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며, 500여 kg의 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을 비롯해 동 단체원 30여 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 담그기에 정성을 다했다. 송죽동 새마을부녀회의 주도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KT스포츠(KTwiz), 장안신협 본점, 수원새마을금고 송죽지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단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각계각층 지역사회의 후원도 이어져, 행사에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 담근 김치 80박스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행복나눔 후원기금(CMS)로 마련된 김치 40박스는, 저소득층 가구와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1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용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과 한부모 가정 등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미혜 행정민원팀장은 “지역 주민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가 우리 동네 곳곳에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