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 허길 신임 회장 취임

  • 등록 2025.03.13 11: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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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항만복합도시 평택항 홍보 및 물동량 창출에 힘쓰겠다”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사)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12일 평택시장애인회관에서 개최, 새로이 제5대 허길 회장이 취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4대 김기성 이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허길 신임 회장의 취임을 공식적으로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정구 평택시의장, 이동현 평택대 총장,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도경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항만 관계자 및 협의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해 허길 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김기성 이임 회장은 "항운노조를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미래적인 역할을 너무 많이 해주시고 있어 평택항이 잘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 창립멤버들을 비롯해 협의회원들의 노력으로 협의회가 잘 운영될 수 있다고 본다"면서 앞으로도 평택항과 협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길 신임 회장은 “물류회사를 운영하는 저로서는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발전 청사진을 현장에서 보고 체험하며 배웠다. 특히 평택항홍보아카데미는 평택항과 시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평택시가 평택항을 중심으로 해양 항만복합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기성 회장이 허길 회장에게 협회기를 인수인계 하였으며 최성일 전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또한 장호철 자문위원장과 서경덕·손의영·최치선·김방·박종근·염동식·강해무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허길 신임회장은 앞으로 ‘평택항홍보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평택항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투어와 전문가 강연을 통해 미래 청사진을 제시, 시민 공감대 형성을 더 넓힐 방침이다.

 

 

또한 중국을 비롯한 해외 주요 도시의 항만과 기업 및 단체들과 민간차원에서 교류를 활성화 하고 지난해에 우호협력조인을 맺은 흑룡강성 한중무역물류센터 등과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중국 동북 3성의 해외지사 설립 등을 목표로 평택항 홍보 및 물동량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60명의 회원을 100명으로 확장하겠다는 허 회장은 3월 중으로 사무국을 평택시청 앞으로 이전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평택항 뉴스레터’도 발행할 계획이다./kksenews@naver.com

 

강경숙기자 kks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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