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지금의 평택은 제조·물류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이끄는 중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결정적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캠퍼스, 브레인시티 지식산업단지, 고덕국제신도시, 평택항과 KTX 지제역에 이르기까지 산업과 정주, 물류, 교통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도시 인프라는 이미 갖춰졌다.
또한, 수도권 유일의 국제 무역항인 평택항은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평택의 산업·물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고 있고 국내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AI·반도체 융합산업,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미래차 산업 등 첨단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특히 RE100 기반의 친환경 산업단지와 브레인시티 내 첨단복합산업·R&D 집적지 조성은, 평택을 미래 친환경·첨단산업 거점으로 전환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아울러 평택은 수도권 정비권역에 속하면서도 접경지역의 특성을 함께 지닌 독특한 이중적 입지를 가지고 있다.
서울·용인·화성으로 이어지는 산업벨트를 경기남부로 확장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이자,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핵심 도시다.
지방소멸 대응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지금, 평택은 수도권의 인구 과밀과 산업 집중을 분산시키는 동시에 비수도권과의 산업·물류 연결축을 형성할 수 있는 균형발전의 최적의 해답이 될 수 있다.
또한 KAIST 평택캠퍼스 조성, 과학고 신설 추진, 브레인시티 R&D 집적지구 개발을 통해 고급 인재 정착과 산학연 협력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으며 KTX 지제역을 중심으로 한 국제도시형 주거·교육 환경은 해외 전문가와 고급 기술인력 유치에도 유리한 여건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평택항은 글로벌 수출입 허브로서 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글로벌 시장 접근성을 동시에 강화해주는 핵심 인프라다.
또한 강조하고 싶은 점은, 아직 개발 여지가 많은 도시이기에 오히려 유연한 계획 수립과 맞춤형 산업 배치가 가능하며, 이는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주변 도시들보다 훨씬 더 높은 성장 잠재력과 투자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게 한다. 이렇듯 평택은 단순한 생산기지를 넘어 지속가능한 첨단도시로 성장할 준비가 완료된 도시라 할 수 있다.
투자유치는 단순한 수치 경쟁이 아니라, 삶의 질과 양질의 일자리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일이다. 그리고 그런 미래는 준비된 도시에 먼저 찾아온다.
평택은 이미 반도체, 미래차, 수소에너지, AI 융합산업 등 첨단산업 기반과 함께 정주 여건, 인재 양성, 교통·물류 인프라까지 갖춘 준비된 도시다. 하지만 도시의 경쟁력은 ‘잠재력’에 머무르지 않고 그 위에 어떤 비전을 그려내며 어떤 투자와 정책으로 구체화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이에 따라 지금 평택에 필요한 것은 행정 절차의 간소화, 규제의 전략적 완화,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등 실행력 있는 정밀한 투자유치 전략이다. 투자유치는 단지 시설을 들여오는 일이 아니라, 지역의 인재·기술·행정·정주환경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생태계 조성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 약력 및 경력
(現)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現)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現)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사회복지특위 부위원장
(現)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자문위원
(現) 평택시지체장애인협회 행정 안전지원단장
(前)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국방안보특위 부위원장
(前)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여성위원장
(前) 더불어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 부소장
(前)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갑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前) 제10대 경기도의원
(前) 제7대 평택시의원
■ 소속 위원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
■ 선거구
평택시 제3선거구/ 비전1동, 동삭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