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열이 돌아왔다' 북콘서트 성황

  • 등록 2023.12.07 0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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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경기도의장이었다면, 지금은 무슨 일을 하시나요?' 저서 펴내
현 한국지방자치분권연구소 이사장, 2024 총선 향한 공식적 첫 행보

 

e데일리뉴스 |[안양=강경숙기자] 『전에 경기도의장이었다면, 지금은 무슨 일을 하시나요』 책 제목이다. 2018년 6월 30일 제9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 임기를 마친 정기열 전 경기도의장이 지난 12월 5일 저녁 안양 더 그레이스 켈리 웨딩홀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해 간만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은 2018년 2월 『시련이 가르쳐준 희망과 도전』에 이어 두 번째 자서전격 저서를 펴낸 출판기념식이면서 내년 총선을 향한 공식적 첫 행보를 의미한다.

 

 

정기열 전 도의장은 퇴임 후 현대자동차 안양동안지점 판매과장과 재단법인 국민시대 사무총장을 역임했고 최근까지는 CS 스포츠센터 부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지방자치분권연구소 이사장인 그는 대한민국의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연구활동과 각종 세미나를 개최, 대한민국의 정치개혁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재 안양 충청향우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19년 3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 받았다가 2022년 연말 윤석열 정부의 대대적인 사면에 포함되어 2024년 총선 출마 자격이 부여됐다.

 

정 이사장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마지막 도전 기회로 생각해 근능보졸(勤能補拙:부지런히 노력하면 모자란 부분을 다 채워주고 극복할 수 있다)의 마음으로 2024년 총선에 최선을 다해 뛰려고 한다. 내년 총선에서 정치가 혐오의 대상이 아니라 많은 이들의 공동 행복을 성취하기 위한 유용한 도구, 인간이 만들어 낸 훌륭하고 뛰어난 제도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기회로 삼고 싶다”는 다짐을 밝혔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정치 일선에서 동고동락해 온 나의 동지다. 만날 때마다 그의 열정과 부지런함에 탄복한다. 밝고 긍정적인 열정은 내면의 시련과 고난을 이겨낸 힘이 있다. 평범한 젊은이들의 원치 않은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으면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정기열의 삶에서 볼 수 있다”며 안양시와 대한민국의 미래 디딤돌이 되길 격려했다.

 

 

이번 북콘서트 행사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의장, 민병덕 국회의원을 비롯한 충청향우회, 호남향우회, 생활체육회 동호인 등 내외빈과 지인, 지지자 등 많은 인원이 모여 성황리에 진행되었고 참석자들은 행사를 축하하며 총선 행보에 행운과 승리가 있기를 기원했다./kksenews@naver.com

 

강경숙기자 kks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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