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은 지난 23일 관내 독거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매탄1동 9개 단체(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매탄136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매1사랑장학후원회, 구매탄시장상인회)에서 삼계탕 및 갈비탕 등 ‘건강듬뿍 꾸러미’를 후원하는 자리였다. ‘건강듬뿍 꾸러미’는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장애인 등 저소득 독거어르신 70명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매탄1동 9개 단체에서는 전달식 종료 후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며 꾸러미를 전달했다. 좌성태 주민자치회장은 “폭염을 대비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어르신들의 안부를 지속적으로 살피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은정 매탄1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주신 매탄1동 단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건강듬뿍 복달임 꾸러미’로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데일리뉴스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3일 지역 치안 유지를 위해 봉사하는 영통구 관내 6개 자율방범대 대장과 구청장 집무실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정원실 범죄예방대응과장을 비롯한 남부경찰서 관계자 3명도 자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일자로 취임한 장수석 구청장과 영통구 자율방범대장 및 남부경찰서 관계자 간 첫 간담회로서 신임 구청장 환영 및 향후 민·관·경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자율방범대와 관련하여 남부경찰서는 대원 위·해촉 및 조직 관리 등을 맡고 있고, 영통구는 예산 지원을 하고 있다.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구청장 인사말씀·상호 인사 및 환담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상호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대장들은 단체현황 및 활동내용 등을 이야기하며 소속 지대에 대해서 소개하기도 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자율방범대장님들께서 강인한 리더십으로 대원들을 이끌어 주시고,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밤낮 가리지 않고 활동해 주시는 덕분에 안전한 도시가 조성됐다”며 “신임 구청장으로서 방범대원분들의 원활한 임무 수행을 위해 남
e데일리뉴스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3일 여름철 수경시설 운영에 맞춰 지성공원(망포동 755), 방죽공원(망포동 737) 물놀이 시설과 매여울 근린공원(매탄동 1338) 바닥분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 속 이용객이 급증하는 수경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수석 구청장과 부서 관계자들은 세 시설을 순차적으로 점검하며 수질 관리, 안전시설 설치, 인력 운영, 안내 체계 등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세심하게 살폈다. 현재 지성공원과 방죽공원 물놀이시설은 7월 17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여울 근린공원 바닥분수는 6월 14일부터 9월 28일까지 운영 중이며,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영통구는 운영기간 동안 수질 검사, 일일 점검, 안전관리 인력 상시 배치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도심 속 물놀이 공간은 주민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소중한 쉼터”라며 “
e데일리뉴스 |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안양시는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안양시는 11곳의 시립 공공도서관과 64개의 작은 도서관을 운영 중인 가운데, 총 164만권이 넘는 책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 인프라를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하면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기후쉼터’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실내 온도가 적정하게 유지되는 도서관에서 시민들은 별도의 비용 없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고, 이는 냉방 취약 계층에게 피서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개별 가정의 냉방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이와 관련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5일 폭염 대책 보고회에서 “예전에는 시민들이 쉽게 폭염을 피할 수 있는 곳이 은행이었지만, 이제 오프라인 은행이 많이 없어졌다”며 “가까운 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시원하게 문화생활, 자기개발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활성화 해야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안양시의 각 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데일리뉴스 |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이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이용 횟수가 2회에 불과하며, 이는 학교 측이 외부 차량 유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우려해 충전시설 개방을 꺼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국 11개 시도교육청 소속 학교에 설치된 완속 충전기 1,467대의 월평균 이용 횟수는 2회, 급속 충전기 200대는 3.4회에 그쳤다. 이 조사는 전국 17개 교육청 중 부산, 인천 등 6개를 제외한 1,747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충전시설 설치를 완료한 877개 학교 중 65%만이 이를 개방 중이며, 14%는 설치 후 운영조차 하지 않고 있다. 주요 이유로는 ‘학생 안전’(63%)과 유지관리 문제, 관용차 전용 등이 지적됐다. 경기도의회와 교육청이 최근 현장 점검한 결과, 2년 전 설치된 충전기가 한 번도 사용되지 않은 사례도 있었으며, 감전 위험을 이유로 충전선을 아예 제거한 학교도 있었다. 이에 서울과 제주는 충전시설 의무설치 제외를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며, 대구·경남·부산 등은
e데일리뉴스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새로운 형태의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의 교육활동 보호(메타버스 콘텐츠) 자료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보급을 위해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에 개발된 메타버스 기반 예방교육 자료는 수원교권보호지원센터에 접수된 교육활동 침해행위 관련 상담·문의 내용과 수원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실제 심의 사례를 각색, 재구성하여 스토리보드를 기획하고,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쌍방향 소통 기반의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재미있게 수업에 몰입하면서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활동 보호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다. 이는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예방교육일 뿐 아니라, 교육활동 보호 인식 개선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교사·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러한 교육 효과가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2025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교육활동 보호 자료(메타버스 기반 콘텐츠) 실행 직무연수’를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관내 교원 200명을 대상으로 운영
e데일리뉴스 |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은 지난 22일, 청결한 거리 조성과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수인산업도로 일대 상습 무단투기 구간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 활동에는 입북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환경관리원들이 참여해, 민원이 자주 발생했던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도로변에 방치된 각종 생활폐기물과 무단투기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2차 오염과 악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장기간 적치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무단투기 금지를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환경 인식 개선을 유도했다. 이경영 동장은“수인산업도로는 무단투기로 인한 주민 불편과 도시 미관 저해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지역”이라며, “이번 정화 활동은 단순히 쓰레기를 치우는 데에 그치지 않고,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입북동은 여름철 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과 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데일리뉴스 |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새마을문고에서는 지난 23일 관내 벽산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세번째 구연동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옛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는 권선2동 새마을문고 구연동화 프로그램은 관내 아동들에게 인성과 정서를 길러주고 삶의 지혜와 교훈을 전해 주는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문고로 찾아온 20여 명의 원아들은 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는『곰티재 호랑이』라는 책 속의 호랑이와 곱단이를 구연동화로 만났다. 호랑이 목에 큰 나무가시를 곱단이가 용기 내 도와주자 호랑이도 곱단이를 도와준다는 내용의 구연동화를 들은 아이들은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외면하지 않고 도와주겠다고 입을 모아 큰 소리로 외쳤다. 장순정 동장은“이야기 할머니 동화를 듣고 아이들이 많은 조상의 지혜를 배우기를 바라며, 문고 특성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권선2동 새마을문고는 여름방학 기간동안 평일 10:00~17:00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가입 시 다양한 책들을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e데일리뉴스 | 지난 23일,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사랑의 과일 꾸러미 전달 사업을 진행했다. 사랑의 과일꾸러미 전달 사업은 저소득 청소년이 있는 5가구를 매달 선정하여, 특히 영양결핍이 오기 쉬운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번 과일 지원은 신선한 제철 과일로 한부모 또는 저소득 가정 중 청소년이 있는 5가구에 전달됐으며, 과일을 지원받은 대상자 가구는 “아이들도 방학이라 먹거리 걱정도 많았는데 맛있고 신선한 과일을 직접 집 앞에 배달해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규순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신선한 과일을 새벽부터 직접 가져오신 ‘철이네 청과’ 대표 박재철 위원님 및 배달을 위해 수고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데일리뉴스 |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은 지난 23일 호매실 요양보호사교육원으로부터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15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호매실 요양보호사교육원이 지역사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달된 생필품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교육원은 고용노동부에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요양보호사 양성에 힘쓰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황정란 원장은 “금곡동 주민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히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성임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교육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복지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데일리뉴스 | 사단법인 한국나눔사랑봉사연맹은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수제도시락 60세트를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단체 구성원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껏 도시락을 만들어 따뜻한 한 끼와 함께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변영호 동장은“매년 정성껏 만든 도시락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며“앞으로도 행복과 웃음이 피어나는 정겨운 세류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나눔사랑봉사연맹은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민간 봉사단체로, 2023년부터 지금까지 총 580세대에 도시락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e데일리뉴스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3일, 아쿠아플라넷 광교에서 2025년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 두 번째 만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권선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2011년부터 15년째 이어오고 있는 ‘숨은 행복 찾기’는 한부모가족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원장과 1:1 결연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시원한 바다를 테마로 한 아쿠아플라넷 광교에서 열렸으며, 아동들은 결연자와 함께 다양한 해양생물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다생물을 관찰하고 질문을 던지며, 결연자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김양숙 가정복지과장은 “오늘 두 번째 만남은 아동과 결연자 간 유대감을 더욱 깊게 만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숨은 행복 찾기’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년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는 오는 9월과 12월에도 세 번째, 네 번째 만남을 추진하여 아동들의 정서적 지원을
e데일리뉴스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2025 안산 지능형 로봇 직업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안산 로봇도시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능형 로봇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산업 수요에 기반한 고졸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직업계고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이 졸업 후 지역 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진로·취업 연계 루트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안산 로봇도시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안산교육지원청과 지자체, 대학, 지역기업이 협력하여 직업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혁신 모델이다. 이 사업은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학생-교사-기업 간 연계 프로젝트 운영, ▲지역 정주형 고졸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진로 경로 구축을 주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한양대학교 ERICA 로봇직업교육센터 소속 지능형로봇과학과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해, 이론 중심이 아닌 실습과 응용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e데일리뉴스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23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국,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를 만나,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의견 청취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는 ▲지속가능발전교육위원회 구성, ▲지속가능발전교육 주요 사업 ▲향후 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경기도교육청간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지난 제384회 정례회에 통과된 '경기도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조례'의 속도감있는 이행을 위한 후속 논의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성기황 의원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이 학교 현장에 도입되기 위해서는 교육의 내용과 방향성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여러 이해관계자들과의 의견수렴 과정이 필수적”이라면서 “이번 회의가 경기도 내 학교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교육에 반영하는 중요한 전환점이자, 학생들의 인식 증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성 의원은 “또한, 조례가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되려면 예산 확보가 필수적인만큼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회의
e데일리뉴스 |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조정교부금 배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월 23일 열린 제385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가 시·군에 교부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의 배분 시기를 상·하반기 각 1회 이상으로 정례화하고, 하반기 배분은 11월까지 완료하도록 명시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시·군의 예산 집행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지방의회의 예산 심의권 보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최근 수년간 12월 말에 지급이 결정되는 관행으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집행 효율성과 재정 운용의 예측 가능성을 저해해 왔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혜원 의원은 지난 6월 결산심사에서도 “2024년 기획조정실 소관 사고이월 중 약 459억 원이 특별조정교부금 집행 지연에 따른 것”이라며 “2022년부터 3년 연속 연말 지급이 반복돼 회계연도 내 집행이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시·군은 연말 지급으로 인해 익년도 ‘교부간주 성립 전 사용’ 방식을 택할 수밖에 없었고, 이는 지방의회의 예산심의 권한을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