과 이해를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저자는 끊임없는 성찰을 통해 부모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독자에게 자신의 경험을 공유한다. 한집에 살면서도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순간이 많은 것이 바로 '가족'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갈등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