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경기도=강경숙 기자]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도시·주거 정책과 원내 정무, 대외 소통을 두루 경험한 유영일 전 경기도의원이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과 총괄수석부대표, 수석대변인 등을 지낸 유 신임 대변인은 앞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의 지역 현안과 민심을 도당의 정책과 메시지에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영일 신임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 임명식에서 김은혜 경기도당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유 대변인은 앞으로 경기도당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민생 현안을 도당의 정책과 메시지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임명은 유 대변인이 지난 6월 제11대 경기도의회 4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한 뒤 활동 무대를 경기도당으로 옮겼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유 대변인은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국민의힘 안양5 지역구 의원으로 활동하며 전반기 도시환경위원장, 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임기 4년 동안 도시환경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도시정비와 주거복지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다뤘다.
특히 2023년 전세피해 임차인 지원을 위한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 2024년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주거·도시정비 분야 제도 마련에 참여했다.
평촌을 비롯한 1기 신도시 재정비 문제에도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냈다. 도시환경위원장 재임 당시 노후계획도시 정비와 관련한 현장을 살피고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후 관련 조례를 통해 경기도 차원의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섰다.
◆ “지역 현안 목소리 내겠다… 민심의 전달자로 역할”
유 대변인은 경기도당 대변인 임명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앞으로의 역할과 각오를 밝혔다.
그는 “도당의 입장과 정책을 알리고, 무엇보다 지역의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내겠다”며 “민심의 전달자로서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이 강조해 온 ‘진심정치’를 다시 내세우며 경기도당 대변인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임명은 유 대변인에게 대변인 역할 자체가 처음은 아니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7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으로 임명돼 원내 메시지와 대외 소통을 담당했던 만큼, 도의회에서 쌓은 정책·정무·소통 경험을 경기도당으로 이어가게 됐다.
유 대변인은 도시환경위원장과 부위원장을 거쳐 국민의힘 정무수석, 총괄수석부대표, 수석대변인 등을 맡으며 상임위원회 활동뿐 아니라 원내 정무와 대외 소통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도의회 수석대변인이 도정 현안과 원내 입장을 전달하는 자리였다면 경기도당 대변인은 활동 범위가 경기도 전역으로 넓어진다. 도당의 입장과 정책을 알리는 동시에 경기도와 31개 시·군에서 제기되는 지역 현안과 민심을 도당에 전달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유 대변인이 이번 임명 직후 ‘지역 현안’과 ‘민심의 전달자’를 직접 강조한 것도 이 같은 역할에 무게를 두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도시·주거 분야 의정활동을 펼치고 정무수석과 총괄수석부대표, 수석대변인 등을 거친 유영일 대변인은 이제 활동 무대를 경기도당으로 옮겼다. 도의회에서 쌓은 정책과 원내 소통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도당의 정책과 메시지에 어떻게 연결해 나갈지 주목된다./kks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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