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경기도=강경숙 기자] 평택시의회 의원들이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주관한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에서 다수 수상하며, 의정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에서 평택시의회는 강정구 의장, 김명숙 부의장, 이윤하 의원, 김순이 의원 등 총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경기도 내 기초지방의회 가운데 최다 인원 동시 수상 사례로, 평택시의회의 의정 활동 전반이 폭넓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은 ▲의정·행정 리더십 ▲정책 성과 ▲사회적 기여도 ▲도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시상으로, 경기도일간기자단은 올해 처음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 심사위원단을 도입해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심사위원단은 후보자들의 입법·정책 성과, 지역 현안 해결 노력, 도민 삶의 질 개선 기여도 등을 다각도로 종합 검토했으며, 그 결과 평택시의회 의원 4명이 각자의 분야에서 뚜렷한 의정 성과를 인정받아 최종 수상자로 확정됐다.
이 가운데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과 김명숙 부의장은 ‘협치·책임의정 리더십 명예대상(Honorary Award for Leadership in Cooperative and Accountable Legislative Governance)’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의회 운영 과정에서 여야 간 조정 능력, 책임감 있는 의정 리더십, 협력 기반의 의정 문화를 구축하는 데 앞장선 의회 지도자에게 수여되는 명예상으로, 평택시의회의 안정적 운영과 협치 성과를 높이 평가한 결과다.
또한 이윤하·김순이 의원은 ‘우수의정 그랜드마스터상(Excellence in Legislative Leadership Grand Master Award)’을 수상했다.
이 상은 조례 제정, 예산 심의, 현장 중심 의정활동, 주민 소통 등 전반적인 의정 역량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초의원에게 수여되는 핵심 상으로, 두 의원의 실천적 의정활동과 정책 완성도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번 수상을 통해 평택시의회는 경기도 기초지방의회 가운데 최다 수상이라는 성과를 기록하게 됐으며, 이는 단순한 개인 성과를 넘어 의회 차원의 책임 있는 운영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시민 반응도 긍정적이다.
평택의 한 시민은 “평택시의회 의원들이 시민을 위한 의정 활동으로 공식적인 평가를 받은 점이 의미 있다”며 “이번 수상이 보여주기식 성과가 아닌, 시민 삶과 직결되는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지방의회 활동이 외부의 객관적인 평가를 받는 과정 자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고 투명한 의정 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12월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국회의원과 광역·기초의원, 공직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행사에서 각 지역의 의정·행정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지방자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평택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언론과 도민이 의정 활동을 평가해 준 결과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책임 있는 의정 활동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kks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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