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경기도 제21대 행정2부지사에 김대순 전 안산부시장이 취임했다. 신임 홍보기획관에는 김원명 전 경기아트센터 사무처장, 법무담당관에는 박민제 전 경기아트센터 경영기획실장, 산림환경연구소장에는 김일곤 전 산림정책팀장이 임명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경기도청에서 이들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대순 신임 행정2부지사는 기술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 상하수과장, 도시주택실 융복합재생과장을 거쳐 광주부시장, 양주부시장, 안전관리실장, 안산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김원명 신임 홍보기획관은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 비서관실 선임행정관(2급상당)을 지냈으며 (사)한국IPTV방송협회 사무총장을 거쳐 2023년부터 최근까지 경기아트센터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박민제 신임 법무담당관(변호사시험 3회)은 대통령비서실 반부패비서관실 선임행정관(2급상당), 경기주택도시공사 법무지원부장, 경기아트센터 경영기획실장을 지냈다. 김일곤 신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산림녹지과 산지관리팀장과 산림정책팀장을 거쳐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하며 소장으로 임명됐다.
e데일리뉴스 |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세계 금연의날(5월 31일)을 맞아 19일 호매실중학교에서 전자담배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권선구보건소 직원들은 호매실중학교 학생·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자담배 사용 유무, 흡연의 계기 등 흡연 인식 설문조사를 했다. 또 금연 서약서를 작성하고, 금연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 후 인증 사진을 촬영했다. 청소년 흡연 관련 퀴즈를 풀고 무작위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평생 금연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들과 협력해 청소년 흡연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하겠다”고 밝혔다.
e데일리뉴스 | 수원시가 수원SK아트리움에서 공연 중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19일 ‘2025년 수원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해 수원SK아트리움 건물이 일부 붕괴하고, 대규모 인명 피해와 2차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지진 직후 관람객 수백 명이 순식간에 대피하는 과정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하고,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복합재난상황으로 확대됐다. 훈련은 재난 발생(상황 전파), 초기대응, 비상 대응, 수습·복구 등 4단계로 진행됐다. 현장에 사전 배치된 인력 없이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와 동일한 조건에서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긴급 비상소집으로 대응반을 구성하고, 수원소방서와 수원중부경찰서,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은 현장에 출동해 구조·진압·대피·복구 등 임무를 수행했다. 훈련은 현장훈련과 토론 기반 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했다.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뤄진 토론기반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이 주재했고, 수원SK아트리움에서 진행된 현장 훈련에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본
e데일리뉴스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5월 18일 도원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화성 세계문화축제’에서 다문화교육지원센터 홍보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지역 주민과 다문화가정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화성오산 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주요 사업 소개 ▲한국문화 체험 기회 제공 ▲공교육 진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글빛 한국어공유학교 및 교육지원사업 안내 리플릿 배부, 한국 전통의상 체험 및 포토존 운영, 전통문양 부채 만들기 체험, 실시간 교육상담 및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복 체험 활동은 향남 학부모 연합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사회의 협력 속에 더욱 풍성하게 운영됐다. 학부모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한 이번 체험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접하며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또한, 현장에는 ‘참여형 의견수렴 보드판’도 설치되어, 다문화가정의 교육적 요구와 목소리를 직접 수렴하고, 향후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기획에 반영할 수 있는
e데일리뉴스 | 오산시의회가 경기도 화성시 동탄2 유통3부지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단지 건립계획에 “오산시민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일방적 개발”이라며 전면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오산시의회는 19일 화성시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전면 철회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화성시와 경기도, 민간 시행사에 “즉각적인 재검토와 책임 있는 행정 조치”를 요구했다. 문제의 물류단지는 화성 장지동 1131번지 일원, 일명 동탄2 유통3부지로 총면적 62만5000㎡(축구장 80여 개 규모)에 달하며,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 교통 마비·도심 기능 붕괴… 오산시, “더 이상 감내할 수 없어” 입장문에 따르면 해당 부지가 오산시와 행정 경계상 바로 맞닿아 있으며, 물류 차량의 주 통행 경로가 오산 IC, 동부대로, 국도 1호선, 운암사거리 등을 포함하고 있어 오산 도심 전체의 교통 환경을 마비시킬 수 있다는 것이 핵심 우려다. 특히 오산시청, 오산시의회, 오색시장, 초·중·고등학교 등이 밀집된 중심 생활권과 상업지구가 직격탄을 맞을 가능
e데일리뉴스 | (재)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은 (사)한국미술사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3일 조선 후기 화첩 《삼성기유첩》을 중심으로 한 학술대회 “19세기 화가의 눈으로 본 안양”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4년 안양박물관이 경매를 통해 확보한 소중한 유물《삼성기유첩》의 학술적 가치를 본격적으로 조명하는 자리로, 회화사·한문학·서예사·건축사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이 유물을 해석하고, 지역 문화유산과 안양의 역사적 정체성을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2024년 안양박물관에서 경매를 통해 구입한 유물인 《삼성기유첩》은 조선 후기인 19세기에 제작된 서화첩으로 관악산과 삼성산을 유람한 문인들이 남긴 시문과 산수화, 묵매도 등을 담고 있다. 삼막사, 염불암, 망해루, 불성사 등 오늘날 안양예술공원 일대의 사찰 전경이 7폭에 걸쳐 생생히 표현되어 있으며, 통일신라시대 중초사지 당간지주와 문헌상으로만 전해지던 안양사지 탑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어, 안양지역의 역사·문화 연구에 귀중한 사료로 평가된다. 학술대회에는 국내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정재은(안양박물관) ‘기록의 시
e데일리뉴스 | (재)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은 지난 15일 남평 문씨 종중 문서를 비롯해 근현대 안양의 생활상을 담은 유물 12건 25점을 기증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후대에 전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안양박물관은 기증식을 열고 기증자 문화영, 최윤희, 최병렬 씨에게 감사패와 기증 증서를 전달했다. 기증자 문화영(현 안양문화원 이사), 최윤희(전 안양여성자원봉사회 회장)는 남평 문씨 종중 합족 공유묘지 설치 관련 문서와 1960~80년대의 안양을 담은 사진 등 총 23점을 기증했다. 이들 자료는 근현대 안양의 경제사와 사회사를 조망할 수 있는 중요한 사료로 지역 향토사 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병렬(현 안양지역도시기록연구소 소장)은 안양근로자회관 재직 시절 실제로 사용했던 16mm 영사기와 스피커 2점을 기증했다. 안양근로자회관은 과거 노동운동과 문화 활동이 활발했던 의미 있는 장소로, 기증된 영상 장비는 당시 안양 노동자들의 계몽운동에 활용됐던 유물로서 근현대 안양의 역동적인 시대상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다. 안양박물관은 이번 기증을 통해
e데일리뉴스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부위원장이 19일, 평촌동 소재 귀인중학교로부터 교육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했다. 이번 감사장은 유 의원이 그동안 귀인중학교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은 물론, 교직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이다. 유 의원은 ▲ 2024년 교무실 기자재 구입 지원 ▲ 2025년 학생자치회실 환경개선공사비 지원 ▲ 운동장 차양막 설치를 위한 공사비 지원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 귀인중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과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유영일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귀인중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야외 운동장에서 체육활동이나 각종 행사를 진행할 때 차양막 미비로 큰 불편을 겪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차양막 설치공사를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야외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유 의원은 “2025년 상반기에만 소규모 교육환경개선 지원교에 귀인중학교를 포함해 안
e데일리뉴스 | 안양시는 16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2025년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공동주택 시설물안전관리책임자(소방시설 담당) 및 경비책임자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대상자 291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아파트 화재 대피계획 세우기 ▲비상방송설비 음원교체 ▲소방관련 법규 및 소방시설 개요 ▲소화기구의 종류 및 사용법 ▲화재예방 대책 ▲공동주택 범죄사례 및 예방대책 ▲범죄대응 요령 등이다. 이날 교육은 안양소방서·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으며, 교육에 참여한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들이 화재 상황 등에서 실무적으로 대처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데일리뉴스 | 안양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재강조하고 시민들의 참정권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공명선거 및 투표율 제고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간부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대호 안양시장은 선거기간 동안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울러 유권자의 선거 참여 확대를 위해 기존의 홍보 방식을 넘어 시민 생활 속에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는 실효성 있는 홍보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선거 전 예정된 각종 행사와 연계한 홍보, 대중교통, 청소 차량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창구를 통해 홍보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홈페이지·블로그·카카오톡 등 공식 사회관계망(SNS), 시청사 외벽을 비롯한 주요 장소 현수막 게시, 발광다이오드(LED) 전자게시대, 버스정보시스템(BIS), 아파트 엘리베이터 미디어 보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투표를 홍보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에서 안양시의 투표율은 80.4%로 전
e데일리뉴스 | 이태린(서재초6, 12), 이태현(서재초3, 9) 남매는 지난 16일 가정의 달을 맞아 모은 용돈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20박스를 평택시 송북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태린 어린이는 “그동안 기부를 하기 위해 동생과 열심히 모은 용돈으로 라면을 기부하는 것이 행복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고마움을 전하며, 어린이들의 작은 손길에서 큰 사랑이 느껴진다”라며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라면 20박스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송북동 관내 취약 계층에게 빠짐없이 전달될 예정이다.
e데일리뉴스 | 평택시 서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자원봉사나눔센터와 협력해 ‘보랏빛 꽃향기 거리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방치돼 있던 금암2리 도로변 담장 주변의 환경을 정비하고, 주민이 함께 걷고 싶은 거리로 재구성한 마을환경 개선 활동으로, ▲잡초 제거 ▲담장 보랏빛 페인트칠 ▲수국, 꽃잔디, 가자니아 등 봄꽃과 수목 식재 등을 통해 삭막했던 공간을 보랏빛 향기 가득한 꽃길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마을에 대한 애착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 주민은 “그저 지나치던 길이 꽃향기로 물든 산책길이 됐다”며 “마을이 점점 따뜻하게 바뀌고 있어 너무 좋다”고 전했다. 이동복 서탄면장은 ‘보랏빛 꽃향기 거리 조성’은 작은 공간 하나가 마을 전체의 분위기를 바꾸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활환경을 아름답게 가꿔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 내 생활
e데일리뉴스 | 평택시는 지난 17일 고혈압의 날을 맞아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센터와 연계해 ‘고혈압의 날’ 캠페인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민과 경기도 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음료 쿠폰(총 100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혈압 수치 인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혈압을 확인함으로써 건강관리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캠페인 포스터에 포함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혈압을 재는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되고, QR코드 접속이 어려운 경우에는 링크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특히 청장년층에서의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자신의 혈압을 체크하고,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데일리뉴스 |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지난 15일 송일초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150명을 대상으로 한 흡연 예방 교육 버블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딱딱한 이론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복화술, 풍선쇼, 과학 체험 등 다양한 공연 요소를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흥미를 끌면서도 담배의 유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공연 중 선보인 대형 비눗방울 퍼포먼스에는 ‘깨끗한 공기와 건강한 생활을 지키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교육적인 효과를 더했다. 평택시는 지난해 ‘금연도시 평택’을 선포한 이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금연 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아동·청소년기에 시작된 흡연은 성인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조기 예방 교육에 적극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맞춤형 금연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
e데일리뉴스 | 평택시는 장기이식 수요 증가와 기증 참여 정체에 대응하기 위해 ‘장기기증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의무로, 장기기증 희망 등록 접수, 생명나눔 교육·홍보,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 개최 등이 포함된다. 희망 등록은 보건소 방문 신청 또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기증자에게는 장제비와 진료비가 지원되고, 기증 희망 등록자에게는 평택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감면 혜택 등도 제공된다. 등록은 언제든 철회할 수 있고, 실제 기증에는 가족 동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송탄보건소에서는 하반기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시민과 기증자 유가족이 함께하는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소장 조민수) 관계자는 “장기기증은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나눔으로, 이 세상 가장 뿌듯한 일에 함께해 달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